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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3일 대선까지 이제 42일 남은 가운데,분주하게 돌아가는 정국,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대변인이시니까 잠시 뒤 몇 분 뒤면 1차 컷오프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이준우]
5개 업체가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취합을 이제 막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아마 45분에서 50분 사이에 발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3중 하고 4위는 누가 될 것인가 이런 전망을 며칠째 해 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조기연]
예상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는 않고요. 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후보는 4강에 무난히 들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4위가 누가 될 것이냐는 예측불허인 것 같습니다. 나경원, 안철수 후보가 일반여론조사하고 역선택 배제 여론조사의 결과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고 그 차이도 사실 오차범위 내이기 때문에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려운데, 그래서 어제오늘 두 분 간의 치열한 격한 공방이 있었는데 주말에 있었던 TV토론 그리고 최근 탄핵을 둘러싼 여러 가지 또 과거 정치행적을 둘러싼 책임공방, 이런 부분들이 국민의힘 지지층 또 무당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어쨌든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제 득표율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거의 치열하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 가운데 4위가 확정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합니다.


지금 순위와 득표율 공개 없이 가나다순으로 후보 4명만 딱 발표를 하는 거잖아요. 지도부는 그래도 알지 않습니까?

[이준우]
지도부도 아마 집계가 완료되면 그때쯤은 알게 되겠지만 사실상 방송에 공개되는 그 시차를 보면 불과 몇 분 차이기 때문에 지도부도 조금 일찍 안다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요. 아마 제가 보기에 1, 2등도 굉장히 예측할 것 같아요. 보통 김문수 후보가 1등, 홍준표 후보가 2등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또 TK 지역에서 결집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 홍준표 후보가 어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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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월 3일 대선까지 이제 42일 남은 가운데 분주하게 돌아가는 전국 조기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이준욱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00:11어서오세요.
00:11안녕하세요.
00:13네, 국민의힘 대변인이시니까 잠시 뒤, 몇 분 뒤면 지금 1차 컷오프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00:19지금 5개 업체가 아직 여론조사를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00:21지금 취합을 이제 막 시작했다고 합니다.
00:24그래서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아마 45분에서 50분 사이에 아마 발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32지금 3중하고 4위는 누가 될 것인가 이런 전망을 며칠째 해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00:41예상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는 않고요.
00:44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후보는 4강에 무난히 들 것으로 보이는데
00:50과연 4위가 누가 될 것이냐는 예측 프로인 것 같습니다.
00:53나경원, 안철수 후보가 일반 여론조사하고 역선택 배제 여론조사의 결과가 서로 지금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고
01:01그 차이도 사실 오차범위 내기 때문에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려운데
01:07그래서 이제 어제 오늘 두 분 간에 치열한 격한 공방이 있었는데
01:13최근 주말에 있었던 TV토론 그리고 최근에 탄핵을 둘러싼 여러 가지 과거 정치 행정을 둘러싼 책임 공방
01:22이런 부분들이 국민의힘 지지층 또 무당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01:28어쨌든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제 득표율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01:33거의 치열하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 가운데 4위가 확정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합니다.
01:41네, 지금 순위와 득표율 공개 없이 가나다 순으로 지금 후보 4명만 딱 발표를 하는 거잖아요.
01:47지도부는 그래도 알지 않습니까?
01:50지도부도 아마 집계약 완료되면 그때쯤은 이제 알게 되겠지만
01:55그 사실상 방송이 이제 공개되는 그 시차를 보면 불과 몇 분 차이기 때문에
02:00지도부는 조금 일찍 안다 하더라도 그 의미는 없을 것 같고요.
02:04아마 제가 보기에 지금 1, 2등도 굉장히 치열할 것 같아요.
02:071, 2등이 지금 보통 김문수 후보가 1등, 홍준표 후보가 2등 이런 얘기가 좀 있었었는데
02:13또 TK지역에서 결집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가지고 홍준표 후보가 어쩜 1등 할지도 모른다
02:18이런 얘기도 좀 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20그런데 또 하나 또 도는 얘기는 한동훈 후보 쪽에서 의외로 선전을 해가지고
02:262등으로 올라갈 수가 있다라는 얘기도 있는 거예요.
02:29그러면 누가 3등 내려가느냐?
02:30그게 김문수일 수도 있다라는 얘기가 돌고 있는 상황이라서
02:34굉장히 지금 각 여러 캠프에서 카드라는 그런 정보가 돌고 있는 거죠.
02:41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는 예측할 수 없는,
02:46함부로 예측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인 거고
02:47마지막으로 4등이 누구겠느냐?
02:50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두 분인데
02:53이 두 분은 아주 박빙으로 승부가 갈릴 것 같아요.
02:55박빙으로 승부가 갈리게 되면
02:57이거 한 번 참여할 때 1억을 내고 참여한 거거든요.
