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각당 모두 대선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추이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지금 보시는 대로 이재명 민주당 예비후보 50.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지지율을 볼까요. 김문수 후보가 12.2%, 한동훈 예비후보 8.5%, 홍준표 후보 7.5, 나경원 4, 안철수 3.7,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가 3.5%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상 3자 대결로 한다면 여론조사 추이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 김문수 대 이준석, 지금 보시는 것처럼 54.2, 23.6, 6.1.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를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바꿔봐도 보시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보셨습니다. 서용주 소장님,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지금 여론조사에서 50%를 넘었다. 이 수치는 의미가 있는 거죠?
[서용주]
그렇죠. 저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이번 선거가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내란 종식이라는 거대한 현재에 있어서 조기대선의 원인, 정권교체가 필요하구나. 정권교체론이 높다는 거예요. 통상 우리가 이재명 대표, 저쪽 국민의힘의 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이렇게 나오기는 하죠. 이준석 후보도 있는데, 결국에는 인물에 대한 평보다는 이번 선거는 구도로 치러진다. 통상 선거 자체가 구도, 인물, 정책. 구도가 좋거나 인물이 좋거나 정책을 선택하거나 이런 방향으로 봤을 때는 구도를 넘는 인물이 없고 인물을 넘는 정책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현재는 인물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반영도 있겠으나 지금 현재상황은. 내란 종식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국민들이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민주당이 돼야 되겠다는 표를 던져주는 결과치다, 그렇게 보는 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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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각당 모두 대선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추이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지금 보시는 대로 이재명 민주당 예비후보 50.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지지율을 볼까요. 김문수 후보가 12.2%, 한동훈 예비후보 8.5%, 홍준표 후보 7.5, 나경원 4, 안철수 3.7,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가 3.5%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상 3자 대결로 한다면 여론조사 추이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 김문수 대 이준석, 지금 보시는 것처럼 54.2, 23.6, 6.1.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를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바꿔봐도 보시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보셨습니다. 서용주 소장님,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지금 여론조사에서 50%를 넘었다. 이 수치는 의미가 있는 거죠?
[서용주]
그렇죠. 저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이번 선거가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내란 종식이라는 거대한 현재에 있어서 조기대선의 원인, 정권교체가 필요하구나. 정권교체론이 높다는 거예요. 통상 우리가 이재명 대표, 저쪽 국민의힘의 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이렇게 나오기는 하죠. 이준석 후보도 있는데, 결국에는 인물에 대한 평보다는 이번 선거는 구도로 치러진다. 통상 선거 자체가 구도, 인물, 정책. 구도가 좋거나 인물이 좋거나 정책을 선택하거나 이런 방향으로 봤을 때는 구도를 넘는 인물이 없고 인물을 넘는 정책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현재는 인물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반영도 있겠으나 지금 현재상황은. 내란 종식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국민들이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민주당이 돼야 되겠다는 표를 던져주는 결과치다, 그렇게 보는 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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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00:03오늘은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00:09어서 오세요.
00:09네, 안녕하세요.
00:10네, 각 당 모두 대선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0:17여론조사 추위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21보여주시죠.
00:23네,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00:26지금 보시는 대로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 50.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00:35국민의힘 대권주자 지지율을 볼까요?
00:38김문수 후보가 12.2%, 한동훈 예비후보 8.5%, 홍준표 후보 7.5%, 나경원 4%, 안철수 3.7%,
00:50그리고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가 3.5%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0:59네, 이번엔 가상 3자 대결로 한다면 여론조사 추위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01:06이재명 대 김문수 대 이준석, 지금 보시는 것처럼 54.2, 23.6, 6.1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1:16국민의힘 후보를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바꿔봐도 보시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26리얼미터 여론조사 보셨습니다.
01:28서영주 소장님,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지금 여론조사에서 50%를 넘었다.
01:36이 수치는 의미가 있는 거죠?
01:38그렇죠. 일단은 저 수치가 보여지는 것은 이번 선거가 구도로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01:45내란 정식이라는 거대한 지금 현재에 있어서의 조기 대선의 원인 자체로 있어서 정권교체가 필요하구나.
01:52그래서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는 거예요.
01:54통상 우리가 이제 이재명 대표, 저쪽 국민의힘의 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이렇게 나오긴 하죠.
02:02이준석 후보도 있는데 결국에는 인물에 대한 평보다는 이번 선거는 구도로 치러진다.
02:07통상 선거 자체가 구도, 인물, 정책, 구도가 좋거나 인물이 좋거나 정책을 선택하거나 이런 방향으로 봤을 때는
02:15구도를 넘는 인물이 없고 인물을 넘는 정책이 없는 거예요.
02:20그래서 지금 현재는 인물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의 반영도 있겠으나
02:24지금 현재 상황은 내란 정식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국민들이
02:28이 내란 정식과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민주당이 돼야 되겠구나라는 표를 지금 던져주는 결과치다.
02:37그렇게 보는 게 좀 적당할 것 같습니다.
02:39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항상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대다수였지만
02:44이제 50을 넘었다는 거는 박스권을 탈피했다.
02:49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좀 고심하고 있던 중도층의 표까지 흡수한 거 아니냐.
02:53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거든요.
02:54저는 조금 다르게 해석합니다.
02:56저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ARS 조사 아닙니까?
02:58ARS 조사는 적극적인 응답층이 여론조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03:04그리고 지난주에 뭐가 있었습니까?
03:06민주당의 충청권 경선 그리고 영남권 경선이 일요일까지 발표가 있었죠.
03:10그 전에 여론조사가 이미 실시가 됐습니다.
03:13이렇게 자당의 경선 기간일 때는 적극 지지층은 굉장히 전화를 기다리면서
03:18ARS 조사까지 열심히 응답을 합니다.
