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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횡단보도 한가운데 멈춘 승용차… 알고 보니
잠들어 멈춘 곳… 인근 파출소 약 100m 앞
운전자 "정지 신호에 섰는데 깜빡 잠들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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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다음 이야기입니다. 지난주에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화면으로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09승용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더니 횡단보도 한가운데 멈춰섭니다.
00:15신호가 바뀌고 다른 차들은 모두 진행을 하는데 이 차만 그 자리 그대로 멈춰 있습니다.
00:2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상황을 살피고 운전석을 들여다봤는데요.
00:26술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00:31황당한 건 차가 서 있던 이 횡단보도 인근 파출소와 불과 100m 거리였습니다.
00:39경찰 입장에서는 큰 수고를 하지 않고도 단속을 한 셈인데
00:45글쎄요 저희가 늦은 새벽이고 8차선 저도 저 동네를 대충 가봐서 아는데
00:51굉장히 위험할 뻔했어요.
00:53왜냐하면 차량이 밤에는 사실상 차가 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속도를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01:01저렇게 정말 도로 한 폭판에 서 있다고 한다면
01:03추돌이라든지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01:08이 남성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까 당연히 음수 운전을 한 것이었고
01:11면허 취소 수치를 넘어서는 정말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01:15신호대기 때문에 잠깐 섰는데 본인이 잠들었다고 자백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요.
01:20인근에 파출소가 100m 거리였고 또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어요.
01:24아 어린이 보호구역?
01:25맞습니다. 그래서 밤이었기 때문에 사실 어린이가 다닐 가능성은 좀 낮긴 하지만
01:29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에 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라고 좀 보입니다.
01:3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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