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제대로 준비된 부산시장"…변성완 출사표

[1번지현장] "제대로 준비된 부산시장"…변성완 출사표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부산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여야가 민심 끌어안기에 나섰는데요.

오늘 1번지현장에서는 지난주까지 시장 대행으로 부산시를 이끌었던 분이시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만나보겠습니다.

가덕 신공항 건설 문제가 최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월요일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이 부산을 공식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요, 후보께서는 "김종인 위원장이 가덕도에 숟가락을 얹는다"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한일 해저터널은 과거 부산시에서도 검토했다 덮었던 내용이라고 하셨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이 내건 공약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보시나요? 야권에선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언급했던 공약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권한대행직을 내려놓고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산시는 다시 대행의 대행 체제로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시정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책임감을 느끼는 부분도 분명 있으실 텐데요??

"시장이 되면 당장 4월 8일부터 결제할 수 있다"고 경험적인 면을 자신감을 내세우고 계십니다. 권한 대행 직무를 수행한 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요, 그 기간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시장 권한대행까지 지냈지만, 부산시장은 선출직 인만큼 당내 경쟁이 먼저입니다. 같은 당의 유력후보인 김영춘 후보는 해수부 장관, 국회의원, 국회 사무총장 등 인지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정치 신인인 후보께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실 생각입니까?

오거돈 전 시장 시절 행정부시장이셨고 같은 당인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요, 부산시민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쉽게 마음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실제로 최근 부·울·경 지역 여론조사 결과도 국민의힘이 우세한 결과를 얻고 있는데요?

불과 일주일 전까지 시정을 맡아오셨습니다. 그만큼 부산시 현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오늘 1호 공약을 발표하기도 하셨습니다. 현재 부산시의 선결 과제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후보께서 부산시장이 된다면 '부산이 이것만은 변한다' 자신할 수 있는 부분 무엇인지 간략하게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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