03:21그래서 자기 당의 전당대회가 있을 때는
03:23그 당의 대표 주자들도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에서는 올라가서 높게 나오는 경우들이 흔히 있어요.
03:28그래서 이재명 전 대표가 다자 구도에서 지금 50%를 넘어선 것처럼 나오는 것도
03:34그 수치 자체가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50%를 넘었다고 단정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03:39전당대회로 인한 일종의 결집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03:42그렇게 봐야 되고
03:43서용주 소장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그 구도 자체는 지금 완전히 짜여지기 전입니다.
03:48국민의힘은 아직 후보가 확정이 되지 않았고
03:50또 장외의 후보들과 앞으로 단일화를 하거나 소위 말하는 빅텐트가 이루어질 것인가
03:56여기까지 봐야 되기 때문에 구도에 대한 예측도 지금은 좀 성급하다.
04:00앞으로 한 20일 정도 변화의 기간이 남아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4:05서용주 소장께서는 정권교체 프레임이 워낙 강하고
04:09프레임으로 치르다 보면 민주당의 압승으로 가지 않겠냐 이렇게 전망을 하시는 것 같은데
04:13송영훈 전 대변인께서는 인물이 확정되면
04:17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면 인물론으로 돌파할 수 있다 이런 얘기신가요?
04:22그렇죠. 왜냐하면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는 것은
04:26결국에는 그 구체적인 정당뿐만 아니라 사람도 보고 찍습니다.
04:30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후보의 장점을 부각하려고 노력을 하고
04:34캠페인에서 여러 가지 전략적인 고려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4:37지금 여론조사들에서 일관되게 나타난 흐름이 있죠.
04:40정권교체냐 정권연장이냐 혹은 정권재창출이냐 이렇게 묻는 것과
04:45정당 지지도를 묻는 것과 그리고 이재명 전 대표 개인을 넣었을 때
04:49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일종의 부등호가 그려진다고 할까요?
04:53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개인의 지지율은 앞서 말씀드린 정당 지지율이나
04:57정권교체 선호도를 다 흡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05:00그 여백은 결국 이재명 전 대표 개인의 비호감에서 나온다고 보여지거든요.
05:04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대 반 이재명 대표의 구도가 형성이 된다면
05:09저는 여기에서 충분히 변화가 역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05:14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5:14정권교체냐 아니냐 프레임도 될 수 있겠지만
05:17결국에는 이재명이냐 반 이재명이냐 이 구도로도 갈 수 있다는 분석인데
05:21그건 어떻게 보세요?
05:22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에서 세울 수 있는 전략은
05:25그거밖에 지금 현재 없을 거예요.
05:26워낙 이 내란의 사태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05:30국민의힘이 만연해 12월 3일 비상기업 이후에
05:34국민의힘의 지도부가 아예 대우각성을 해서
05:37내란의 어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그 부분을 절연하고
05:42심지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떤 선을 긋는 걸 일찍 했다면
05:46그런 프레임을 전략을 고민할 수 있고
05:51그게 통할 수도 있는 여지가 있었는데
05:53너무 늦었다.
05:55지난 19, 20일 날 있었던 국민의힘의 당내 경선 1, 2차를 봤을 때도
05:59여전히 똑같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흐름에서
06:03그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06:05저는 뭐 그런 전략이 세울 수는 있으나 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06:09여론조사 50%를 돌파한 이재명 후보
06:14지역별 경선에서도 압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6:18영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06:20후보들의 정견발표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겠습니다.
06:23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만들어낸 대한민국
06:32그리고 영남이 앞장서면
06:34우리가 세계 표준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06:42북극항로와 여러 자칠 새로운 대항의 시대의 중심에
06:48구울경이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06:51영남의 어느 도시나 지역을 가더라도
06:54수도권처럼 대중교통망으로 다닐 수 있게 해야 합니다.
06:59영남에도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만들겠습니다.
07:04이곳 구울경과 대구, 경북, 호남권과 충청권, 수도권
07:10전국을 이렇게 다섯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07:13다섯 개의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합니다.
07:16그래야 수도권도 살고 지방도 함께 살 수 있습니다.
07:21한미 FTA와 환율 협상에서 당당히 성공하고 빠섰습니다.
07:30다시 등장한 트럼프에 맞서
07:32국익과 경제를 지켜낼 사람 누구입니까?
07:37개헌으로 제7공항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07:42대통령실, 기재부, 검찰, 대한민국 3대 권력기관
07:47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겠습니다.
07:513.4 대결 경선, 경선 득표율에서도 일강 구도가 뚜렷합니다.
08:01함께 보시죠.
08:02충청과 영남에서 대선 경선, 민주당 대선 경선이 치러졌고요.
08:09후보별 득표율이 나오고 있습니다.
08:12이재명 후보 득표율을 좀 눈여겨봐야 할 것 같은데
08:15영남은 90.8일이에요?
08:17네, 일단은 영남 쪽의 권리당원 투표 자체가
08:22지금 현재 있어서의 일강 구도를 더 가속화시키는 결과가 나온 것이죠.
08:28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독보적인 어떤 지금 현재 행보를
08:32그대로 좀 인정한 게 아닌가.
08:34보통 이게 잘되는 후보에게 표를 주는 그런 밀어주자라는
08:39심리들이 좀 작용한 것 같고요.
08:42따지고 보면 지금 현재 충청과 영남이 두 곳을 했는데
08:45저는 김경수 전 지사의 어떤 재조명
08:50예를 들어서 이제 충청에 있어서는 좀 나름대로 3위에 그쳤으나
08:55부울경에서 연설을 통해서 2등으로 좀 올라오는 부분들
09:01그다음에 이 내용면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가 득표는 많이 가져갔는데
09:05충청도 보면 세종 행정수도의 원조는 또 김경수 전 지사고
09:11영남 쪽의 부울경 메가시티 그러니까 부울경의 발전도
09:15원조는 김경수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성적표는 안 좋아요.
