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 작가로 돌아온 홍정욱 "정치 생각 없어, 지금은 음식혁명 전념"

  • 3년 전
【 앵커멘트 】
28년 전 '7막 7장'이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던 홍정욱 씨가 오랜만에 새 책을 선보이며 독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대권 행보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현재 친환경 식품기업을 경영하는 홍정욱 씨를 오늘 뉴스피플에서 보시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동훈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 기자 】
1993년, 23살의 하버드대 우등생이 대한민국 출판계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배우 남궁원 씨의 아들로 그저 잘생긴 금수저로 여겨지던 홍정욱은 젊은이의 고뇌와 성장, 감동을 전하며 청춘들의 가슴을 들끓게 했습니다.

가족에게 수백억 보증을 짊어지게 하며 위기의 언론사를 인수한 뒤 보수정당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불모지에서 국회의원 당선까지.

홍정욱의 삶은 롤러코스터였습니다.

딸의 마약 사건 뒤 지난해 지천명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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