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엔 더 따뜻…중서부 메마른 대기

  • 4년 전
파란 하늘, 아침햇살.

하지만 공기는 아직 쌀쌀합니다.

차츰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더 따뜻해질 텐데요.

서울의 경우 18도, 대전과 광주는 2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계절을 한 달가량 앞서가면서 날이 좋더라도 야외에서도 거리 두기는 계속해 유지해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다 보니 대기는 갈수록 바짝 메말라만 갑니다.

중서부 권역에 내려진 건조 특보가 그밖의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요.

오늘까지는 미세먼지 걱정 크게 없겠지만 내일은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고농도의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일평균 보통 수준을 이어가겠습니다.

제주도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엇비슷해서 서울이 4.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청주와 대구가 20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지만 봄비답게 양은 적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