09:19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다 다 막았습니다.
09:22그러니까 그 내용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가장 강한 이재명
09:28후보가 던짐으로써 그 표를 얻어갔다는 것은 저는 이게 실행력에 대한
09:32판단을 권리당원에 한 거죠.
09:34사실상 후보가 돼서 대통령이 될 사람은 누구인가.
09:38마음은 김경수여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건가요?
09:41그러게 될 거예요.
09:42왜 그러냐면 김경수 후보의 내용이라든지 인물면에서는
09:46그랬을 만한데 아직은 갑자기 이거를 대선 본선에 갖다 놨을 때
09:51대통령의 길까지 가서 지금 현재 부울경을 현실적으로 끌어낼 수 있느냐라는
09:58실행력.
09:59충청도 마찬가지고요.
10:00그래서 좀 강한 실행력에 대한 판단들을 권리당원이 했을 때
10:04저는 그런 부분들이 덧붙여져서 이재명 후보가 저는 영남 부울경에서
10:10예상외로 90%의 높은 지지율을 가져온 게 아닌가.
10:14저는 그게 김경수 후보의 제조명이다.
10:17저는 그래 보고 있습니다.
10:18보통은 대세론이다.
10:20정치권에서 이런 얘기 나와도 90%가 넘는 경우는 흔치가 않은 건데요.
10:23과거 DJ나 박근혜 전 대통령 후보 경선 때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하더라고요.
10:30말씀하신 것처럼 1997년 새정치 국민의회 김대중 총재 그리고 2012년
10:36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보다도 훨씬 더 높은 경선 득표를 기록하고 있는데
10:40보통은 경선에서 득표율이 높으면 좋아해야 됩니다.
10:43그러나 이재명 대표에게는 이 높은 득표율은 오히려 모래주머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10:48저는 그렇게 봅니다.
10:501992년에 그러니까 33년 전에도요.
10:52당시 민주당에서 김대중 총재와 이기택 대표가 경선을 기를 때
10:56체육관 경선을 하던 시절인데도 6대 4가 나왔습니다.
11:00비주류가 40% 정도의 당내의 힘과 세력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11:04그런데 지금의 민주당은 완벽하게 일극 체제가 구축된 나머지
11:08김동연 후보나 김경수부나 두 분 다 광역단체장을 하고 있거나 해본 분들 아니겠습니까?
11:14그런데도 5% 정도밖에 득표를 못해요.
11:16그러면 민주당 내에서는 완벽하게 하나의 목소리만 존재하기 때문에
11:20만약에 이재명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됐을 때는
11:23그야말로 집권 여당이 민심을 수렴하는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11:27대통령에 대한 사각기대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기는커녕
11:31오히려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면서 대통령 신뢰만 충성하게 되는
11:34그런 집권 여당의 모습이 될 걸로 그려지거든요.
11:37여기까지 생각하시면 아마 저 높은 득표율은
11:40이재명 대표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11:42저는 그렇게 봅니다.
11:43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게 민주주의냐 하면서
11:47사담 후세인까지 거론을 했는데
11:50어떻게 보면 또 일각에서는 김동연 후보나 김경수 후보도
11:55정치인으로서 존재감을 좀 드러내야 되는 게 아니냐
11:59차별화를 좀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12:01그렇죠. 차별화를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12:04그게 이제 현 정치 상황에서의 전략적인 판단인 것입니다.
12:09그냥 무작정 차별화를 하는 게 뭔가 득이 되는 것이고
12:12그게 맞다. 그래야 돋보인다라고 얘기를 하는 건 쉬우나
12:16지금 현재 흐름 자체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12:21상당히 국민 여론이나 여론조사나 당내 입지 자체가
12:25그렇게 녹록지 않다는 측면에서 차별화가 능사는 아니다.
12:29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에요.
12:30그리고 지금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사담 후세인까지 운운하는데
12:35민주주의는 그런 겁니다.
12:37돌이켜봤을 때 아까 자료화면에서도
12:39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시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83%예요.
12:44그러면 그거는 뭡니까? 독재입니까?
12:47그분도 사담 후세인입니까? 라고 똑같이 물어볼 수 있는 거예요.
12:50지금 현재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12:53제가 봐서는 얼추 보면 12년 18대 대선의
12:57한나라당 경선에서의 저 기록만큼 정도 수준이
13:00아마 이재명 대표 수치일 것 같습니다.
13:03지금은 이런 조사가 합산이 안 된 부분이기 때문에
13:05많이 나와야 85에서 87 정도 수준이
13:08최종적으로는 비슷할 것이다.
13:09비슷할 거예요.
13:10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봐서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13:14지금 당 여건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부러울 수는 있으나
13:17저는 최소한 내란의 어떤 그 끄트머리에서
13:20윤석열 전 대통령의 늪에서 빠지지 못하는
13:24국민의힘의 대선 경선부터 정리하시고
13:27정말 군부독재의 부활을 다시 꿈꾸는 게 아니냐
13:30그런 부분부터 자백하고 나서
13:33타당에 대한 어떤 경선에 대한 평가를 했으면 좋겠다.
13:37저는 그런 부분들이 좀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13:40조금은 조금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으로서
13:44좀 적절치 못한 단어를 사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47제가 이 부분은 좀 한 말씀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13:49지금 이재명 전 대표가 기록하고 있는 당내 경선에서의
13:5290% 가까운 득표는요.
13:54만들어진 90%가 아니냐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13:58왜냐하면 민주당이 이번 경선에서는 경선 룰을 바꿨잖아요.
14:01과거에 2012년, 2017년, 또 2021년까지 전부 다 전통적으로
14:07국민선거인단을 대대적으로 모집해서 경선을 치렀습니다.
