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Ep8 (Busan)

Everyone has a place they remember very well. The memories could be of love, youth or moments of intense emotion.
This week, Arirang TV’s “Bon Voyage” visits Korea’s largest city and the nation’s port city of Busan, and follows a lady as she recounts her memories in the movie-like places in the city.
- Haeundae is Busan’s most famous beach and a place of memories for many people.
- Nampo-dong’s movie neighborhood features sights related to the annual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s well as the scenic Mipo Village.
- The street food of Nampo-dong brings back yet another group of memories.
- The seaside Haedong Yonggung Temple is filled with people's ardent wishes from the past and the present.
- Bosu-dong’s Book Street and Mural Alley, as well as Gamcheon Village, have transformed the bleak memories of war into unique identities.
- A visit to Nakdong River’s estuary and Eulsuk Island marks the end of the journey in Busan.

사람들은 저마다 과거의 기억이 깃든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사랑의 기억이든, 젊은 날의 푸르렀던 기억이든, 한 때 가장 강렬했던 그 모든 순간들을 함께 했던 장소는 아련한 흔적으로 남는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이 위치한 영화의 도시 부산.
아리랑TV ‘Bon voyage’ 부산편에서는 그녀와 함께 낭만의 도시 부산을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추억해본다.
- 부산의 대표적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해운대에서의 추억을 되짚어 본다.
- 남포동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부산국제영화제의 흔적과 영화 속 풍경 ‘미포마을’이 주는 서정적인 시간의 흐름에 함께 동화되어 본다.
- 남포동 먹자골목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통해 과거의 한 때로 들어가 본다.
-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동용궁사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기억 속 누군가를 위해, 혹은 지금 이 순간의 누군가를 위해 소원을 빌어본다.
- 보수동 책방골목과 벽화거리, 그리고 피난민의 설움이 문화마을로 재탄생한 감천동에서는 켜켜이 쌓인 세월이 주는 그 깊고 독특한 감성을 만나 볼 수 있다.
- 해질 무렵, 낙동강 하구 을숙도의 풍경은 빛바랜 추억과 겹쳐지며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