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앵커]
K리그 클래식 1, 2위 맞대결에서 전북이 서울을 누르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의 꿈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행운의 선제골로 서울의 힘을 뺐습니다.

서울 이석현이 걷어낸 공이 전북 장윤호의 다리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27분엔 레오나르도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이재성의 패스가 레오나르도의 골 만큼 빛났습니다.

전북은 후반 또 한번 작품 같은 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최철순의 크로스, 레오나르도의 발리슛 군더더기 없는 환상적인 득점이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준 전북은 3대 1 승리로 개막 이후 2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린 서울의 상승세도 전북의 화력 앞에 꼬리를 내렸습니다.

전북은 남은 10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간다면 K리그 최초로 무패 우승의 위업을 달성합니다.

전남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자일의 극적인 결승골로 포항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상주와 수원은 한 골씩을 주고받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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