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고기는 언제나 진리다' 청소년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18년째 공짜로 고기를 나눠주는 사장님이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에서 정육점 식당을 운영하는 김경운 씨.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159kg과 소고기 32kg 등 총 191kg의 고기를 기부했습니다.

지난 1999년 가난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기를 나눠주기 시작한 김 씨.

자신도 넉넉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영양을 보충해 주자는 생각으로 고기 나눔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첫해 23명의 학생에게 돼지고기 3kg씩을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 수를 늘려갔는데요.

지금까지 공짜로 나눈 고기의 양이 6톤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선행으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고 있는 김경운 씨.

김 씨의 훈훈한 고기 나눔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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