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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헌재도 공수처도 폐지… 국가 대개조론
홍준표, 지난 대선때도 국무총리에 유승민 언급
홍준표 "유승민은 탁월한 경제 이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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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여기 홍준표 전 시장이요. 이 반명 텐트 현수막을 김문수 전 장관과 나눠들고 있는 홍준표 전 시장이 사실은 원조 한동훈 저격수를 자취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기류는 좀 다릅니다. 어제 저희 뉴스에이에 출연해서 홍준표 전 시장 이런 말을 했습니다.
00:20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와 함께 빅3로 표현이 되는데 김문수 후보보다 홍준표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00:27나는 경쟁력을 논하기에 앞서서 지금 빅3 후보가 아니고 스몰3죠. 그렇게 경선 구도가 된다면 본선은 어렵지 않게 이길 것이다. 그래 봅니다.
00:40김문수 한동훈 후보보다의 뭔가 경쟁력은 얘기 안 하실 겁니까? 좋은 홍보 기회인데요.
00:45그거는 제 입으로 하기는 좀 그거 하죠. 그건 국민들의 판단 사항이고 그거는 제 입으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죠. 그건 아니죠.
00:58어떠세요? 연정 위원님. 홍 전 시장이 최근에 본인이 기세도 괜찮다고 판단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대 공격이나 이런 것보다는 조금 자제하고 일단은 본인 정책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어떤 선거 전략입니까?
01:12그러니까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그동안 이미지 자체가 굉장히 공격적이고 직설적이고 이런 이미지가 있었지 않습니까?
01:22그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확장성의 한계를 가져왔었거든요.
01:27그러다 보니 본격적인 후보를 등등을 해서는 조금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33특히 지난 대선에 본인이 결국은 윤석열 당시 후보와 경쟁에서 졌고 그 이전에 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경쟁에서 졌지 않습니까?
01:44그런 상황이라면 이제는 조금의 어떤 이미지를 어떤 강성 또 직설적 이런 이미지보다는 좀 포용적 이미지로 아마 바꾸려고 하는 그런 어떤 캠프의 전략이 있지 않나 싶어요.
01:56왜냐하면 지금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어쨌건 지금 본인이 설정하고 있는 일단 친윤 그룹들 거기에 플러스해서 사실은 좀 반윤 그룹들까지도 전체로 포괄하려고 하는 그러한 행보를 하기 때문에
02:11김문수 후보나 지금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은 하지 않고 있거든요.
02:16그렇기 때문에 이제 좀 더 예전과 좀 달라졌다.
02:19달라진 홍준표 뭐 이런 이미지를 해서 좀 더 확장력을 기하려고 하는 그런 전략인 것 같습니다.
02:24그렇지만 이제 문제는 만약에 이제 이 4인 경선을 넘어서서 만약에 이제 2인 경선까지 넘어간다 그러면
02:33홍시장이요?
02:33그때는 좀 달라지겠죠.
02:35아무래도 이제 어떤 각 단계마다 조금씩의 다른 어떤 전략을 쓰고 있느냐 지금은 좀 포용적이고 좀 달라진 그런 모습들을 보이려고 꽤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02:468명에서 4명을 추릴 때 혹은 또 2명을 추릴 때 전략들이 각각 다를 수 있다.
02:50아까 한동훈 전 대표나 나경원 의원도 국회 소통 관련해서 정책을 발표했다면 홍준표 전 시장도 정치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03:00그 목소리도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03:02외국인 국민 투표권을 축소하겠습니다.
03:07상호주의에 입각해 외국인 국민 투표권 부여를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3:12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해외에 있는 국민들에게 투표권을 줄 때 그때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03:21그거는 그분들이 투표하러 한국에 옵니까?
03:25외국인들이 여기 와서 돈 벌고 살려고 오는 거지 한국에 기여하면 투표권이 있죠.
03:32기여 안 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아마 지금 지방선거 때 투표권 주죠 아마.
03:39그거는 잘못된 거죠.
03:40중국인들한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려면 중국에서도 우리한테 투표권을 줘야죠.
03:46홍 전 시장이 여러 가지 얘기를 했고 특히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가야 된다.
03:52국가 대개조 이런 얘기는 이미 언급한 거 있는데 최진영 변호사님 특히 헌법재판소 폐지나 선관위 대수술.
04:00오늘 이걸 좀 홍준표 전 시장이 강조했어요?
04:03저 부분 특히 헌재 폐지 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탄핵을 반대한다라는 메시지보다는 에둘러서 어떻게 보면 이번 헌법재판소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이 부당하다라는 것을 사실상 지지층에 호소하는 그런 전략 아니겠습니까?
04:18물론 실질적으로 지난번 탄핵 과정에서 마치 탄핵 변론을 KTX급으로 지나가는 이런 식으로 해서 실질적인 어떤 적법 절차 보좌 내지는 피청구인의 어떤 절차적 보장 같은 것들이 제대로 되지 아니한 상황 속에서 과연 헌법재판소를 둬야 되느냐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컸습니다.
