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Ep12 (Muan)

People take many things for granted. For example, the earth. Here in Muan, however, the earth is everything to its residents.
Join Arirang TV’s “Bon Voyage” on a trip to Muan to learn more about the earth and hwangto, and what they present to the people of Muan.
- Visit the Hoesan Baekryeon Reservoir, the largest habitat for white lotuses in East Asia, and learn about how the red hwangto underwater nurtures the lotuses.
- Stop by Muan Ilro, the hometown of traditional itinerant singers, and see how they bring joy to others.
- Learn about the mud flats of Muan, Korea’s first protected wetland reserve and a registered Ramsar wetland.
- Try different dishes made from octopuses from the mud flats.
- Discover the importance of the earth through the pottery master of buncheong-sagi.

사람들은 가끔 너무나 당연해 그 가치를 잊고 사는 것들이 있다.
가령, 흙이 그렇다.
하지만 이 곳, 무안 사람들에게 흙은 그들 삶 전부이다.
-동양 최대규모의 백련자 생지인 회산 백련지. 붉은 황토가 바닥에 깔린 연못을 가로지르며 하얀 연꽃들의 향기에 취해본다.
-품바의 탄생지인 무안 일로. 땅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난한 이들에게 웃음을 주며 한 평생을 살아온 각설이들의 공연을 함께 즐겨본다.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보호구역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람사스 습지인 무안갯벌. 갯벌이 주는 다채롭고 놀라운 생명력에 함께 들어가 본다.
-무안갯벌의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뻘낚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본다.
-무안의 황토로 분청사기를 빚고 있는 장인을 통해 흙에 담긴 그의 철학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