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가족들과 자택 떠나 청와대로 이사

  • 8년 전
문재인 신임 대통령이 현충원 참배를 위해 이제 곧 집을 나섭니다.

홍은동 자택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수민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이 곳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홍은동 자택 초입부터 삼엄한 경비가 펼쳐치면서
주민 외에는 접근이 어려운데요. 곧 문 대통령은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잠시 뒤 자택에서 나와주민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현충원으로 합니다.

앞서 오전 7시쯤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보낸 축하 난이 자택에 도착했는데요. 권 여사는 어젯밤에도 문 대통령과 통화를 하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곳 자택 주변엔 이웃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축하 방문이 자정 넘어서까지 이어졌는데요. 광화문 축하 행사에 참석했던 문 대통령은 귀가하면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제 문 대통령과 가족들은 홍은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청와대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 이후로 4년만에 안주인이 생기게 되는데요.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퍼스트레이디로서 5년간 영부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홍은동 자택 앞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soom@donga.com

영상취재 : 김기열 김찬우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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