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 "나는 자가격리자"…지구대 폐쇄 소동

  • 4년 전
성추행범 "나는 자가격리자"…지구대 폐쇄 소동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라고 주장해 지구대가 임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돼 돈암지구대로 이송된 A씨가 경찰관들에게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고, 결과가 나오는 동안 지구대를 폐쇄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지구대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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