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영상에 활용한 일러스트는 '자음과 모음'에 저작권이 있으며, 의 공동저자인 권혜상作입니다.

시작은 단순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계기가 됐다.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낸 영화. 광주에 1도 연고가 없지만 광주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특히 그 시대를 겪은 세대가 아닌 젊은이들의 시선이 궁금했고 그들과 다시 광주를 얘기해보고자 했다.

'요즘. 광주. 생각'의 작가 오지윤씨의 광주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광주 출신도, 거주하지도 않았지만 광주를 자세히 알고 싶었고 밀레니얼(1982년~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 세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보자는 마음이 컸다.

민주주의를 외치던 목소리가 광주를 가득 채웠던 5.18 민주화운동도 벌써 40년이 됐다. 아직 제대로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아 억울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세대도 우리 주변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시를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은 민주화운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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