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약하게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는데, 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까요?

[캐스터]
비는 반갑지만, 양이 워낙 적어 무더위를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 푹푹 찌는 더위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비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5mm 안팎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많지만, 낮 동안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은 34도로 어제보다 3도 낮겠지만,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무더위로 선잠 든 분들 많으시죠?

오늘로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진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8.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포항과 대구는 13일째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38도, 광주 36도, 대전과 강릉 35도, 서울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폭염 속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영남 지방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북부 지역은 내일 아침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비 소식 없이 다음 달 초까지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72508030719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