03:01그런데 두 번째 진출하게 되면 1억을 더 내서 진출한 거고
03:05아니면 떨어지는 거고 5위가 되면 바로 떨어지고 한 번은 사라지는 건데
03:09굉장히 정치적 데미지도 큰데 사실 금륜적인 소식도 있는 거죠.
03:14그래서 5등 누간에 따라서 그것도 좀 관심 있게 볼 포인트가 드는 것 같습니다.
03:18지금 4등에 누가 드느냐는 잠시 뒤면 곧 공개가 됩니다.
03:24그러고 나면 이제 또 그 다음 2차 경선에서는 2명으로 압축이 되잖아요.
03:292등, 2등이 누군가도 또 그다음부터는 또 궁금해할 것 같아요.
03:33후보들에게는 혹시 귀뜸 안 해주십니까?
03:36귀뜸 안 해줍니다.
03:38귀뜸 해주게 되면 이게 감정이 상합니다.
03:41왜냐하면 3, 4등 감정도 상할 뿐만 아니라 원내에서
03:44사실은 이거 끝나고 나면 후보 한 명이 정해지면
03:48후보 한 명을 중심으로 해서 일살불안하게 선대위 차이가 꾸려지거든요.
03:52그런데 이제 감정이 상하게 되면
03:54이게 서로 힘을 합쳐서 다시 선대위를 꾸려가기 힘든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3:58결과만 발표를 하고 순위 발표라든가 득표율 발표는 좀 자제하는 걸로
04:03그렇게 지금 룰을 잡아놨습니다.
04:06네, 지금 현장에서 발표를 곧 할 것 같은데요.
04:10저희가 지금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04:16네, 국민의힘 선관위원장 황후혜 선관위원장이 지금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04:21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황후혜입니다.
04:26그동안 참으로 한 분 한 분 자랑스러운 후보님들 아주 멋지셨습니다.
04:36그리고 펼치신 경륜과 베풀어 싣던 열정은 참으로 소중하였습니다.
04:43이 모든 것이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선거 공약으로 녹아들 것이며
04:51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04:56그럼 경선 결과 발표 드리겠습니다.
05:02이번 경선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방식으로 4월 21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05:13경선 결과는 각 후보의 대리인이 참관한 상태에서 개봉과 직계를 마쳤으며
05:21경선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결정하였습니다.
05:29더해서 오늘 경선 결과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순위나 수치는 절대 발표하지 않고
05:40후보 성명만 가나다 순으로 발표 드리는 것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05:47이후에 누구라도 확인되지 않은 순위 또는 수치를 유포하여 당내 경선을 혼탁하는 경우에는
05:58당 선관위는 엄중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을 이 자리에서 공언합니다.
06:05그럼 후보 성명을 가나다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6:12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2차 경선에 진출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06:26나머지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에게는 더 의미 있는 소임이 주어질 것입니다.
06:36마지막으로 짧은 경선 기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국민과 당원들에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신 모든 후보분들께
06:47선관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성을 기원하겠습니다.
06:52감사합니다.
06:56지금 4강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지금 올라갔습니다.
07:04그래서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07:07나경원 후보 대신에 안철수 후보가 됐네요.
07:10저도 좀 보면서 의회의 결과라고 보여주는데
07:14많은 당 내에서도 그렇고요.
07:16평가가 워낙 나경원 의원이 전국 인지도가 있으니까
07:19그리고 이번에 드럼통으로 히트를 좀 쳤었거든요.
07:22그래서 4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07:26역시 안철수 의원이 옛날에 대선을 나간 적이 있지 않습니까?
07:30그때 전국적으로 21%의 득표를 얻었습니다.
07:33대선 출마했던 그 저력이 어디 사라지지는 않고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들고요.
07:39또 하나 지금 보면 상황이 2대2 구조가 된 것 같아요.
07:43그러니까 찬탄, 반탄 이 구조가 2대2가 됨으로 인해가지고
07:48한동훈 후보 캠프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그러면 상당히 괜찮은 상황이다.
07:53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7:54왜냐하면 2대2 상황이 돼가지고 선명하게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니까
07:58양측 각각 결집을 할 거거든요.
08:00그럼 양측에서 각각 결집을 했는데
08:02그러면 양측에서 누구 한 명 올려버릴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잖아요.
08:06그러면 양측 징역에서 결집한 사람들이 한 명한테 쏠릴 가능성이 많죠.
08:10그러니까 혼자 3대1로 가서 싸우는 것보다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08:142대2로 가서 안철수 후보적 사람들까지 표를 흡수해서 결승 가는
08:19그런 모양을 생각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08:22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23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한동훈 후보에게 몰릴 표가
08:28안철수 후보에게도 이렇게 분산되는 그런 효과도 있지 않겠습니까?
