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강아지 한마리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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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 — 악어가 강아지 한마리를 꿀꺽 집어삼켰다고 합니다.

악어가 집어삼킨 털이 복실복실한 발과 다리는 러스티라는 이름의 오스트레일리아 켈피 종인 1살짜리 강아지의 것이었습니다.

지난 4월 첫째주에 걸쳐, 러스티는 호주, 퀸즈랜드에 있는 집 근처 물가에서 놀고있었는데요, 갑자기 너무, 너무, 너무 배가 고픈 악어 한마릭에게 끌려갔습니다.

퀸즈랜드 국회위원인 셰인 크누스 씨는 그게 아이일 수도 있었다고 말하며, 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그는 악어 개체수 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전역에 걸쳐서 이 힘센 악어들이 대략 10만마리정도 있습니다. 이들은 근육질에다, 몸무게는 반톤 정도가 나갑니다.

지역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악어들이 지난 1971년 보호종이 된 이후 인간이 악어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34건이었고, 이 중 10건은 지난 6년에 걸쳐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악어들을 선택적으로 도살하기 시작해야할 정도로 그 수가 많은 것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