14:10그리고 그게 나름대로는 민주당의 전통이고
14:12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14:14이번에는 유독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14:17조기 대선이라서 불가능하다?
14:182017년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14:21또 역선택 때문에 안 된다?
14:22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이재명 후보가 과거의 역선택으로
14:26선택된 분들은 아닐 거 아닙니까?
14:27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이번에 경선 룰을 바꾸면서
14:30또 이재명 대표가 저렇게 높은 득표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14:34그런 점에서 과연 민주당이 당내 민주주의가 지금 살아있는 것이냐
14:37비판을 받기에는 충분한 지점이 있다고 보는 것이죠.
14:40국민의힘은 지금 경선이 내일이면 이제 4강으로 좁혀지게 됩니다.
14:468명의 예비 후보들이 주말에 토론회에서 맞붙었고요.
14:50어제는 죽음의 조로 불렸죠.
14:52비조 토론이 펼쳐졌는데요.
14:54주요 장면 함께 보시죠.
14:56계엄은 반대하지만 경미한 과오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15:04넓은 의미에서는 계엄 옹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15:07홍 후보님께서 경솔한 한밤중에 해프닝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15:12그리고 홧김에 서방제한 거다 이런 표현을 쓰신 적은 있습니다.
15:16저는 홍 후보님도 계엄을 반대하시는 취지로 이해했습니다.
15:19그런데 탄핵에 대해서는 또 반대 취지를 가지셨단 말이죠.
15:25탄핵을 반대하면서 실질적으로 피해가 없었다.
15:30두 시간간의 해프닝이었다.
15:32그게 두 시간도 안 됐을 거예요.
15:33그러면 대통령한테 자진하야 할 기회를 주자.
15:38대통령께서는 그 이후에 자진하야 논란이 있을 때마다
15:42자진하야의 생각이 없다는 면을 분명히 밝히신 상태였거든요.
15:46그렇다면 홍 후보님 말씀도 대통령이 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는
15:51동의하셨던 것 아닌가요?
15:52정치적 책임을 지고 자진하야라는 말이죠.
15:56윤석열 대통령 쪽에서의 신당 논의가 보도되는 것이 있습니다.
16:01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듣고 싶습니다.
16:03왜 대통령 경선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자꾸 끌어들입니까?
16:08저는 한동훈 후보가 탄핵, 내란머리 탄핵을 선동한 것 때문에
16:14정말 결국 이 지경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16:18그 당시 대통령이 내란을 자백했다 하면서
16:22사실 내란머리 탄핵을 선동하는 데 가장 앞장섰다.
16:27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16:29한동훈 후보님한테 내가 물으려고 하는 건
16:32내가 정치 개선되거든요.
16:36그러니까 어떤 말씀을 묻더라도 꼭 깎여 듣지 마시고
16:41앞으로도 한 후보님 정치를 계속해야 되니까
16:46좀 편하게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16:49제가 잘 듣습니다.
16:50말씀해주세요.
16:51청년의 꿈이 안에서 꼭 가거든 이거는 좀 질문해 보라고 해서
16:57무슨 키도 컷인데 뭐 하려고 키높이 구두고 싶습니까?
17:01청년이 아니신 것 같은데요.
17:02그런 질문을 하시는 걸 보면
17:03됐습니다.
17:04그다음에 생머리자 보정 속옷을 입었느냐
17:08이 질문도 내가 유치해서 안 하겠습니다.
17:10유치하시네요.
17:11죽음의 조로 불린 비조 토론 잠시 추격해서 보여드렸습니다.
17:21서영주 소장님
17:22한동훈 후보가 계엄 탄핵 이 키워드 먼저 꺼냈거든요.
17:26그러니까 이 3대1 구도에서는 내가 이 이슈는 유리하겠다.
17:29이런 전략일까요?
17:30그런 것도 있고요.
17:32국민들한테 기본적으로 이번 조기 대선의 의미를 알려줘야 될 거 아닙니까?
17:36어물쩡 내란에 대한 국민이 배출한 대통령의 내란 행위 때문에 치러진 조기 대선인데
17:43마치 내란은 다 잊어주세요.
17:45우리 새롭게 시작합니다.
17:47라고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17:49당내 경선이라 하더라도 어차피 여기에서 뽑힌 후배가
17:52이 본선에서 그 내란의 부분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뭔가 짚고 넘어가고
17:57국민에게 사과라고 가지 않고서는 대선 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18:01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그 후보들의 자격 요건상 내란에 대한 행위들에 대해서
18:06현재 결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소한 물어봐야죠.
18:09그런데 어제 국민의힘 경선을 보면 역시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태에
18:15늪에서 빠져나지 못했다는 게 경명했고요.
18:18저는 딱 세 가지 키워드로 어제 있었던 국민의힘 경선을 보면
18:23나경원 후보는 이미 내란, 모리, 탄핵, 선동.
18:28이걸로 저는 그 후보로서의 모든 걸 말했다 봅니다.
18:32나경원 후보는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서 편을 드는 거예요.
18:37그다음에 이철호 후보는 한동훈 후보에게 나올 자격이 없는 거 아니냐.
18:42왜 내란에 대해서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했느냐.
18:45이렇게 하는 건 또 그 부분도 이철호 후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거고.
18:52홍준표 후보는 남는 게 거기에 대한 답변보다는 좀 유치함.
18:57국민의힘의 대선 경선의 수준을 생머리, 키 높이 구두, 보정 속옷.
19:04이걸로 그냥 다 날려버렸어요.
19:06그래서 저는 어제 있었던 내란 계엄의 사태에 대한 질문들에 있어서는
19:12극명하게 국민의힘이 이번에 대선 후보를 내란을 옹호하는 후보를 뽑으려고 하는 판이구나라고
19:20국민들한테 각인됐을 가능성이 높아서 조금은 안타까운 거 아쉬움이 컸다.
