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팜탄을 맞아 불타버린 옷을 벗어 던진 채 울부짖는 소녀의 사진.
소녀는 할머니가 됐지만, 전신의 화상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 킴 푹과 사진가 닉 우트는 지난 50년 동안 종종 통화를 하고 여행도 함께 다니며 친구로 지내왔는데요.
킴은 닉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길 위에서 죽었을 거라며,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가 준 닉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 장의 사진이 맺어준 영원한 우정이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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