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집값 상승 100% 대통령 잘못...시장에 맡겨야" / YTN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집값이 올라간 것은 정권 초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유를 들은 척도 하지 않은, 100%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후보는 집값이 오를 때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다가, 뒤늦게 3기 신도시를 지정하고, 세금을 규제하고, 대출을 제한하는 뒷북 행정으로 집값을 올린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 주도로, 조합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신규 주택 물량이 공급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의 해법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과 이익 환수나 안전진단 강화 등 주택 공급을 방해하는 제도만 잔뜩 만들지 않아도, 시장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굴러갈 사업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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