04:37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떤 성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민심을 저와 같은 제도적으로 받아서 성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나름대로 상당히 어떻게 보면 유효하고 어떻게 보면 실탄을 따박따박 모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을 하고
04:50더불어서 선관위 수술 이 부분도 직접적으로 어떻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선관위의 부정선거를 이유로 해서 비상계엄을 했다라는 것들 에둘러서 선관위를 대수술해야 된다.
05:05이런 부분을 했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인파이터로 싸우지는 않지만 사실상 아웃복싱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했던 어떤 어젠더를 실질적으로 표로 넣으려고 하는 그런 의지가 보이기 때문에
05:18어떻게 보면 이 개헌이라는 이슈를 통해가지고 상당 부분 윤석열 대통령 친륜 세력을 끌어올려고 하는 그런 어떤 정책적 고도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5:29김진영 대변인 그런데 헌법재판소 폐지 말고도 홍준표 전 시장의 공수처이기도 했고
05:35제가 뉴스타프트 후반부에 이어지는 순위 주제에 이재명 전 대표는 공수처를 강화할 것이라는 얘기를 오늘 했는데
05:44공수처도 폐지하겠다? 헌재도 폐지하고? 아예 이재명 전 대표와 정반대인데 홍 전 시장은요?
05:50그러니까 지금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 저렇게 저런 주장할 수 있습니다.
05:55그런데 일단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개헌 사안인데
06:00지금 홍준표 후보가 개헌에 대해서 구체적인 얘기를 하고 있지 않은 부분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건지는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06:07또 공수처 부분에 대한 폐지.
06:09홍준표 후보가 검찰 출신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수처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06:16비판받을 부분이 있죠. 그렇다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다면
06:20앞으로 이 공수처가 어떻게 하면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으로 논의를 진행시킬 수도 있는 것인데
06:27무조건 폐지한다? 아마 이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어떤 공수처 또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06:35보복성 개혁이라는 국가 대개조론을 얘기하는데 저는 이런 식으로 할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06:43홍준표 후보가 앞으로 어떤 얘기를 하든 간에 무조건 이재명 후보가 내놓는
06:50또는 민주당의 공약과 반대되는 부분만 내놓아서 과연 국민들에게 얼마나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06:57저는 매우 회의적이다, 부정적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7:00헌재 폐지, 공수처 폐지, 청와대 들어가야 된다라는 얘기 말고도
07:05홍준표 시장이 이미 본인은 경제통인 이 사람을 본인이 대통령 되면 총리로
07:12낙점하겠다 이런 오늘 얘기까지 했습니다.
07:15그건 이미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말해왔던 겁니다.
07:19장관 시키네 총리 시키네 저건 사실은 당신은 대통령 내가 돼야 된다라는 입시름을 하다가
07:41저런 얘기가 있었는데 모르겠어요. 유승민 전 의원이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지는 않지만
07:46최진봉 교수님. 유승민은 탁월한 경제 이론가이기 때문에
07:51유승민 전 의원을 국민 총리로 쓸 생각이 있다는 게 홍 전 시장 얘기예요.
07:55지금 현재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 있어서 본인과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는
07:59유승민 전 의원의, 전 대표의 이미지를 가져오고 싶은 거죠.
08:04왜냐하면 사실은 이제 탄핵 관련해서도 그래요.
08:06홍준표는 지금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탄핵을 반대했지 않습니까?
08:11그런데 유승민 전 의원은 또 찬성하셨고.
08:14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본인이 갖고 있는 어떤 지지세만 가지고는
08:18경선에서 1등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고
08:21그렇다고 하면 다른 어떤 세력들도 함께 가야 되는데
08:24유승민 전 의원이 지지를 받고 있는 예를 들면 합리적 보수라고 얘기하는
08:29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겸에 대해서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
08:32이런 분들의 표를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어요?
08:35그러니까 소위 이게 그냥 지금 당장 연정이 이루어지는 건 아니지만
08:39연정처럼 내가 이렇게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함께 일하면서
08:45국민들이 볼 때 양쪽을 다 아우를 수 있는 통합형 리더의 모습이다라고
08:50오늘 보여주기 위해서 유승민 의원을 거론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8:53후보들 캠프도 이제 오늘 경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면서
09:00어느 정도 다 진용을 갖췄는데
09:01국민의힘 내부 사정을 최인영 변호사께서 잘 아시니까
09:05이 캠프 몇 면을 한번 제가 길지 않게라도 만나봐야 될 것 같아요.
09:09김문수 캠프, 김재원, 소설가 이문열 씨도 있고요.
09:13박복윤 전 장관, 고대영, 박용찬 대변인, 무대용 캠프, 홍준표 캠프에는
09:19유상범, 김대식, 이정길 씨, MBC 아나운서 씨는 이성배 씨가 대변인을 맡았고요.
09:25다음 화물 보겠습니다.
09:27오늘 보니까 나경원 의원 캠프도 진영이 완료돼서
09:30임한희, 강승규, 박상웅, 그리고 임종둑, 김민전 의원이 수석 대변인을 맡았다.
