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새해 민심"

  • 4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새해 민심"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이슈 폴폴입니다.

오늘은 2020년 새해 첫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와 21대 총선을 앞둔 정당 지지도 여야 심판론에 대한 민심을 짚어보고,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까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2020년 새해 첫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틀간 조사된 결과인데요. 여전히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서고는 있지만 지난주에 이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보통 연말에 대통령 긍정 평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1대 총선이 점점 다가오면서 매주 발표되는 정당 지지도에 당 지도부들이 촉각을 곤두세울 것 같습니다. 새해 정당 지지도를 한번 살펴볼까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최근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공수처법까지 처리됐는데요.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선거법과 공수처법 통과를 막지 못한 실망감이 있었을 법도 한데요, 지지도가 오히려 상승한 요인은 무엇으로 보십니까?

선거법과 공수처법 통과 뒤에는 4+1 협의체의 공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을 제외하고 4+1에 들어가 있던 정의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로 지지율 반등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총선 때마다 나오는 것이 바로 심판론입니다. 한 언론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여당, 야당 중 어느 쪽을 심판해야 하느냐'는 사를 했는데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보통 총선을 앞두고는 집권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중간심판론이 제기되지 않습니까.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인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 대한 조사도 있었습니다. 1위는 곧 여의도 복귀를 앞둔 이낙연 총리였는데요. 이 언론사의 조사 외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7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선호도의 이유, 무엇일까요?

황교안 대표, 계속해서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닌 듯 한데요. 1위를 다투는 이낙연 총리와 대선이 아닌 총선에서 먼저 맞붙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패하는 쪽은 뼈아픈 상처를 얻게 될 텐데요. 총선 빅매치가 성사될 확률,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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