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hell would break loose - 난장판이 되다

  • 5년 전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All hell would break loose - 난장판이 되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러시아 스캔들'로 인해 탄핵 위기를 맞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셀프 사면' 카드를 공론화 했습니다. 물론 백악관은 '사면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백악관은 "그 누구에 대한 사면권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변호인단 역시 백악관에서 사면을 논의한 바 없으며 러시아 스캔들이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프 사면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절대 다수의 헌법학자는 셀프 사면이 법의 지배라는 미국의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모욕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입장"라고 밝히며
"트럼프가 법률 해석에 따라 셀프 사면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미국 헌법질서는 '통제 불능'의 상태, 난장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다. 난장판이 되다"의 표현을 폴리티코지 표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All hell would break loose"인데 'break losse'가 '풀리다'의 의미잖아요. 그래서 말 그대로 'All hell', 지옥 문이 열리는 거죠. "All hell would break loose - 난장 판이 되다. 통제불능
상태가 되다"라는 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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