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 후보 적합도… 洪 '약진' 金 '출렁'
洪, NBS 국힘 후보 적합도 선두에 "정상 수치"
홍준표 "주말이면 안정적 구도 잡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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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럼 지지율 한번 봐볼까요?
00:01이번 지지율은 또 지금까지 발표했던 지지율과는 사뭇 양상이 다릅니다.
00:07MBS 여론조사 결과인데 보세요.
00:10홍준표 후보가 12이에요.
00:11김 장관이 9예요.
00:14홍준표 후보가 12, 김우수 후보가 9.
00:16한동훈 후보는 10.
00:18안철수 후보와 나경훈 후보의 위치도 또 바뀌었어요.
00:21안철수 후보가 8, 나경훈 후보가 3.
00:23한동훈 후보는 저렇게 1, 2위 상위권에 늘 포진이 돼 있고
00:261위 자리를 두고 물론 오차범위 내 얘기지만
00:29홍준표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양상이 좀 바뀌었다고나 할까요?
00:33그리고 마지막 자리를 두고 나경훈 의원과 안철수 후보의 지지세도 조금은 이 조사는 다릅니다.
00:40이걸 국민의힘 지휘층으로 좁혀보면 이렇게 됩니다.
00:49차기 대통령 적합도 중에 국민의힘 지휘층으로 한정했을 때
00:54홍준표 후보가 16에서 24.
00:57김문수 후보는 29에서 21.
01:01한동훈 후보가 11에서 8.
01:04나경훈 후보가 또 6이 나옵니다.
01:07이 사이에는 또 오세훈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있습니다.
01:09안철수 후보는 또 여기에 없어요.
01:13그러니까 양상이 또 다르다.
01:15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여러 스토리라인이 이 안에 포함이 돼 있는데
01:22일단 대선준비위원회의 위원이신 김희정 전 장관님.
01:29김희정 의원님.
01:30흥미로운 포인트는 선두그룹에서 홍 후보의 약진과 김 후보의 주춤.
01:39일단 이 스토리라인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01:43일단은 골라보는 재미가 있지 않나라는 말씀부터 드리고요.
01:49그리고 지금 그 부분을 가장 강조하고 있는 쪽이 홍 후보입니다.
01:54홍준표 후보다.
01:55어제 아까 나왔던 첫 번째 장면 카드 뉴스 만들어서 돌리기 바쁜 것 같더라고요.
01:59아 그래요? 내가 1등 하고 있다 이렇게?
02:01네 맞습니다.
02:02그러면서 본인 1등만 한 게 아니라 나머지 사람들 몇 등인지까지 줄을 같이 해서 할 정도로.
02:08홍 후보 쪽에서 다른 사람 등수까지 알리고 있다.
02:11그런데 이제 다른 후보들이 얘기하는 부분은 이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02:14그다음에 여론조사가 굉장히 다양하다라는 내용입니다.
02:18뭐냐면 응답을 하는.
02:21그렇군요.
02:21지금 김희정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홍준표 후보 비로소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
02:26그러면서 그게 정상이다 이러면서 돌리고 있는 거거든요.
02:28그런데 여론조사가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느냐 아니냐.
02:35그리고 이제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보느냐 아니냐.
02:39그리고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와의 상대적인 득표율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02:44그렇군요.
02:45사실 1, 2위에 대한 여론조사도 좀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
02:49그리고 4위가 누군지에 대한 여론조사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02:53그렇군요.
02:54그러면 결국 뭐냐.
02:54누구도 예측 못하고 쭉 경선 과정 지켜봐 주시고.
02:58참여해 주시는 거에 따라 달려있다.
03:00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3:02그런가 하면 또 하나의 어떤 서사 라인이 있는데.
03:05앞서 이 대통령 적합도를 두고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했을 때의 결과를 다시 한번 보여주실까요.
03:12유승민, 오세훈 이 두 사람은 불출마라 포함이 되지 않았는데.
