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공연과 한미동맹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 성명 발표가 잇달아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10시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한성총회 소속 신도들은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리퍼트 대사가 SNS에 올린 ‘같이 갑시다’라는 말을 구호로 사용하며 발레, 부채춤, 난타 공연을 펼쳤다.

오후 3시에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엄마부대봉사단이 리퍼트 대사의 쾌유와 한미동맹을 강조는 집회를 가졌다.
특히 이들은 리퍼트 대사의 아들 이름 ‘세준’을 언급하며 “세준 아빠 힘내세요”라는 구호를 외쳤다.




미국대사관 옆에는 청년학생 포럼이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바라는 기원단을 설치해 그가 퇴원하는 날까지 운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리퍼트 대사의 수술을 집도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측은 "내주 월∼화요일에 걸쳐 얼굴의 실밥을 제거한 뒤 수요일 정도에 퇴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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