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소방 "객실에 스프링클러 없었다" / YTN

  • 지난달
어제저녁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는데, 소방 당국의 3차 브리핑 현장 가보겠습니다.

[이상돈 / 경기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부상 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인명피해는 아까 2차 때 말씀드린 거랑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 아까 기자분들께서 질문해 주신 것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공기안전매트가 뒤집어 펴 있지 않았냐 하는 질문 아까 하셨죠? 그런데 최초에는 정상적으로 펴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었는데 요구조자분께서 밑으로 뛰어내리면서 그게 뒤집힌 것으로 이렇게 파악은 현재 되고 있는데 그건 좀 더 조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객실에는 스프링클러 설비는 설치가 돼 있지 않고 그 당시 2003년도에 건축 완공이 났는데 그때는 스프링클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발화 지점에 대해서도 아까 질문하신 분이 계신데 810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것.

[기자]
스프링클러 말고...

[이상돈 / 경기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그건 화재 조사하고 유관기관하고 조사를 해 봐야 합니다. 그것도 여러 유관기관하고 함께 합동조사해서 정밀감식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정 장소 말씀하시는 겁니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것도 정밀하게 감식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없었습니다. 화재 났을 당시요.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한 분이 들어오셨다가 타는 냄새가 난다 해서 호실을 바꿔달라고 했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건 정밀하게 감식을 해 봐야 알겠습니다.

[기자]
발화 시작 객실이 810이라고 하셨는데...

[이상돈 / 경기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지금 추정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810.

[기자]
타는 냄새가 나서 바꿔달라고 했다는...

[이상돈 / 경기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타는 냄새든지 이상한 냄새가 나서... 그 시간까지는 아직 확인을 못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자]
하나만 더요. 내부 소화기는 없었습니까?

[이상돈 / 경기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소화기는 당연히 있죠.

[기자]
버너같이 취사 도구 발견됐나요, 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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