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4년 전
[1번지 현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뜨거운 이슈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스튜디오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 정부는 오늘 자정부로 후베이성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중국은 후베이를 포함한 전역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상태인데요, 후베이 입국자만 막는 방침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인데요?

어제 보건당국은 중국에서의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는 발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 해당 내용을 "검토할 예정"으로 수정했습니다. 비자 발급 중단이나 중국 관광 금지 같은 내용들은 사실 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일각에서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사안을 너무 중국 눈치 보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책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뒷북 대응을 하고 있다'는 야당의 비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총선 등판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나, 이낙연 전 총리도 임 전 실장이 총선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요, 의원께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임 전 실장의 총선 출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임 전 실장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추미애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이 공석이 되면서 임 전 실장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는 듯합니다. 한국당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판이 예상되면서 해볼 만한 대결이라는 평가인데요. 민주당은 임 전 실장에게 '호남 선대위원장'을 요청했습니다. 임 전 실장이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불출마 번복에 대한 부담일까요?

김의겸 전 대변인이 오늘 오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의원께서는 김 전 대변인의 예비등록 후보까지 막는 것은 가혹하다는 입장이었는데요. 김 전 대변인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예상 출마지, 종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께서는 황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와 종로에서 맞붙겠다고 선언하지 않으면 다음 대통령 후보가 못 될 것이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황교안 대표는 언제쯤 출마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의원께서는 민주당이 이낙연 전 총리의 종로 출마 카드를 너무 빨리 썼다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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