03:16그렇기 때문에 이 지지율이 누구한테 갈 건가가 관심이 있잖아요.
03:18이 안에는 또 안철수 의회는 빠져있다는 거예요.
03:20안철수 후보는.
03:21김근식 교수님.
03:24일반 지지층을 상대로 했을 때는 안 후보의 약진이 들어와요.
03:284명 안에 안 후보가 들어오는데.
03:31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4명 안에 안 후보가 못 들어온다.
03:35이게 지금 변수잖아요.
03:36왜냐하면 마지막 한 티켓, 티켓 한 장을 누가 잡느냐.
03:42안철수 후보가 잡느냐, 나경원 후보가 잡느냐가 지금 치열한 경쟁인데.
03:47저는 안철수 후보와 나경원 후보의 4위 티켓 쟁탈전이 이번 1차 경선에서는 제일 관전 포인트예요.
03:55왜냐하면 나머지 3명이 거의 확정되다시피 한 빅3 입장에서는 누가 4등으로 올라오냐가 전략을 짜랬는데 변수가 많이 생기거든요.
04:04그러니까 나경원 후보가 올라왔을 때 한동훈 후보의 입장, 홍준표 후보의 입장이 좀 바뀌게 되고.
04:10또 안철수 후보가 올라왔을 때 각각 입장들이 대응 전략이 바뀌기 때문에.
04:13그러니까 언론의 추측이지만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가 3강이라고 한다면.
04:20여기에 나경원 후보가 들어가느냐, 안철수 후보가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구도가 좀 달라진다.
04:25그렇죠. 3대1 구도와 2대2 구도가 되는 것이고.
04:28그러면 그 4명에서 2명으로 결선을 다시 추릴 때 대응 전략이 좀 달라지는 거죠.
04:33그래서 4강 티켓이 제일 중요한 게 하나 있고요.
04:37아까 말씀 자료함에 나온 것처럼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했을 때 한동훈 후보가 치고 올라가는 일단 수치가 하나 나와 있잖아요.
04:46그건 뭐냐면 말씀하신 것처럼 유승민 후보하고 오세훈 후보가 불출마나 경선 불참으로 이야기가 됐기 때문에
04:53일단 후보에서는 문항이 없습니다.
04:56그러다 보니까 그 표가 그래도 상당 부분은 한동훈 후보에게 옮겨간 듯한 흔적이 뚜렷해 보이고.
05:02그다음에 일부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내려가고 홍준표 후보가 올라가는 것은 한덕수 차출론 효과입니다.
05:08그 바깥에도 한덕수라고 하는 또 큰 후보 대안이 한 명이 있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는 사실은 또 김문수 후보의 지지층과 겹치는 측면이 많이 있어요.
05:18그러다 보니까 김민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은 이건 나중에 또 한덕수 후보 쪽에 지지를 하면 되니까
05:23지금 상황에서 조금 더 센 사람을 한번 해보자.
05:27그렇게 되면 홍준표 후보는 자체 발광치로서 지지율을 갖고 있는 거고
05:30그동안 김문수 후보는 조금 반사치로서의 지지율이 있지 않았느냐.
05:34이런 느낌에서 그 두 분의 어떤 희비가 좀 엇갈리는 게 아닌가 저는 분석을 해봅니다.
05:39김 의원님.
05:40제가 사실 당원들하고 좀 토론을 해봤습니다.
05:43요즘은 줌으로도 부산이라고 연결을 하고 하는데
05:47예전에는 이제 사실 당협 위원장이라고 해야 되나 국회의원들이 누구를 지지한다 이러면 당원들이 그냥 쫙 이런 분위기였는데
05:56지금은 거꾸로 당원들의 분위기가 어떤지를 보면서
06:00아 민심이 이렇구나 당심이 이렇구나라고 이렇게 듣게 되는 거거든요.
