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요금 1만원에 절반은 수수료"…부산 대리기사 파업

부산지역 대리운전 기사들이 중개업체가 과도한 수수료를 챙기는 것에 반발해 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대리운전노조 부산지부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대리운전 업체 A사 콜 수행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파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출근비'로 불리는 셔틀버스 이용료, 콜 프로그램 사용료, 보험료 등 대리 요금에서 공제되는 금액이 요금의 절반가량에 이릅니다.

고객이 대리 요금으로 1만 원을 내면 대리기사 순수입은 5천500원에 불과합니다.

노조는 중개 수수료 인하 등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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