19:25저는 좀 그런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19:27먼저 계엄 키워드 관련해서는 어제 답변 내용만 보면
19:30한동훈 후보가 타 후보들과는 확실히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
19:35이걸 좀 부각시키려고 한 걸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19:37본인이 아무래도 그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에 가장 앞장서서 메시지를 내고
19:41또 국회로 달려가서 계엄을 저지하는 데 일조했으니까
19:44그런 부분은 본인의 정치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고
19:47TV토론에서 최대한 부각시킬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19:50문제는 다른 후보들의 대응인데요.
19:52특히 이제 디포 안에 들어갈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
19:5612월 3일 밤 10시 30분으로 돌아가서 국민의힘 대표라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
20:02나는 대구시장이니까 그 가정적인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
20:06이러면서 그냥 답변을 회피했단 말이에요.
20:08그런데 이 질문은 사실 앞으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 계속 받게 될 수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20:13비상계엄으로 인해서 대선이 앞당겨진 것 아니겠어요?
20:16그러면 계엄에 대한 본인의 입장은 뭐냐?
20:18본인은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하는 질문은
20:21단순히 국민의힘 내에서 당내 경선 주자들이 물어보는 것뿐만 아니고
20:25국민들께서 가지고 계시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이기도 할 겁니다.
20:29그래서 피한다고 해서 피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32홍준표보로서는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20:34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정리를 해야 될 것이다.
20:37라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네요.
20:38어제 답변 내용만 보면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20:42나경원 후보보다는 윤 전 대통령과는 거리를 좀 뒀다.
20:45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20:46어물쩍 넘어가시려고 했죠.
20:48어물쩍 넘어갔다.
20:48그러니까 그 얘기 중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20:52그 계엄에 대해서 찬성하겠냐라고 했을 때
20:54본인은 자신을 해야 된다고 했다.
20:56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행위에 대해서
21:002시간짜리 해프닝이고 아무도 피해 입지 않았냐.
21:03그걸 또 견제했거든요.
21:04그러니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서
21:06어물쩍 넘어가면서 다른 쪽으로 튀었는데
21:10사실상 국민들은 판단했을 겁니다.
21:13홍준표 후보 자체도 지금 현재 정확하게
21:16뭔가 이 계엄에 잘못된 계엄이다라는 의지를 발표하지 못하는 걸 보면
21:21당내의 그런 강성 지지층의 표를 의식하는 거다라고 보는 것이고
21:25한동훈 후보 자체는 본인이 국민의힘에서 가진 자산은
21:29그날 12월 3일 당시에 계엄에 반대하고
21:32뭔가 어떤 탄핵에 이르렀을 때 같이 힘을 합쳐서
21:37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이르렀게 했다는 자산이 있는 거예요.
21:40다만 이게 본선에서는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나
21:44지금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짜놓은 이 판과 룰 속에서는
21:47과연 그걸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저는 좀 안타까운 부분들에 대한 판단이 있습니다.
21:52조금 전에 토론에 깊이 넘고 키높이 구두만 남았다 이런 지적을 해주셨는데
21:57키높이 구두 같은 민감한 질문 왜 했는지
22:00홍준표 후보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22:05어떤 얘기인지 들어보시죠.
22:08키높이 구두를 신거나 구분가발을 하거나
22:13속옷을 체형 맞출 수 있거나 이런 이미지 정치하지 마라.
22:19제대로 정치하려면 속옷이 깊어야 된다.
22:25그 이야기를 해주려고 올려서 이야기를 했는데
22:29그걸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아요.
22:34그런데 당장 치단계 인사들 한동훈 후보 캠프 쪽에서는
22:38B급이다 이런 식의 표현을
22:40캠프 자체가 B급 인사들이에요.
22:43그것도 모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하는 거 보면
22:47캠프 자체가 B급 사람들입니다.
22:51개혐가 탄핵이 일각에 홍준표 후보 같은 사람은
22:54두 시간의 해프닝인가 피해가 없었다 이런 말씀도 하시던데
22:58그게 그렇지가 않죠.
23:00민주주의가 굉장한 충격을 받았고요.
23:03다른 분들하고 달리 탈당한 경험도 없고요.
23:06제가 특활비 집에다 갖다 준 경험도 없지 않습니까.
23:08그런 게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3:10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 만나보니 괜찮은 사람 같다더니
23:18며칠 못 가는 것 같습니다.
23:19오늘 바로 저격을 합니다.
23:21이미지 정치하지 말라는 대선배의 충고를
23:24좀 그렇게 유치하게 받아치느냐 이런 지금 비판이거든요.
23:28어떻게 보셨습니까?
23:29제가 그 B조 토론회를 전체적으로 총평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23:32먼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23:33어제 B조 토론회의 가장 큰 승자는 A조에 있었던 안철수 의원인 것 같습니다.
23:38왜냐하면 안철수 의원이 2017년에 제가 MB 아바타입까라고 하는 발언 때문에
23:42오랫동안 TV 토론회에서의 최악의 장면을 회자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23:46그런데 홍준표 후보가 어제 키노피 구두, 생머리, 보정 속옷
23:51이런 것을 이야기한 장면이 1위로 새롭게 올라왔어요.
23:54그래서 안철수 의원이 8년 만에 그 장면에서 해방됐기 때문에 승자라고 보여지고요.
23:59이 발언은 사실 네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죠.
24:02첫 번째로 내용 자체가 인신공격성입니다.
24:04굉장히 저급하다고 할 수 있어요.
24:05그다음에 본인 스스로도 그 질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24:09내가 대선배니까 물어보는 것이니 고깝게 듣지 말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까.
24:14그런데 그런 인신공격성 질문을 해도 되는 대선배라는 것이 있는가.
