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연일 경제 행보… 방미 검토
본격 관세 협상 전 현장 목소리 들어
한 대행 측 "수장으로서 필요사항 직접 챙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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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그 가운데 한대행이 직접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얘기도 일각에서 흘러나옵니다.
00:13한대행이 직접 미국으로 다음 주 한미 관세 협상이 예상돼 있는 시점인데 한대행 트럼프와 2차 통화 검토 혹은 직접 방미 검토 확정된 건 없다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0:26관세 전제, 관세 협정 우리 국민들의 지금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고요.
00:35대한민국의 향후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외교 이슈인데 그 통상 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한대행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뭔가 단판을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00:50이것도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00:52안용한 의원님 모든 게 다 지금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한대행이 하바드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잖아요.
00:59영어를 굉장히 잘하고 계속 이 영어 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요새도 이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후문은 워낙 기자들 사이에서 유명하잖아요.
01:08트럼프 대통령과 지난번 통화 때 영어로 직접 통화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뷰티풀 잉글리쉬를 쓴다라는 얘기도 나왔다는데
01:17직접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이랑 만난다.
01:21그 장면.
01:22그 장면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까요?
01:28임팩트가 좀 있다고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01:30일단 가능성은 높지는 않을 거예요.
01:34가능성은 높지는 않.
01:36왜냐하면 지금 전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 트럼프 만나기 때 줄 서 있는 상황 속에서 권한대행을 만나기는 쉽지는 않을 겁니다.
01:44그러나 만약에 박미가 성행사가 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만날 수 있다면 그리고 대선에 나온다면 그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겠지요.
01:55파급력은 클 것이다.
01:56그렇죠.
01:56지금 어찌됐든 트럼프와 단판을 짓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국민들한테 상당히 어필을 할 수가 있을 겁니다.
02:06게다가 능력이 있는 경력이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거고요.
02:11게다가 물론 협상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박미를 해가지고요.
02:18아마도 보수 쪽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미국이 한독수 총리를 인정해 주는구나 라는 사인으로 해석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02:33미국 아직도 한국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02:36그렇지만 한국에는 아직도 미국이 한국의 정치에 많은 개입을 할 수 있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2:46그런 분들에게는 그런 모습 그런 화면 하나하나가 미국이 한독수 총리를 지지하는 거라고 보일 수가 있다는 점.
02:54이건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굉장히 어필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될 수 있겠죠.
02:58어찌됐든 전체 국민들에게도 그런 장면이 연출된다면 굉장히 효과를 볼 수가 있을 겁니다.
03:04그런데 이제 사실 한독수 총리가 그런 측면에서는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단판을 지을 수 있는 인물로서는 대한민국에서는 지금 최고인 것은 그건 분명합니다.
03:16방금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통상문제를 통상본부장을 했죠.
03:22경제 부총리를 했죠.
03:24그다음에 주미대사를 했죠.
03:25하버드 경제학 박사죠.
03:27특히 트럼프가 굉장히 학벌주의자입니다.
03:30본인이 와튼을 나왔다는 걸 가지고 굉장히 강조하고 다니는 사람이에요.
03:34그리고 영어도 Beautiful English라고 했는데 트럼프 영어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중일 영어입니다.
03:40중일 영어다.
03:41중일 영어.
03:41그런데 이제 한국인 외교관들이 쓴 언어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단어를 씁니다.
03:46그러니까 미국인들이 만나면 발음은 굉장히 서툴다 하더라도 어휘를 보면 미국인들이 깜짝깜짝 놀라요.
03:53우리들은 우리 버케블리 3만 3천 외웠던 그런 분들 아니겠습니까?
03:57우리는 뭐 저 성문종합영어하고 맨투맨이 있지 않습니까?
03:59그렇죠.
04:00그런 걸 공부했던 사람들 영어 단어 수준과 트럼프가 쓰는 Beautiful Wonderful 쓰는 그 단어 수준과 굉장히 달라요.
04:07그래서 좋은 아름다운 영어를 쓴다고 했는데 아마 그런 측면에서 어쨌든 협상, 대통령 권한 대행 이런 일을 떠나서 협상 상대로는 한덕수 총리만 한 사람은 없다라는 것이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4:22그런데 그게 이제 대통령 선고로 이어질지는 저도 장담할 수 없어요.
04:26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온다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4:30김병우 의원께서는 한대행의 방미 계획 어떻게 보십니까?
04:35불가능하죠.
04:36불가능하다.
04:36에드벌룬이죠.