09:37한동훈 전 대표 캠프는 저희가 몇 차례 말씀을 드렸었고
09:41친한계 의원 중심으로 한지아 혹은 여러 의원들이 중심이 됐기 때문에
09:46그 부분은 좀 미리 언급이 됐었는데
09:48친륜들 혹은 친륜 분포 세력들이 세 개의 공이 나눠져 있다기보다는
09:54일단 김문수 전 장관 쪽보다는 홍준표, 나경원
09:56이 두 캠프에 좀 많이 쏠려 있는 것 같아요?
09:58아무래도 현역 의원이, 현역이시나
10:03특히 이제 나경원 의원이나 이런 분들은 현역 의원이다 보니까
10:06거기에 현직 지금 같은 한솥밥을 얻는 의원들이 많으신 것 같고요.
10:11더불어서 지금 어떻게 보면 승리 캠프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지사님 같은
10:17저도 자꾸 지사라고 하네요.
10:19장관.
10:19전 장관님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장관으로 있지
10:23현역으로 있지 않다 보니까 현직 의원보다는 의원들이 많은데
10:27전직 의원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10:30특히 거기다가 오늘 몇 면을 보면 굉장히 사회적으로 있는
10:34신망이 있는 다양한 분들이 있는 것을 보고 있는데
10:37좀 한계인 것은 현역 의원이 없다 보니까
10:40그런 부분이 과연 조직적으로 얼마나 어떤 확장성이 있는가
10:44이런 부분의 어떤 걱정이 분명히 있는 부분인 것 같고
10:47그 반면에 나경원 캠프 같은 경우에는 친윤 후보들이 상당히 어떻게 보면
10:52의원들이 상당히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떻게 보면
10:56김문수 의원에 비해서 확장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0:59다만 1차 컷오프하는 과정 속에서 일단 합종연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1:04지금에 있는 진영을 망가지고 뭐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은데요.
11:08어쨌든 간에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은
11:10나경원 후보라든가 아니면 홍준표 현역이었던
11:15대구 시장님의 어떤 후광이 상당 부분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11:20일단 여전히 보수율이 아까 여론조사 봤지만 김문수 전 장관입니다.
11:24김문수 전 장관이 오늘 주말에는 나경원 의원을 만났고
11:29오늘은 이철우 지사를 만났다면
11:31이제 앞으로는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시장도 만날 계획입니다.
11:57저희가 준비한 이 그래픽 제목이 좀 의미심장하네요.
12:00입이 아닌 발을 봐라.
12:03주말에 나경원 의원과 햄버거 회동을 했고
12:06특히 이제 앞으로 중도를 표방했던 오세훈 시장이
12:10이제 불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12:12오 시장도 만날 예정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이.
12:15그런데 오늘 보니까 후보 중에 한 명인 이철우 지사를 만났다.
12:19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에서 만났다.
12:22이런 게 앞으로 이제 8명에서 4명으로 추려지는
12:25여러 가지 것들의 연대 이런 가능성도 시사를 하는 겁니까?
12:28뭐 그런 지금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12:31아무래도 김문수 지금 후보 같은 경우는
12:34현역 의원도 일단 부족하고
12:35캠프의 실적으로 좀 조직력이 좀 다른 캠프에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12:41아무래도 현역이 아니다 보니까
12:43이런 또 처음에는 친윤들의 상당한 후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12:49친윤 후보들이 지금 보면 뿔뿔이 흩어지고
12:52또 지금 한덕수 대행에 대한 또 이 지원
12:56뭐 이쪽으로 지금 다 가다 보니까
12:57실제로 지금 원래 약속했던 친윤계 후보들의 어떤 지원이 꽤 없는 것 같아요.
13:03그래서 지금 이제 후보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 같은데
13:06사실 근데 이게 과연 도움이 될지 저는 솔직히 좀 의문스럽습니다.
13:10왜냐하면 지금 이게 뭐 당대표 선거면 모르겠습니다마는
13:15이제 국민을 상대로 한 지금 일단 대선 후보 선거잖아요.
13:18그렇다면 좀 더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행보를 해야 되는데
13:22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는 이제 당의 어떤 표를 얻을 때는
13:26뭐 일견 도움이 되겠지만
13:27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는 뭔가
13:31만들고자 하는 나라는 뭔가
13:33이 부분에 대한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솔직히 우려가 있어요.
13:39얼마 전에 뭐 노총 방문하고 전태일 열사 기념관 방문하곤 했지만
13:43그러니까 다양한 어떤 정책에 대한 어떤 행보
13:46이런 것들이 좀 부족해 보이고
13:48아마 이거는 김문수 후보가
13:50어떤 대선 도전 자체를 갑작스럽게 하다 보니까
13:54아마 이런 준비 자체가 좀 부족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13:58그렇지만 이제 단기적으로 보면
14:00아무래도 이제 관련된 후보들을 만남으로 인해서
14:03좀 포용력 뭐 이런 것들을 좀 기여할 것 같습니다.
14:07다음 주 화요일에 1차 경선 4명이 추려지고
14:11오늘 8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을 한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판입니다.
14:17저희가 3위 5위를 만나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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