허리춤까지 잠긴 채 미소 짓는 12살 소년.
토요일 오후, 캐나다 위니펙의 친구 집에 놀러 가던 길이었는데요.
물웅덩이라 생각했던 게 하필 찐득한 뻘로 가득찬 싱크홀이었던 거죠.
건장한 구조대원 넷이 힘을 써 봐도 몸은 점점 더 빨려들 뿐.
결국 거대한 청소차를 불러서야 빠져나왔는데, 그럼에도 이 소년은 내내 침착함과 유머를 잃지 않았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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