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이슬람사원 가스·에어컨 폭발로 50여명 사상

  • 4년 전
방글라 이슬람사원 가스·에어컨 폭발로 50여명 사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이슬람사원, 모스크에서 가스와 함께 에어컨이 폭발해 10여명이 숨지는 등 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다카 외곽 나라얀잔지 파툴라에 있는 모스크에서 현지시간 4일 저녁 가스관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예배당 내부 에어컨 6대가 함께 폭발했다고 bd뉴스24 등 현지 매체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최소 50명의 신자가 다쳤고, 부상자 가운데 37명은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송 환자들은 모두 중태"라고 말했습니다.

화상 전문병원 측은 이날 오후까지 12명이 숨졌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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