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 염건웅 /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240번 버스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먼저 내린 어린 아이와 분리된 엄마가 버스를 세워달라는 요구를 묵살했다는 건데요.

버스기사 측은 그런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염 교수님, 내용이 처음에 어제 저녁 6시 반쯤 일어난 사건인데요. 오늘 아침 이렇게 알려졌을 때만 하더라도 엄청난 공분을 불러일으킨 사실인데 내용이 조금조금씩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서 조금 달라진 내용이 있언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설명해 주시기 습니까?

[인터뷰]
어제 처음 밝혀진 내용들은 어제 오후 6시 20분경에 버스에서 아이가 먼저 내린 상태였는데 그때 4살 아이로 일단 처음에는 얘기가 됐었는데요. 지금은 7살 아이로, 지금 나이가 변경됐습니다.

7살 아이가 먼저 내렸는데 엄마가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문이 닫혔고 버스 기사가 바로 출발해서 속도를 내서 가는 상태에서 어머니가 계속 항의를 했다. 그래서 아이가 먼저 내렸으니 빨리 내려달라고 했는데 세우지 않고 결국은 다음 정거장까지 가서 세워주는 상황이 돼서 어린 아이가 당연히 내린 상태라고 봤을 때, 어제 4살 아이라고 봤을 때는요.

굉장히 거기가 차도이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또 없어질 수도 있고 이런 상황이니까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죠. 더구나 승객들도 요구했다고 하는데 특히나 문제가 됐던 것은 버스기사가 어머니에게, 지금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에게 욕을 했다라는 얘기가 있었어요, 어제는. 그래서 신고 건수가 100건 정도 들어왔던 그런 상태인데. 오늘 추가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조금 다른 부분들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나이가 7살로 정정이 됐고 그리고 또 친구랑 같이 내렸다 이런 얘기가 있고요. 그리고 또 어머니가 휴대폰을 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같이 내리지 못했다, 이런 내용들이 추가적으로 드러나고 있어서 사실관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까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 100건 이상의 항의성 글이 올라왔고요. 신고한다는 게시글이 100건 가까이 올라오면서 상당한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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