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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중장비 기사의 선행…"착한 일 무료 나눔"
강풍에 쓰러진 나무들…도로 위 막아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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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 포크레인 기사의 퇴근길에 선행이 알려져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0:07이 포크레인 기사분이요, 그냥 집에 가는 길에 자기가 한 일을 SNS를 통해서 직접 공개한 건데요.
00:14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00:17강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길 옆으로 쌓여있는 것 볼 수 있죠.
00:22생각보다 큰 규모의 소방관들이 되게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00:26이때 갑자기 포크레인이 등장합니다.
00:29들고 있던 바구니를 내려놓고 현장 수습을 돕기 시작하는데요.
00:34흩어진 가지들을 정리하고 싹싹 긁어모아서 빗자루로 쓸듯이 팔을 쓰듯이 도로 옆으로 찌꺼기까지 다 치워주는 모습입니다.
00:47애쓰던 소방관들 너무 고마운 눈으로 쳐다봤는데 이 포크레인 기사님 덕분에 도로는 금세 깨끗해졌습니다.
00:54소방관들에게도 그리고 또 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도 참 고마운 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01:02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01:05해당 누리꾼들도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지금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1:10칭찬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저런 걸 두고 재능 기부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01:17재능 기부.
01:17아주 훌륭한 재능 기부이고 정말 저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고마웠을 것 같아요.
01:23그리고 저 포크레인 기사님은 단순한 재능 기부라고 볼 수 없습니다.
01:26사실 저 현장을 도와주는 시간에 다른 현장에 한 곳을 더 가셨으면 돈을 벌었을 것 아니겠습니까?
01:32저분들은 시간이 돈이죠.
01:33그렇죠.
01:33시간이 돈인 분들이기 때문에 본인의 소득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이웃을 돕고 나란히를 도왔다.
01:39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1:40정말 많은 칭찬을 받아야 될 뿐이다.
01:42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01:44앞서 제가 퇴근길 선행이라고 했는데 오늘 돈을 많이 벌어서 기분 좋아서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01:52하여튼 박수 보냅니다.
01:54다음번에도 또 혹시 저런 어려운 곳이 보이시면 또 도와주시고 다른 기사님들도 재능 기부 한번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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