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와이어 연결 완료...허블레아니 호 내일 모습 드러낼 듯 / YTN

  • 5년 전
■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임남균 / 목포해양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면 침몰한 허블레아니 호가물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임남균 목포해양대 교수와 내일 인양작업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인양을 하는 데 필요한 게 유도와이어와 함께 본 와이어 4개가 다 이어져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 뉴스 시작할 쯤해서 마지막 1개가 연결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준비가 다 끝난 건가요?

[인터뷰]
하나가 지금 안 됐다고 해서 그걸 계속 기다렸었는데 하나가 됐다는 얘기는 다른 조치를 안 하고 완결을 했다라는 의미니까 아주 좋은 소식 같습니다.


다른 조치라는 게 어떤 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결국은 마지막 남은 걸 통과시키려는 데 잘 안 됐거든요. 그 얘기는 어떻게든 길을 만들어야 되는데 길 만드는 것 중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하나는 이제 고압 분사를 하거나 또는 최후의 수단은 배를 들어야 돼요. 들려면 뭔가 들어야 될 도구가 있어야 되겠죠, 크레인 같은. 지금 예측하기에는 크레인을 안 써서 통과를 시키지 않았나, 그렇게 예상이 되네요.


들어서 하면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그 점에서 그 방법을 쓰지 않은 것으로 추정을 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추정합니다.


다른 와이어들은 조금 일찍 설치가 됐는데 유독 와이어 하나연결하기가 힘들었던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그것은 2번 와이어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2번이라는 것은 배 중앙 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배 중앙이 선수나 선미보다는 통과하기가 배 하중 때문에 힘든 면이 있고. 그다음에 그쪽 지나가는 길목에 다른 장애물이 있었겠죠. 바위라든지 뭔가 누르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당겨도 통과를 못 한 건데 그걸 무리하게 당기다 보면 좀 사고도 날 수 있어요. 와이어가 끊어진다든가 심하면 목선이 훼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점 때문에 조심스럽게 한다고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지금 1번, 2번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1번이 선수 쪽이 1번이고 선미가 4번이 되는 거고 그 사이에 2개가 2번, 3번이 들어가는 거죠?

[인터뷰]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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