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민심 향방은?

  • 7개월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민심 향방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민심과 여론 추이를 샅샅이 훑어보는 시간, '이슈 폴폴' 입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자리하셨습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월 넷째 주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p 오른 34%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 주와 같았는데요. 최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가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을 나타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리얼미터 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41.9%로 이전 조사 대비 2.4%p 올랐고,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습니다. 1월 4주 차 조사에서 36.2%를 기록한 후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원인,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4.8%로 나타났는데요. 1월 4주 차 조사에서 60%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가 낮아진 이유는 어떻게 보시나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에 집단행동으로 반발하는 의료계를 대상으로 원칙 대응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 이유 중에 '의대 정원 확대'가 '외교'에 이어 두 번째로 꼽혔습니다. 증원 관련 이슈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 견인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일방적 정책 추진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아졌네요?

정당 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이 지난해 2월 3주 차에 39.9%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왔고요. 국민의힘은 40%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간 이후 처음으로 두 정당 간 지지율이 역전되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났어요?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6.0%, 국민의힘 36.4%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1.7%p 상승, 국민의힘은 4.2%p 오른 결과거든요. 중도층에서도 '공천 과정'을 이유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랐을까요?

정당 지지율을 보면, 중도층 조사에서도 제3지대에 대해 눈에 띄는 지지율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혁신당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하며 총선 채비에 나섰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이 그동안 거대 양당의 선거를 지휘했지만,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이 후반부로 접어든 상황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개혁신당은 총선에서 교섭단체인 최소 20석을 얻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에서 현역 의원 컷오프나 경선 탈락자가 나오지 않아서, 합류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지역구 출마자를 확보하기 어려울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준석 대표의 정치 멘토인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출마 지역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TK 지역, 대구·경북이 유리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TK 출마로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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