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 고층건물, 2041년, 도쿄에 세워질 예정

  • 6 years ago
도쿄 — 정말이지 나무, 많이 써야겠네요.

나무라는 재료가 고층건물 건설과 그리 연관이 있는 건 아닌 듯 한데요, 그러나 일본의 한 회사는 이러한 관념을 바꿀 계획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본의 스미토모 임업(住友林業)은 일본, 도쿄에 나무로 된 350미터짜리 건물을 지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 70층짜리 건물은 금속 10퍼센트, 나무 90퍼센트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건물은 강철과 나무로 만들어진 가새튜브구조 시스템(brace tube structure system)을 이용할 겁니다.

이는 기둥과 빔 뼈대구조로 이루어지는데요, 철골 가새가 대각선으로 삽입됩니다.

이 구조는 바람이나 지진과 같은 힘으로부터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입니다.

스미모토 사는 이 건물의 인테리어는 순전히 나무로만 만들어질 것이며, 8000가구를 수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또한 각 면에서 연장될 수 있는 발코니를 그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미모토 사는 회사 3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건물을 2041년 완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예산은 6천억엔, 한화 약 6조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