08:32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달갑지 않은 결과일 것 같습니다.
08:363대1 구도가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아마 생각하고 있었을 거고요.
08:41당연히 4강 경선전에서는 탄핵 찬성이냐 반대냐를 가지고
08:47사실 지지층이 갈릴 게 명확하기 때문에
08:50그 경우에는 3대1 구도가 되는 게 한동훈 후보로서는
08:54최종 2인 결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데
08:56어쨌든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2인 경쟁 체제까지는 아니더라도
09:04확실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고
09:06그것이 전략적 선택으로 탄핵에 찬성한 세력을 하나로 모아야 된다.
09:14그래서 그것이 한동훈 후보로 결집될 가능성은 저는 그게 높아 보이지 않아요.
09:19그러니까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 후보대로 갖고 있는 지지표가 있기 때문에
09:23그게 2대2 구도가 됐을 경우에 한동훈 후보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아서
09:29그 경우면 한동훈 후보가 2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은 구도가 될 수 있습니다.
09:37완전히 사자 구도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
09:40그렇게 되면 실제 탄핵 찬성과 반대로 해서
09:452대2가 표가 한 사람 쪽으로 결집되는 상황이 안 될 수도 있어서요.
09:52제가 볼 때는 지금의 이 4강 구도를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09:58가장 상정하기 싫었던 시나리오가 지금 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볼 것 같습니다.
10:054강까지 수리는데
10:07국민 여론조사 100%였단 말이에요.
10:11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10:13그래서 나경원 후보 측에서는 역선택 방지 여론조사인 만큼
10:18자신에게 유리할 것이다 라는 판단을 했었고
10:20안 후보 측에서는 당원뿐이 아닌 국민 표심이 반영되니까
10:24자신이 유리하다 했는데 결국 안철수 후보에게 유리했네요.
10:28유리했는데 이게 만약 득표를 다 까보잖아요.
10:31막 공개를 하면 유리했다 하더라도
10:34이게 4명으로 자르니까 안철수 후보가 포함된 거지
10:37아마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의원의 득표율 차이는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겁니다.
10:42왜냐하면 전국 국민 여론조사이기 때문에요.
10:45아마 그렇게 본다고 하면 둘 다 전국 지지도가 용호상박일 정도로
10:48비등한 상황이기 때문에
10:50굉장히 아주 얇은 그런 차이로 승부가 4위 안에 들어간
10:57후보가 정해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을 좀 해봅니다.
11:001차는 지금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였는데
11:042차부터는 바뀌는 거잖아요.
11:0650대 50이죠. 50대 50이 되면 이때부터는 당원들의 마음을 가져오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11:12당원들이 지금 TK 중심으로 지금 아니면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11:17TK가 더 역동적입니다.
11:19그러니까 전국적으로 당원들이 참여하겠지만
11:21TK 당원들은 조직적이고 더 참여률이 높기 때문에
11:26아마 홍준표 후보라든가 김문수 후보가 좀 더 유리할 거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11:32그런데 하나 좀 특이한 질문은 한동훈 후보가 지난번 여론조사 보니까
11:36TK에서도 만만치 않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게 한번 잡힌 적이 있었거든요.
11:40그래서 이게 과연 본선은 가는 본선에서 2명을 뽑는 이런 상황이 됐을 경우에
11:46과연 한동훈 후보가 거기서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지
11:49그거는 결선에서 방송토론, 디베이트를 통해서 좀 갈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11:562차 때도 지금과 같이 순위나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는 건가요?
11:59공개하지 않습니다.
12:002차 때 50대 50으로 바뀌게 되면 지금 탄핵을 두고 2대2 찬반 구도가 만들어졌는데
12:08누구에게 유리할까? 어떻게 조망하세요?
12:11당원 50%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아무래도 탄핵에 반대한
12:16김문수, 홍준표 후보 측이 다소 유리한 가운데 시작할 수 있는 구도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12:23그래서 탄핵과 관련된 책임 공방을 1차 경선에서 하지 않았는데
12:292차 경선에서는 치열하게 그 부분을 가지고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거다.
12:34특히 국민의힘의 당원 구조나 아무래도 TK나 PK 영락권의 중심이고
12:41수도권도 상당히 있지만 비율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투표하는 층을 고려해볼 때에는
12:48탄핵에 반대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여론이 아마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소 높을 거기 때문에
12:56과연 그 부분을 한동훈 후보나 또 안철수 후보가 얼마나 호소력 있게
13:01설득력 있게 당원들을 설득해 낼 것이냐 이런 것이 관건이 될 것 같고요.
13:06국민 여론조사 50%가 있어도 역시 역선택 배제 조항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13:11여전히 국민의힘 지지 성향을 보이는 분들에 대한 투표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13:16당원들의 지지에서 의미 있는 경쟁을 하지 못하면
13:21국민 여론조사를 통해서 2위 경쟁 안에 들어간다.