24:18선배라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선배는 은퇴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고요.
24:23그리고 이 질문을 하면서 또 청년을 팔았습니다.
24:26청년의 꿈에서 꼭 가서 물어보라고 하더라.
24:29이런 질문을 하면서 청년을 내세울 대상이 아니고
24:31저는 대통령께서 관저에서 나오면서 그 앞에 500여 명의 청년이 앞에 도열에 있었던 장면.
24:38그런 청년 팔이를 연상시켜서 굉장히 좋지 않게 봤고요.
24:41마지막으로 홍준표 후보가 만약에 본선 후보가 됐을 때 그러면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도
24:46이런 방식으로 토론할 것인가 라고 하는 우려가 들게끔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24:51만약에 이재명 전 대표를 상대하면서 전 국민이 이미 다 알고 있는 형수 욕설 같은 걸 이야기하거나
24:56혹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여배우 연문설 이런 것만 이야기하다 토론이 끝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25:02이런 점에서 아마도 홍준표 후보 본인에게는 득이 되지 않고
25:06나아가서 당 전체에 있어서도 토론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아니었는가고 보여집니다.
25:10홍준표 후보가 외모에 집착을 하면 나르시시스다.
25:15오늘 언론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25:17정말 대선배로서 충고를 해준 거라고 보십니까.
25:20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25:21그러니까 홍준표 후보께서 그냥 제가 봐서는
25:25정치를 오래 하셨는데 왜 이렇게 정치를 곡해야지.
25:30본인은 거울 안 보시나요.
25:31아침 일어난 머리 안 빗나요.
25:33넥타이 뭘 맺니까 고민 안 합니까.
25:34정치인은 이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25:37대중에게 비춰지는 이미지 관리를 안 하면 왜 정치를 하려고 그러죠.
25:41그냥 진솔하고 속만 깊으면 대중들이 당신의 속과 깊이를 아니니까 찍어줄게.
25:47이러지 않거든요.
25:48이미지는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인데
25:50그러니까 홍준표 대구 시장이 후보가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는 알겠어요.
25:56지금 현재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 좋은 이미지를 더 씌워야만
26:02본인에게 조금 더 한동훈 후보에게 있던 표를 가져오는 게 있지 않겠냐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26:10두 번째는 해악과 해악을 구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26:14정치는 해악이 있어야 돼요.
26:16나름대로 좀 재밌게 유머러스하게 토론을 진행해야 상대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즐거우면 그건 해악이라고 하죠.
26:23기자들에게 어제 좀 웃자고 한 얘기다.
26:25그런데 웃자고 하는데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 상대도 불편하면 그건 해악입니다.
26:31왜 해악스러운 얘기들을 해서 본인도 깎아먹고 전체적으로 당 이미지도 깎아먹는지
26:36이건 실수를 했기 때문에 저 같으면 다음 날 인터뷰에서 이거 이미지 정치는 버려야 된다 하는 게 아니라
26:42한동훈 후보에게 좀 인신적인 공격이 됐다거나 마음이 불편했다면 미안하다라고 하는 게 훨씬 더 본인 얘기로
26:50그걸 수습하는 데 훨씬 좋을 텐데 홍준표 대구시장 아니 후보 감 많이 떨어지셨다.
26:56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26:57어제 한동훈 후보도 홍준표 후보에게 선배님 이렇게 부르기도 했는데
27:02오늘 라디오에서 특할비 명태균 거론하는 거 보면 한동훈 후보도 어제 그 질문 때문에 좀 앙금이 있는 걸까요?
27:11어떻게 보십니까?
27:12글쎄요. 어제 토론회 장면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전략적 인내를 잘 보여준 걸로 보입니다.
27:16거기서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맞대응을 했으면 더 좋지 않은 장면으로 남았을 수 있어요.
27:23그리고 특할비 문제는 이건 홍준표 시장이 과거에 본인의 SNS에 직접 올렸던 겁니다.
27:282015년 5월 11일에 본인의 페북에 뭐라고 올렸냐면요.
27:32매달 국회 대책비로 4, 5천씩 나오면 전부 현금화해서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
27:38그리고 그 돈을 모아서 집사람 비자금으로 만들었다.
27:42대여금고에 넣어서 3억을 가지고 있었다.
27:44이런 얘기를 본인이 직접 하셨기 때문에 그걸 누군가가 다시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27:51물론 그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은 당원과 국민들께서 하시겠죠.
27:55일단 8인의 토론회가 진행됐고 4명이 남는 거잖아요.
28:004명이 남는 것에서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내심 내가 1등을 해야겠다.
28:04이런 욕심도 있을 텐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와의 경쟁에서 1위 가능성은 누구가 가장 높다고 보세요?
28:11그러면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28:14이 3명을 상강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제가 봐서는 이런 키높이 이런 발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상당히 눈에 띄긴 하거든요.
28:27김문수 후보를 추월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28:29최근에 김문수 후보의 추이를 보면 하락 국면에 있고요.
28:33홍준표 후보는 상승 국면에 있습니다.
28:35그게 이제 낙폭이 크거나 작지는 않은데 꾸준하게 하락하고 꾸준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제 키높이, 보정, 속옷, 생머리 이런 발언이 나왔다고 봐요.
28:45그래서 한동훈 후보의 약진도 요즘에 두드러지기 때문에 저는 김문수 후보보다는 홍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게 본인한테는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아마 그런 각을 세운 것 같은데
28:57저는 봐서는 세 분 외에 나경원 후보 정도가 4강 안에 들어서 다시 한 번 경쟁을 벌이지 않을까 그렇게 보입니다.
29:07어쨌든 한동훈 후보가 당의 후보로 되려면 당심을 뛰어넘어야 된다는 과제가 크잖아요.
