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슈틸리케호 “스페인·체코 나와라”

  • 8년 전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우리 대표팀은
26경기에서 19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오는 6월 세계 최강 스페인,
동유럽 강호 체코와 대결에서도
이런 성적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괴물 같은 득점력을 과시하는 디에고 코스타,

스페인 무적함대의 공격사령탑 이니에스타.

오는 6월 슈틸리케호와 대결이 유력한
스페인의 화려한 면면입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26경기에서 19승,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사실 유럽 강호와 맞대결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강팀과 싸워야 실력이 는다고
강조해온 슈틸리케 감독,
스페인, 체코와는 아직 세부적인
조건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입니다.

[인터뷰 / 슈틸리케]
"축구협회가 스페인, 체코와 평가전을
성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붙고 싶은 상대입니다."

동유럽 전통의 강호 체코는
FIFA랭킹 25위, 올해 열리는 유럽선수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단 한 번도 꺾지 못한 스페인,
히딩크호가 2001년 0-5로 참패했던 체코,
진정한 강팀들과 대결에서
슈틸리케호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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