13:26이건 또 쉽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13:28그러면 이런 구도를 바꾸고 최종 이해에 들기 위해서는
13:32한동훈 후보나 안철수 후보는 3강 1중 이렇게 본다면
13:38다소 경쟁이 2위 경쟁은 쉽지는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13:43어쨌든 그런 차별화, 탄핵에 찬성하고 비상계엄을 막아내고
13:50그리고 그런 것들이 향후 보수 혁신을 통해서
13:52보수의 미래가 돼야 된다는 이 주장을
13:55꽤 설득력 있게 해야 될 겁니다.
13:57아마 당원들의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
14:00이 부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가
14:02최종 2인 경선의 순위를 가느는 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14:08그런데 탄핵 책임 공방 이 문제는 물론 언급은 되고
14:12서로 논의를 하겠지만 이 공방이 그렇게 큰 비중은 차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14:17왜냐하면 탄핵 책임 공방을 하게 되면
14:19아무래도 김문수하고 홍준표 후보가 유리합니다.
14:23왜냐하면 당원들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고
14:25국민 여론조사에서 또 당원이 포함될 거 아니겠습니까?
14:28그렇다면 이미 편의 결과가 정해져 있는 그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14:32한동훈 후보는 책임 공방을 논의하기보다는
14:36아마 이재명과 누가 가장 잘 싸울 수 있느냐
14:38그 문제를 아마 얘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4:41그래서 한동훈 후보는 집중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약점을 파고드는
14:45이런 전략을 펴면서 안철수 후보한테 도와달라
14:49이런 제주도를 취하면서 후보에서 결선에 가는 거는
14:53탄핵 찬성 쪽에서는 나다 이런 식으로 전략을 펼 것 같습니다.
14:57오늘 물론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15:01어쨌든 1, 2, 3, 4위는 정해져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5:03오늘은 일반 국민 100%였지만
15:06이제 또 2차 경선은 일반 국민 50% 당원심 50% 이렇게 하니까
15:11순위가 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5:14최종 2인 누가 될 것으로 보세요?
15:16최종, 글쎄요.
15:19김문수 후보하고 홍준표 후보 두 분이 올라갈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겠죠.
15:24왜냐하면 지금 탄핵 전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15:2840%를 쭉 유지했었습니다.
15:31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어쨌든 민주당보다 높을 때도 있었었죠.
15:35그렇다고 하면 아무래도 국민들이 탄핵을 찬성한다, 탄핵을 반대한다
15:40이런 것보다는 우리 당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서는
15:44좀 지켜주지 않느냐 그런 공감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15:47그러다 보니까 탄핵을 반대하는 그런 후보들 중에서
15:51후보를 내세우는 게 당원 집에서 마음이 편안하죠.
15:55편안하고 내가 우리 당 당원이구나 그런 마음도 드는 거고요.
15:58그런데 당원 집에서 생각해 보면 탄핵에 찬성했던 분을 대선주자가 내세운다?
16:03그럼 당원들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16:05불편한 사람이 편한 사람보다 훨씬 더 많겠죠.
16:08그럼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투표 참여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예요.
16:12당원 전체적으로 보면.
16:14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당원 전체의 어떤 여론이라든가
16:17국민들의 어떤 여론에서 유승렬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높았기 때문에
16:23탄핵을 반대하는 이런 쪽에서 1, 2위가 나올 것에 높다.
16:28저는 그렇게 봅니다.
16:29이강의 김문수, 홍준표 후보가 유력하지 않을까 말씀해주셨는데
16:34어쨌든 나중에 민주당 대선 후보와 1대1 구도가 된다면
16:38토론회에서 개혐과 탄핵은 반드시 테이블에 오르는 주제가 될 거거든요.
16:44그렇게 되면 국민의힘 당원들이 전략적으로 거기서 자유로운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
16:51이건 어느 정도로 보세요?
16:52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16:53지금까지 여론 추이는 지금 이준호 대변인 말씀대로
16:58김원수, 홍준표 후보가 다소 앞서가는 1, 2위.
17:04그런데 한동으로 큰 차이가 없는 1, 2위를 이루고 있었는데
17:07저는 그게 대통령 파면 선고 전후로
17:10국민의힘 지지층의 여론이 좀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17:15그 결과가 이번에 나경원 후보의 탈락으로도 이어졌다고도 보는데요.
17:20파면 선고 이전까지는 그 여론이 무조건 탄핵에 반대한다.
17:26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
17:29이 여론만 있었던 게 아니라 이거에 더해서
17:32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에 국민의힘의 미래가 있겠느냐.
