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요금수납원 파업철회…"톨게이트 정상운영"

  • 3년 전
고속도로 요금수납원 파업철회…"톨게이트 정상운영"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업무를 담당하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내일(10일) 전면파업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동조합은 당초 내일 오전 6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사측과의 막판 협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국의 모든 톨게이트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복리후생과 도로공사 현장지원직과 동등한 임금수준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협상을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관계자는 향후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노사 문제로 국민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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