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특이하게 생긴 기계 앞에 섭니다.
기다란 파이프가 달린 기계 앞에 두 발을 맞춰 섰더니, 잠시 후 기계가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하는데요.
이 기계는 사람의 냄새를 맡고 그걸 바탕으로 초상화로 그린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선 보는 것도 만지는 것도 아닌 후각으로 예술을 느끼게 하는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냄새 초상화는 물론 다양한 향이 담긴 액체들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후각을 느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냄새로 보는 예술이라니, 알쏭달쏭하면서도 신기한 전시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