29:15서문시장 간 행보도 그 배경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9:19이제 아무래도 대구, 경북이 국민의힘의 당원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큽니다.
29:24인구 비례로 치면 대구가 한 10%, 대구, 경북이 10%밖에 안 되지만 당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더 압도적이기 때문에
29:31그런 당심에 호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간 것으로 보여지고
29:34또 한 가지는 대구, 경북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소위 일각에서 제기하는 배신자론
29:40그런 것과는 달리 실제로 대구, 경북에서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보여져요.
29:49그리고 오늘부터 내일까지 1차 여론조사가 실시되는데 물론 이 여론조사는 최종 순위가 공표되지는 않습니다.
29:56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실시되는 여론조사들이 앞으로 결과가 계속 나오지 않겠습니까?
30:01지금 시기에서 차지하는 순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략적 포석을 겸하고 있지 않나 하고 해석됩니다.
30:06지금 언론에서는 나경원이냐 안철수냐 4등이 누가 될 것인가 이 부분인데
30:11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지금 4강에 올라간다면 안철수, 나경원 누가 올라오는 게 좀 구도에 유리하다고 스스로 판단할까요?
30:19그 부분은 누가 올라와도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30:22결국에는 한동훈 후보는 지금 본인이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자산과 경쟁력으로 승부를 해야지
30:28탄찬과 탄반, 이른바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의 구도가 1대3이 되느냐 2대2가 되느냐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30:36그리고 앞서도 제가 초반에 구도에 관해서 말씀드리면서 결국 유권자들은 사람을 보고 판단한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30:43그런 부분들이 중요하게 작용을 할 거라서 아마도 한동훈 후보 쪽에서는 누가 4위로 올라오느냐를 그렇게 많이 신경 쓰고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30:51서영주 소장님께서 지난주부터 계속 나경원 후보 가능성을 얘기하셔서 안철수 후보가 섭섭하실까 봐
30:57이게 1차는 100% 민심이잖아요.
31:00물론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서 당심이 빠져있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또 유리할 수 있다.
31:07이런 견해도 있거든요.
31:08그런데 역선택 방지가 되면 사실상 당원들이 투표한다고 보면 돼요.
31:12그렇죠.
31:13왜냐하면 국민의힘가 무당층이 들어오기 때문에 무당층의 안철수 후보께서 좀 기대를 하실 수 있어서
31:19제 말이 서운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지금 추이를 보더라도 그렇고 캠프 구성을 보더라도 그렇고요.
31:26나경원 후보 쪽에 붙어있는 친륜의 많은 국회의원들을 보면 새가 어느 정도 이동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31:34그리고 김문수 후보 자체도 캠프가 최근하고 다르게 좀 많이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제가 알고 있고
31:40그렇게 봤을 때는 정치인들이 가장 그 변동을 잘 압니다.
31:44그렇군요.
31:44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 주변에 누가 있느냐라고 봤을 때는 새가 약해요.
31:49그렇기 때문에 제가 서운하나 그런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31:53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올라오는 게 훨씬 더 득이에요.
31:57왜냐하면 3대 1 구도로 본인은 어차피 배신자 프레임으로 갈 거지만
32:02안철수 후보가 들어왔을 때는 이게 분산되는데 안철수 후보 자체는 배신자라고 낙인 찍히기보다는
32:08그냥 고만고만한 본인 정치하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32:12찬탄 반탄보다는 차라리 배신자 1명, 그다음에 내일한 옹호론자 3명
32:18이렇게 해서 싸우는 것들이 훨씬 더 확장성이 있을 수 있다라고 봤을 때는
32:22안철수 후보보다 나경원 후보가 오는 게 좋겠다.
32:25그렇게 보입니다.
32:26국민의힘 경선 토론에 이어서 내일 1차 컷옷부까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32:31한덕수 대행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32:35그 이유가 이건데요.
32:37외신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할 거냐 물어봤더니
32:40노 코멘트 이랬다고 하거든요.
32:43노 코멘트는 예스입니까? 노입니까?
32:46저는 노에 가깝다고 해석을 하는데요.
32:48한덕수 권한대행이 보다 분명하게 입장을 더 이상 논란 없이 확실하게 밝혀줄 필요가 있죠.
32:53제가 왜 노라고 해석을 하냐면 불과 며칠 전에
32:56국무위원들과 함께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라는 언급이 있었잖아요.
33:01그건 본인이 육성으로 직접 얘기한 겁니다.
33:03여기서 국무위원들과 함께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33:05그러면 국무위원들과 다 같이 사표내고 나올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33:09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출마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33:13한덕수 권한대행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33:15다만 어떤 공직사회에서의 기강, 내리는 그립 같은 것을 고려해서
33:20일종의 나름 그 공직사회 내부에서의 전략적 언어로서
33:24노 코멘트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33:28만약에 이걸 넘어서서 한덕수 대행이 정말로 출마를 한다면
33:31넘어야 될 과제들이 몇 가지 있죠.
33:33첫째, 국민의힘 경선에 들어와서 출마할 수 있었는데
33:36왜 당의 경선을 우회하고 나서 나중에 단일화를 하겠다는 그런 방안을 택했는가
33:41떳떳하지 않다고 보실 국민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33:44그리고 그 이전에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차대한 책무를 놓아두고
33:49과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옳은가
33:51이것이 국민적인 상식에 부합하는가 라고 하는 물음도 해소를 해야 되기 때문에
33:55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런 부분까지 이미 고민해서
33:59저는 불출마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34:02노 코멘트 안에 담겨 있는 뜻은 노에 갖고 왔다.
34:06그렇게 보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34:07노 코멘트는 예스가 아닌 거잖아요.
34:10예스가.
34:12노 코멘트는 본인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리잖아요.
34:16그러니까 코멘트를 해야 되는 게 맞죠.
34:21간다 안 간다.