17:37이 불안감이 같이 결합된 정서들이 있었는데
17:40파면 선고가 나고 실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파면 직후에는
17:46관절을 찾아가서 대선 관련된 얘기를 하는 후보들도 있었지만
17:51지금은 약간씩 다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17:55결국에 이런 당원들 또 국민의힘 지지층의 여론은
18:00지금 말씀하신 대로 본선을 향하기 시작할 겁니다.
18:03그 경우에 김문수 후보의 어떤 경직된 이미지 또 과거 이미지
18:07홍준표 후보가 갖고 있는 장점도 있지만 한 개
18:11이런 거에 비춰봤을 때 만약에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18:16지금 예상대로 확정될 경우에 과연 이 두 분 중에 한 분이 올라간다고 했을 때
18:22의미 있는 순간 될 것이냐에 대한 문제의식이 충분히 형성되고 있을 거라고 보여져서요.
18:28지금의 여론은 3강 구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약간 1, 2% 다 오차법이 내기 때문에
18:37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18:39그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김문수, 홍준표 후보의 1, 2위 가능성을 점치는 분들이 좀 있지만
18:45저는 한동훈 후보의 어떤 경쟁력은 좀 더 힘을 얻어가는 형국이 될 것 같습니다.
18:51네, 지금 4강 진출을 놓고 나경원 의원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굉장히 경쟁을 많이 하면서
18:59날선 말들이 오가지 않았습니까?
19:01아직까지 조금 앙금이 남아있을 것 같은데 화해가 가능할까요?
19:05거친말이 오갔죠. 당을 떠나라, 법구기 둥지 얘기하고 서로 이제 말 거친말이 오갔는데
19:09지금 우리가 당에서 최종 목표는요.
19:12지금 이재명 정권이 탄생을 막는 게 가장 큰 우리 국민의힘의 과제입니다.
19:18지금 이제 통상전쟁을 하면서 미국과 같이 손을 잡고 미래로 가느냐
19:23아니면 중국 편에 서서 미국과 맞서 싸우느냐 이런 관련들이 서 있는데
19:27여기서 지금 우리끼리 자중질환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탄생한 것은
19:32우리가 손 놓고 볼 수는 없는 거다.
19:34따라서 속은 쓰리겠지만 아마 이제 나경원 의원이 통 큰 행보를 보이면서
19:404강에 있는 후보들을 적극 도와주는 아마 그런 행보로 보일 거다.
19:44저는 그려봅니다.
19:44네.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의원실도 붙어 있어서 거리상으로는 굉장히 가까운데
19:52이렇게 좀 마찰을 빚었네요.
19:54나경원 의원을 지지한 표가 이 4명 중에서 어디로 향할 것인가?
19:58이건 어떻게 보세요?
20:00아무래도 나경원 후보는 탄핵 반대.
20:03그것도 굉장히 강성의 목소리를 계속 내왔고요.
20:07특히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에 퍼포먼스도 소위 드럼통 퍼포먼스.
20:13그래서 이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왔고
20:15아마 그런 것들이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에 호소를 해왔고
20:21그 지지를 갖고 지금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20:24아마 나경원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은 대부분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 쪽으로
20:30흡수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이고요.
20:32나경원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 중에 한동훈 후보나 안철수 후보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20:38그렇게 높지 않아 보이는데
20:40이제 향후에 안금 관련해서 아까 조금 전에 말씀하셨으니까
20:44저는 이제 국민의힘 경선 보면서
20:46지금 여러 가지 인색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논쟁들이 있지 않습니까?
20:51이제 보수 혁신 또 본선에서의 경쟁력
20:54이런 토론이 안 되고 인신 공격성 비방들이 많이 됐기 때문에
20:59후유증 걱정은 안 할 수 없는데
21:01저는 안철수 후보와 나경원 후보 간의 공방
21:04다소 격한 공방이 있긴 했지만
21:06이런 정도의 공방은 경선이 끝나면 치유되기 쉬운 공방인데
21:10오히려 이제 본선 4강에서 같이 맞서게 될
21:15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에
21:18키노피 구두, 눈썹 문신 이 공방
21:21이게 이제 인신 공격성 공방이기 때문에
21:23이게 이제 2차전으로 갈 경우에는
21:25상당한 향후 후유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21:28과연 이런 방식의 공방에 대해서는
21:31이제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21:33모든 언론에서 비판적 입장을 계속 내고 있지 않습니까?
