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두 달 만에 6호골…“기록 깬다”

  • 8년 전
골에 목말라하던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6호 골을 넣으며 두 달 만에 갈증을 풀었습니다.

서울국제마라톤 우승후보 에루페와 마카우는 오늘 서로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장치혁, 강병규 두 기자가 연이어 전합니다.

[리포트]
압박을 작정한 손흥민이 육상 단거리 선수처럼 공을 향해 돌진합니다.

공을 나꿔챈 뒤 가볍게 골을 넣습니다. 2달 만에 기록한 시즌 6호골.

도르트문트는 손흥민 앞에서 여유를 부리다 총알 같은 스피드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8골째를 기록한 손흥민은 차범근의 기록 경신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서울국제마라톤을 두 번이나 제패한 에루페와 2시간 3분대의 최고기록 보유자인 마카우, 두 우승후보가 나란히 앉아 설전을 벌였습니다.

마카우는 5년 전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인터뷰: 마카우]
"에루페가 경쟁자인지를 묻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에루페를 이기는 게 아니라 1등하는 법을 공부했습니다."

태극기 팔찌를 찬 에루페는 한국에서 천하무적입니다.

[인터뷰: 에루페]
"연습한 결과 대로 제가 마카우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기록과 레이스 경험 등에서 에루페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2시간4분대 기록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