34:22그런데 노 코멘트는 했다는 것은 갈 마음이 많다.
34:26예스 쪽에 가깝다.
34:27그렇죠.
34:27아직은 아니다.
34:28그러니까 아직은 아니야.
34:30내가 아직 밝힐 시기가 아니야.
34:32라는 것으로 저는 읽는 게 맞는 것 같아요.
34:35여기는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총리로서 가장 높은 공직이 있는 사람이에요.
34:41그 공직자가 지금 조기 대선을 관리하고 그 대선 관리의 어떤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회함에도 불구하고
34:50자꾸 본인이 플레이어로서 거론되는 걸 차단하지 않잖아요.
34:54차단해야죠.
34:55이런 조사에 나오면 그거 빼십시오.
34:58저는 지금 국정에 집중하기도 힘든데 왜 자꾸 나를 끼워넣느냐.
35:02나는 지금 관세 협상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에서 신경쓰기가 높다.
35:06이렇게 딱 단호하게 얘기해야 되는데 질기잖아요.
35:08그리고 갑자기 위신을 불러다가 그 인터뷰를 하면서 너크멘트 하겠다.
35:15저는 사실상 날짜만 안정해졌을 뿐이지 출마는 눈앞에 와 있다.
35:21저는 그래서 4말 5초에 한덕수 권한대행은 출마를 할 것이고
35:26다만 출마를 하게 됐을 때 본인이 공직을 이용해서 사전선거 운동했던 부분에 대한 책임.
35:32그리고 이 출마의 배경이 내란의 같은 세력으로서 존재했던 대통령실의 뒷배가 있었는지에 대한 부담감.
35:42이런 것들은 충분히 감안하고 가야 되기 때문에
35:45왜 마지막 노후를 이렇게 진흙탕에서 지내려고 하는지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다.
35:52좀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35:53거기에 대해서 제가 짧게만 좀 말씀드려도 될까요?
35:55만약에 4말 5초에 정말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하면 공직 출마 시한이 5월 4일까지입니다.
36:01그리고 4월 29일에 국민의힘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해요.
36:04그리고 만약에 결선에 들어간다면 이제 4월 29일부터 결선입니다.
36:08그러면 그 시점에 만약에 한덕수 대행이 국무총리를 그만두고 출마를 한다.
36:12무소속으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층으로부터 굉장히 많은 반발을 불러올 거예요.
36:17결선 투표를 통해서 가장 당이 주목을 받아야 될 시점에 찬물을 끼웠는데
36:21그러고서 그 국민의힘 당원 지지층과 라포를 형성하기는 상당히 어렵지 않겠는가 그렇게 봅니다.
36:27어쨌든 그 노코멘트가 예스에 가깝다, 노에 가깝다 두 분의 분석에 엇갈리는데요.
36:33정치권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오고 있는지 들어보시죠.
36:36저는 설사 이분이 권한대행의 막중한 직무를 내팽개치고 나오더라도 대선 캠페인을 끝까지 가지는 못할 거라고 봐요.
36:48한덕수 너는 안 돼. 이러고 있는데 무슨 명목으로 나와서 돌아다닙니까?
36:52뭐 그 저기 김건 여사와 비슷한 취향을 갖고 계신 부인만 믿고 나옵니까?
36:57그게 말이 안 되는 소리죠.
36:59정광훈 목사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저 국민들이 가만 놔주겠습니까? 저런 분들.
37:05한덕수 대행의 지금 대선 출마 여부가 언론의 쟁점이 되는 건 우리로서 나쁜 거 아닙니다.
37:20지금 경선이 밋밋하다고 하잖아요.
37:24그러니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나쁜 게 아니다.
37:30민주당 경선은 그건 덜너리 경선에 불과하고 우리는 국민적 흥미를 자아내기 때문에 그건 나쁜 게 나쁜 뉴스가 아니다.
37:42이렇게 한덕수 대행 계속 언급되는 게 국민의힘 경선 좀 밋밋한데 나쁜 게 아니다.
37:52이건 호재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37:54그런데 반대 아닐까요?
37:56국민의힘의 경선을 밋밋하게 만든 게 한덕수 차출로 나뉘을까요?
38:00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뭔가 일종의 친년 그룹 내에서의 교감이 형성되고 있는 거 아니야.
38:07최근에 김문수 후보 캠프 보면 모 의원께서는 김문수 후보가 되더라도 예를 들어서 한덕수 권한대행과 이걸 같이 단일화를 통해서 시너지를 내야 된다고.
38:18벌써 경선 결과 나오기 전에 그런 얘기를 밑자락을 깔잖아요.
38:21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덕수의 차출로는 결국에는 국민의힘의 어떤 친융그룹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모시던 대통령실의 그런 그룹들의 큰 빅피처 안에서 이루어지는 기획출마라고 봤을 때는
38:37국민의힘은 정말 당내 경선 자체가 예비 경선 수준으로 전락해버려서 저는 화를 내야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여러 가지 의아심을 품기하는 그런 대목이다.
38:50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기자들 질문에 김덕수라도 합쳐야 된다.
38:56지금 우리 절박하다. 누구든지 이길 수 있는 사람 꺼내야 되고 합쳐야 되고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39:03그건 어떻게 보세요?
39:04절실함의 표현이고 이재명 대표라고 하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그런 상황만큼은 막아야 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합니다만
39:13다만 지금 엄연히 국민의힘은 경선 중입니다.
39:15그리고 그 경선에 모든 관심이 집중돼야 되는데 우리 당 내에서 스스로 당의 경선을 마치 일종의 월드컵 지역 예선으로 전락시키는 그런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39:28김문수, 한덕수 합치면 김덕수가 되긴 하네요.
39:31그러면 홍준표는 홍덕수입니까?
39:34단일화를 염두에 둔 분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9:39지금까지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연구소장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