21:36과연 이런 모습을 4강 경선 과정에서는 어떻게 좀 극복할지
21:41그러니까 국민들 또 국민의힘 지지층이 기대하는 어떤 생산적인 경쟁
21:46이런 모습을 보여줄지가
21:48향후 본선까지 이어지는 데에
21:50지금 의미 있는 경선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느냐를
21:53가늠하는 중요한 어떤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21:56지금 나경원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표가 어디로 갈 거냐라고 지금 물었는데
22:01나경원 의원은 어디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
22:05이미 우리 행보를 같이 했었잖아요
22:09그러니까 나경원 후보가 출마 선언하고 나서 바로 이어서
22:13며칠 동안 김문수 후보랑 같이 다녔었거든요
22:15그 의미가 뭐냐면 김문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지지자
22:19지지자들한테 좀 나한테 표를 좀 나눠주세요
22:22그런 신호였단 말이에요
22:23그렇게 해서 4강에 들어가려는 나경원 의원의 전략이 읽혔었죠
22:28그런데 이번에는 어쨌든 조금 부정한 것 같아요
22:30부정해서 안철수 후보를 따라하지 못했는데
22:32아마 나경 후보가 내일이나 모레, 내일쯤 저는 오래 안 갈 것 같아요
22:37모레까지는 아니고 내일쯤 해가지고 빨리 아마 김문수 캠프에 들어가서
22:42거기서 어떻게 선대본부장이라든지 그런 직책도 받을 수도 있겠다
22:46그렇게 예측해 봅니다
22:48탄핵 정국에서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반사체로서
22:53좀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가 있는데
22:55이후에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22:59지금 조기 대선 정국이 오면서는 홍준표 후보가 좀 상승세거든요
23:03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23:05뭐 그럴 거로 봅니다
23:06사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이었지만
23:11차기 주자로 사실 부각된 적이 없습니다
23:13그런 이미지를 갖고 계시지도 않죠
23:16유일하게 눈에 띄었던 거는 탄핵 소추 국면에서
23:20국회 본회의장에서 일어나서 사과 인사를 하라고 했을 때
23:25꼿꼿한 모습을 보였던 것
23:27이게 국민의힘 지지층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23:32굉장히 강한 인상을 주게 된 것이고
23:35특히 탄핵 국면에서는 굉장히 격앙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23:40그런 모습을 보인 김문수라면
23:43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켜주고
23:46또 국민의힘의 어떤 파면 이후에도
23:51당을 지킬 수 있겠다라는 기대가
23:54그 시기에 한정적으로 쏠려 있었다는 느낌이 들고요
23:57그 이후에 실제 대선 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고
24:01대선 행보를 하면서는
24:03한계 또한 이렇게 보여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24:05그 이미지만을 갖고 당의 어떤 지도자
24:09차기 대권주자가 되는 거는
24:10쉽지는 않고요
24:11다소 이제 최근의 여론조사상에서는
24:14힘에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24:16이제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여론들이 사실은
24:21당 내에서 다른 후보 측으로 이등하기보다는
24:24한동훈 대행에 대한 어떤 기대감
24:27차출론 쪽으로 연결되는 분위기도 있어서
24:30그래서 이제 그런 측면을 고려해보면
24:33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로서의 상승 여력은
24:38사실상 크지 않아 보입니다
24:39그래서 4강 승부에서도 쉽지 않은 승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4:43네, 그런가 하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24:46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24:48한동훈 후보 모금액이 마감이 됐거든요
24:51이건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24:54한동훈 후보가 가지고 있는 팬층이
24:58확실하게 좀 보여진 것 같아요
24:59그러니까 무시할 수 없고
25:01굉장히 단단한 결성력을 가지고 있는
25:03팬덤이 있다라는 게 확인이 된 거고
25:06지난번에 이제 처음에 비대위원장을 우리 당에
25:10국민의힘이 왔지 않습니까?
