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맑고 따뜻한 봄...일교차·자외선↑ / YTN

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

오늘도 아침 날씨는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10.2도로 평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2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 덥게 느껴지실 수 있으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하늘에 구름 조금 지나는 가운데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낮 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연일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아침과 밤 한때 중서부 지방의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1도, 부산 20도, 대구 26도, 광주 24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크게 올라 낮 동안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6도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대신 자외선이 강하고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 '높음'으로,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주셔야겠는데요.

건조한 대기에 화재 사고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42808010816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