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백지화에 "악의적 선동" "놀부 심보"

  • 11개월 전
고속도로 백지화에 "악의적 선동" "놀부 심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놓고 지역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당의 악의적 선동과 가짜뉴스로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고,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가짜뉴스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콩가루 집안부터 추스르라"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가 못 먹으니 부수겠다는 놀부 심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양평군민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면서 사업 백지화를 바로잡기 위한 '원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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