25:10법무부 장관 직후에 왔었고
25:12총선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25:15전당대회에 또 나와서 당대표 가는
25:16그런 과정이 1년의 과정을 봤을 때
25:19좀 사실 총선 실패하면 보통 자수관 시간이라든가
25:23또는 이제 잠깐 공백기를 가지거든요
25:25해외에 나갔다든가
25:26그런데 그런 거 전혀 없이 당대표로 나왔을 때
25:28상당히 한동훈 대표 측에 있는 지지층들이
25:32굉장히 일살분한하게 아주 단단한 결집력을 보여주면서
25:37한동훈 대표가 밀어올렸고 실제로 그래서
25:3960몇 퍼센트의 득표율로 당대표가 됐단 말이에요
25:42그 세력이 여전히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것을
25:45좀 보여준 것 같습니다
25:47다만 한동훈 대표가 당대표 시절에
25:51내란을 자백했다는 그 말 한마디 때문에
25:55너무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좀 경솔하지 않느냐
25:59그런 지적이 좀 있거든요
26:00좀 더 시간차를 두고 숙고를 하면서
26:03결정이 더 늦지도 않는데
26:04저쪽에 짜놓은 내란 선동훈 프레임에
26:07말려들어서 당했다
26:08이런 지적도 있기 때문에
26:10그런 부분이 판단이 좀 난 이 상황에서
26:14과연 50대 50 그런 여론조사에 가면
26:17지난번 당대표 시절에
26:19그런 강력한 팬덤이 유지될 수 있을지
26:22아니면 조금 덩치로는 줄어들었고
26:25소수의 어떤 강렬한 팬덤으로 끝날 수 있을지
26:28그거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거다
26:30이런 봅니다
26:30한동훈 후보 팬덤은 확고하다는 걸
26:35이번에도 방증이 됐지만
26:38지지율이 그만큼 반등하지는 않아서
26:43이게 어떤 차이일까
26:44국민의힘 당원들이 선뜻 지지 못하는 거는
26:47그렇다 치지만 전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26:50그렇게 눈에 띄는 결과가 안 나오는 것 같아요
26:53그렇죠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26:56좀 면밀하게 살펴봐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26:59본인은 이제 탄핵 국면에서
27:02비상금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 것을
27:07상당한 정치적 자산으로 내세우고 있고
27:10그것이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27:12배신자 프레임을 잘 벗어나면
27:14중도 확장성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장점이라고
27:18보고 계실 텐데
27:19이제 딱 탄핵 국면만 보지는 않습니다
27:21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27:24누가 뭐래도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
27:26그래서 누릴 거 다 누린 분이고요
27:28이제 그 끝에 결국에
27:31이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돼서
27:33총선을 지휘했습니다
27:35그런데 완패하지 않았습니까
27:37그러니까 실패한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
27:43이미지도 남아 있고
27:44그리고 총선을 패배한 리더
27:47뭐 이런 부분도 있고요
27:49탄핵 국면에서도 사실은
27:52이 탄핵에 찬성하고 비상금에 반대 입장을 냈지만
27:55그 이후에 대선의 행보를 하면서
27:57약간 또 어정쩡한 입장을 취합니다
27:59이런 모습이 다 종합적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28:02국민의힘 지지자 내에서는 그래도
28:04탄핵 찬성이냐 반대이냐를 가지고
28:07어떤 후보를 선택할 때는
28:09그 중에 한 분 둘 중에 하나로 선택될 가능성은 있지만
28:13전체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28:16한동훈 후보는 아직 대통령감이 될 수 있겠느냐에 대한
28:22여전한 의문이 많이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28:24스스로 그걸 뛰어넘는 능력을
28:26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한 건 분명합니다
28:28이제 남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28:31국민의힘의 틀을 넘고
28:32보수의 어떤 새로운 미래로서의
28:35어떤 리더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겠느냐
28:37지금처럼 탄핵 반대
28:41또 그런 이미지만을 가지고
28:44국민적 호소를 해서
28:46본선에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
28:48이런 정도의 메시지만을 갖고 갈 수 있겠느냐
28:52이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아마
28:53이번 경선 과정에서 짧은 기간에 보여줘야만이
28:57전체 국민 여론도 따라서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29:01한동훈 대표가 가지고 있는 과제가 두 가지가 있을 겁니다
29:04이거를 뛰어넘으면 한동훈 후보한테 대권 가도가 크게 열릴 것 같은데요
29:09첫 번째가 뭐냐면 영선
29:11영선 이제 검찰 출신이라는 겁니다
29:14이미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선 검찰 출신의 대통령 가는 길을 한번 보였지 않습니까
29:20그런데 그 결과가 어쨌든 좋지는 않았거든요
29:22원인이 어디 있는 걸 탓하기 전에 그건 나중에 문제고요
29:25그러다 보니까 또다시 영선에 검찰 출신
29:29평생 해온 거는 범죄자 잡는 거
29:32이걸 잘 아셨던 분인데
29:33그분한테 다시 대권을 줘서 나라의 운영을 맡긴다
29:37조금 고개 갸동한 부분이 있을 거고요
29:39또 하나 문제가 뭐냐면 본인이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29:42당과의 관계가 중요해집니다
29:44당정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29:46지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원내에서 지지율은 굉장히 작습니다
29:50수면 채 되지 않는 상황인 거죠
29:51그렇다 그러면 당정 문제에서 분명히 갈등이 또 생길 거란 말입니다
