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비호" vs "사실 왜곡"...정무위 또 파행 / YTN

  • 5년 전
국회 정무위원회가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관련 자료 제출을 놓고 대립하면서 또 파행됐습니다.

정무위 소속 한국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불참한 채 기자회견을 열어 손 의원 부친 관련 자료를 내느니 정무위를 파행하자는 게 민주당의 속내라면서 합의 정신에 따라 의사일정을 잡는 데 협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회의 때 출석하지 않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과 손 의원 부친 관련 자료 제출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에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맞불 회견을 열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보훈처의 자료 요구를 볼모로 두 차례 법안소위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당리당략에만 매몰돼 민생 법안은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민주당은 손 의원 부친 자료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야당은 법안과 추경안 처리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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