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는 '빅 엿' vs 슈틸리케호는 "고마워요"

  • 5년 전
'빅 엿'을 던졌던 팬들이 이번에는 박수와 환호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고개를 숙이고 입국장에 들어섰던 7개월 전의 풍경과는 완전히 달랐다.

1일 비록 우승컵은 가져오지 못했지만 대신 희망을 안고 돌아온 슈틸리케호는 여유로웠고, 공항은 축제 분위기였다.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홍명보호 앞에 팬들의 환영은 없었다. 일부 팬들은 선수단을 향해 엿을 투척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일부 팬들은 꽃을 들고 나타나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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