29:55그래서 이 두 가지 문제 당정 갈등이 본인이 거꾸로
29:58이제 과거에 본인이 윤석열 전 대통령 때 했던
30:03그런 갈등 관계가 자기가 대통령 되면
30:05당에서 또 그런 관계가 생길 수 있는 거죠
30:07그리고 영선 검찰 출신이라는 거
30:09이 두 가지 과제를 어떻게 잘 해결하느냐
30:12그런 걸 해결한다고 하면
30:13굉장히 큰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거다
30:15좀 들어봅니다
30:16네, 이제 일주일 뒤 다음 주 화요일에
30:182차 컷오프가 결정되지 않습니까
30:21이인이
30:21그때까지 일정을 좀 소개해 주실까요
30:24일단 지금 첫 번째 디베이터감이 있었고요
30:28지금 두 번의 디베이터가 더 있습니다
30:30그래서 지금 4강에서 주도권 토론을 한 번
30:34그 다음에 이제 4자 토론을 한 번
30:35이렇게 해서 거기서 다시 여론조사를 해가지고
30:38결정이 나고요
30:39거기서 최종 두 명이 결정되면
30:41결승 가서 한 번의 토론
30:43한 번의 토론을 하고
30:44또 여론조사에서 결정하는 방식으로
30:46이렇게 해서 총 네 번의 토론을 거치게 됩니다
30:49네, 이런 가운데 대법원이 오늘
30:52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 회부하고
30:56바로 첫 심리에 들어갔거든요
30:57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30:59뭐 일단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이기 때문에
31:03대법원은 이제 사건 배정의 원칙상
31:06소부의 의견이 갈리거나
31:08또 아니면 판례를 변경해야 되거나
31:10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합니다
31:14아마 첫 번째, 두 번째
31:15그러니까 소부는 아직 심리도 개시를 안 한 상태였기 때문에
31:19판례 변경이 필요한지까지 검토도 역시 안 됐고요
31:22그러면 이 사건의 중요도 때문에 전원합의체에 회부를 항급했다고 보여지고
31:29그런데 통상 전원합의체 운영에 대한 대법원 내규를 보면
31:34전원합의체 심리기일은 원래 기일 10일 전에 고지하게 돼 있고
31:39특별한 경우에만 즉시 고지해서 할 수 있는데
31:43오늘 전원합의체 배당을 하면서 바로 심리기일을 진행했습니다
31:48그래서 노태학 대법관에 대한 회피에 대한 심의를 통해서 인용 결정을 했고요
31:56신속하게 하겠다라는 입장을 어쨌든 대외적으로 보여준 것은 분명합니다
32:02그런데 이제 시기적으로 이게 통상 기한적으로 6월 말까지가
32:06소위 말하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얘기했던 633 원칙에 의하면
32:116월 말까지가 이제 선고 기하인데
32:14전원합의체로 사건이 가면 그렇게 40일 정도 만에 심리를 종결하고
32:20판결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32:22통상 빠르면 6개월 길면 한 1년 정도 내에서 선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32:27그게 사건을 일부러 늦춰서가 아니라
32:30실제 물리적으로 사건의 심리하고 쟁점을 정리하고
32:34전원합의체 심리기일을 몇 차례 거치고 이러다 보면
32:37기본적으로는 6개월 정도가 소요되거든요
32:39그러니까 신속히 심리하고 판결을 하겠다는
32:42대법원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건 분명하지만
32:45그렇다고 해서 6월 3일 대선 전에 이 사건을 정리하겠다
32:49이 의사까지 보여준 건 아니라고 봅니다
32:52만에 하나 이렇게 최고로 속도를 낸다면
32:54얼마까지 시간을 당길 수 있습니까?
32:57근데 그거야 이제 하기 나름이에요
32:59왜냐하면 전원합의체 심리기일은 그 얘기에 의하면
33:03월 세 번째 목요일에 월 한 번씩만 잡혀 있거든요
33:06근데 필요할 경우에 추가할 수도 있도록 돼 있습니다
33:09아마 근데 이제 대법원이라는 게 소부 중심으로 운영이 돼서
33:15사건 처리, 사건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33:17전원합의체 심리기를 잡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33:21이 사건을 6월 3일 전에 결론을 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33:27무리하게 심리기 일정을 잡을 수는 있지만
33:30심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쟁점이 부각되고
33:33또 대법관들 간의 의견이 갈릴 경우에
33:36그 기한을 그렇게 정해놓고 심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33:40쉽게 40여일 만에 결정하기는 힘들어서요
33:43저는 이제 그렇게 한다고 그러면
33:45이거 뭐 이제 결론 여하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만
33:49너무 이 정치 상황을 고려한 대법원이
33:53굉장히 사법부의 기본 원칙, 법과 양심
33:56또 이제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 것을
33:58정치적 일정을 너무 고려해서 판결을 하는 게 아니냐
34:01이런 비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34:03그렇게 너무 무리한 일정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4:06저는 이론적으로는요
34:09다음 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34:11대부분에서 전원합의체니까
34:12이거는 만약에 대통령이 당선되고
34:16선거가 끝나고 나서 대통령이 관련된 유죄 판결이 나온다
34:21유죄 취지의 파기 완성이 나온다면
34:22더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판단이 들면요
34:255월 달에 빨리 심리를 해서 결론을 낼 수도 있다
34:29이론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34:31오늘 말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34:33조기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34:35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34:37고맙습니다
34: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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