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조국 청문회...여야 '네 탓' 타령 / YTN

  • 5년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차해리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야 간 극적인 타협은 없었습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는 더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조국 청문회 정국을 끝내려는 여당과 더 끌고 가려는 야당은 치열한 장외 설전만 이어가고 있는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리고 이상일 뉴스 전 의원, 두 분과 공전하는 청문회 정국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주말인 오늘도 여야가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날센 공방을 벌였는데요. 어제 부산에 이어서 오늘은 서울에서 한국당이 장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여당이 증인 없는 청문회, 한마디로 가짜 청문회 하겠다는 겁니다. 이런 맹탕 청문회 우리가 받을 수 있겠습니까.]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문재인 정부를 흠집 내기만 하려는 자유한국당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후 일련의 법적 절차에 따른 임명 과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금 보셨는데. 한국당이 오늘도 장외투쟁하느라고 여야 간에 협상, 물밑접촉이 과연 활발했을지 잘 모르겠는데요. 내일까지 여야 간 극적 타협이 가능할지, 두 분 어떻게 보시나요?

[이상일]
내일 한국당에서 회의를 아마 하는 것 같은데 입장이 어떻게 나올지는 주목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청와대와 민주당 입장은 강경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조국 후보자 부인, 또 어머니, 이런 가족들에 대해서는 안 된다. 한국당은 딸은 좋다. 그런데 어머니와 조국 후보자부인은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되겠다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과거의 장관 후보자들 청문회 할 때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를 그 가족들을 청문회 증인으로 세우지 않았어요. 그런데 조국 후보자의 경우는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문제가 되는 딸의 단국대 논문과 관련한 거, 또 그로 인해서 대학 입학과정 시작이 조국 후보자 부인에게서부터 시작이 된 거죠. 그다음 공주대의 논문 발표 초록 그것도 논문에도 제3저자로 등록돼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조 후보자 부인이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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