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5월 셋째주 민심

  • 4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5월 셋째주 민심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주 연속 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높아진 62.6%를 기록했는데요. 부정평가는 31.9%로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0.7%포인트로 벌어졌는데요. 코로나19 대응 긍정 평가 이후 이어지고 있는 지지도 상승,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난주부터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요. 국정수행 평가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나요?

민주당 지도부가 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으로 다소 고민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대통령 지지도엔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

이번엔 정당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떨어졌고 그 외 정당은 소폭 개선됐습니다. 민주당은 아무래도 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이 지지도에 영향을 미친 결과일까요?

그래도 지지도가 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논란이 길어지면 지지도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미래통합당은 상황이 더 좋지 않아 보입니다. 3.8%포인트 떨어진 23.4%를 기록했는데요. 미래통합당 창당 후 가장 낮은 지지도입니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난 월요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했죠. 당 일각에선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욕한 발언에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보가 보수층에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도 있나요?

지난주부터 전 국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는데요. 국민 10명 중 7명은 재난 지원금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정당에 따른 온도 차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90.9%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52%가 도움이 안 된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 지난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작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국민 생활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건 맞지만 문제는 나라 곳간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급증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증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는데요. 만약 이런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면, 대통령 지지도에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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