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서 실종자 수색하던 119 구조대원 숨져

  • 4년 전
피아골서 실종자 수색하던 119 구조대원 숨져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서객을 구하던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오늘(31일) 오후 3시 18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순천소방서 산악 119구조대 소속 28살 김 모 소방교가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8분 만에 김 소방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김 소방교는 계곡 물에 휩쓸려 실종된 피서객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피서객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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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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