06:04바람직하군요.
06:04그런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거는 현재 여론조사가 굉장히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06:10유동적이다.
06:11과거에 사실 굉장히 핫했던 우리 당의 대권 경선이 전 이명박 대통령 그리고 전 박근혜 대통령 나올 때
06:21소위 친이 침박 구도로 얘기하면 거기는 거의 움직이질 않았어요.
06:25한 번 그 팀으로 정했으면 쭉 그렇게 가고 어떤 지역이 그 결정을 하면 그냥 그 지역구는 그냥 쫙 가는 분위기였거든요.
06:34그런데 지금은 사실 탄핵에 대해서 찬성을 했거나 탄핵에 대해서 반대를 했으면 찍을 수 있는 후보는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06:45그런데 그렇지 않더라는 겁니다.
06:47그렇지 않다.
06:47네.
06:48그래서 물론 그 수가 굉장히 많긴 하지만 그게 싱크로율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라는 얘기입니다.
06:54찬탄 탄탄성 중요하지 않다.
06:56아니죠.
06:57중요한데 싱크로율이 똑같지는 않다라는 겁니다.
07:00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를 가지고 빅3는 굳어졌고 4강 티켓이 어떻다.
07:08누구는 당심이 높고 누구는 민심이 높다라고 규정하기가 힘들 정도로 움직이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7:15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되든 예전에는 자기가 밀지 않은 사람이 되면 나는 그 캠프는 도저히 못 가겠어.
07:24이런 분위기가 굉장히 컸는데 요즘은 누가 되든 가겠어.
07:28이런 분위기입니다.
07:29그렇군요.
07:30자 그러면 누가 4강에 오를 것인지 아무래도 두 분은 당내에 계시니까 말씀하시기가 좀 그럴 것 같고.
07:40친소관계가 좀 있으니까.
07:42이런 건 다른 당에서 보는 게 더.
07:45박지영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7:46원래 장기에도 막상 장기를 두는 사람보다 후수 두는 사람.
07:50옆에서 후수 두는 사람은 정확히군요.
07:51실력이 낮아도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07:53제가 보기에는 극보수 색채를 점점 뺄수록 유리해진다 이렇게 보고요.
08:00또 대중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대중성에 대한 걸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08:05일단 첫째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를 해야 되고 두 번째는 본성 경쟁력을 볼 거예요.
08:13당원들이나 국민들이나.
08:14세 번째는 본인의 능력입니다.
08:16이 세 가지를 갖춘 사람이 잘 될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08:19그런 의미에서 당원만 조사했을 때 국민까지 포함했을 때가 저렇게 결과가 달라지고 있고.
08:25그래서 지금 가장 극보수는 결국은 김문수 후보 아니었겠어요.
08:31그리고 또 반대적으로 반탄을 했던 쪽에서 보면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있었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이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8:39그래서 4명은 누구?
08:41그래서 지금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똑같은 얘기지만 당심을 어떻게 잡느냐.
08:46그것과 일반적인 사람들한테 매력을 어떻게 줄 거냐인데 안철수 후보는 좀 더 분발해야 될 것 같아요.
08:53지금 계속 거론되지 않으면 잊혀지거든요.
08:57그런 의미에서 계속적으로 안철수 후보는 여러 가지 발언들도 하시긴 하지만 당심을 좀 더 잡는 걸 노력을 하셔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9:05그렇군요.
09:06나경원 후보가 좀 더 유리하지 않겠냐라는 박정 의원님의 어떤 개인적인 전망입니다.
09:10우리 당 전당대 얘기하면서도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09:15아까 분석도 A조, B조 분석 장관은 어느 정도 가입고.
09:18굉장히 정확히 하셨죠.
09:19네.
09:20그래서 역시.
09:21박정 어학원의 박정이에요.
09:23민주당은 지금 여유가 있습니다.
09:24알겠습니다.
09:25감사합니다.
09:2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