04:37미국도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돌아가는 현실을 잘 알고 있고 지난번에 12.3 비상겸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04:48그리고 한도수 총리가 탄핵당한 대통령을 2년 6개월 동안 모셨던 사람입니다.
04:54가장 탄핵의 책임이 큰 사람이죠.
04:57어떻게 보면 윤석열과 같다고 볼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05:00그런 사람을 미국이 방미를 허용한다?
05:04저는 불가능한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에드벌룬용으로만 계속 이미지 관리상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05:11사실 한도수 총리는 정말로 12.3 비상겸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이죠.
05:19어찌됐든 대통령이 그런 망상에 사로잡혀서 그런 무도한 비상겸을 한다고 했을 때 모든 것을 던져서 막아있어야 되는 거죠.
05:27모든 것을 던져서.
05:29그것도 판단 못한다 그러면 총리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5:33그리고 경제 전문가라고 얘기는 하지만 윤석열 정부 돌아서고 나서 2년 8개월 동안 무엇을 했나요?
05:41다 망가졌습니다.
05:43그러니까 그거는 과거의 스펙인 것이고 하버드 나왔다 뭐 했다 뭐 했다.
05:47하지만 2, 30년 전에 경제 상황과 국제 정서가 변화되어 있고 또 우리 내수경제 기반도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05:55이런 변화된 경제 환경에 맞는 그런 유의미한 정책을 과연 윤석열 정부가 하나라도 했는가?
06:01저는 그게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06:05예를 들어서 어떤 정부든 경제 정책에 목표가 있습니다.
06:08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
06:11우리 문재인 정부 때는 소득주도성장.
06:13목표가 있지 않습니까?
06:15윤 정부는 아무것도 없어요.
06:17아무것도 없이 후보가 됐고 인수위 때도 못 만든 정부가 윤석열 정부입니다.
06:23다시 말해서 경제 파트에 있어서는 목표의식 없이 2년 8개월 끌고 온 거예요.
06:27그 두 사람이 누구냐고 그러면 한덕수 근무총리와 최상무 부총리 아니겠습니까?
06:35저런 무능력한 사람과 그냥 우유부단한 사람을 우리가 대표로 미국에 보낸다는 것도 나라로서는 안 맞고
06:44미국 입장에서도 50일만 있으면 새로운 대통령이 나올 텐데 그게 지금 어떤 가능성이 없는
06:53그리고 지금도 코난 대응에 불과한 사람을 미국에 초대해서 그 많은 대기자들을 물리치고
07:01한국의 대통령 고난 대응과 대화를 한다?
07:04그런 것은 도저히 제가 아는 외교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고
07:10한덕수 총리가 나왔으면 하는 측에서 만들어내는 에드벌룬용 언론 플레이 아니냐 이 정도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07:20네, 여당 일각에서는요. 국제통상 대응이 한대행에게 아마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07:30한, 출마 뜻 밝힐 필요 없이 국정운영에만 매진하면 된다.
07:33관세 대응 과정에서 성과를 거둔다면 본인 스스로 증명해낸 것이다라는 얘기도 꺼내 들었습니다.
07:40정혁준 변호사님, 야당에서는 일제히 한덕수 대행에 대한 견제와 비판의 목소리가 본격화되고 있어요.
07:49그 말인 즉슨 야당에서 볼 때도 한대행이 어쩌면 대선판에 큰 변수로 출마를 할 수도 있겠다라는 판단들을
07:57야당 내부에서도 한 것이다라는 해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일종의 견제구조.
08:03통상, 국제통상 대응이 변곡점이다.
08:05조금 전 한 여당 관계자의 어떤 전망을 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8:10글쎄요, 저는 원칙적으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 가서 트럼프 만나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8:17만약에 지금 우리나라에 대통령 있으면 그 대통령에게 가장 최우선적으로 주어진 임무가 무엇이겠습니까?
08:24빨리 미국 달려가서 지금까지 한미정상회담 없었어요.
08:27트럼프 대통령이 1월에 취임했는데 지금까지도 한미 간의 정상회담은커녕 정상콜도 없다가
08:35며칠 전에 그 정상콜이 있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08:37우리나라가 이렇지 않았습니다.
08:39만약에 대통령 탄핵되지 않았었으면요.
08:42그러면 늦어도 2, 3월에는 미국 가서 헌한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08:48지금 가는 것도 늦었다.
08:50그다음에 미국이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08:535개 나라를 관세 관련해서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했는데
08:57그 나라가 어떤 나라냐?
08:59한일 영호인이에요.
09:00한국, 일본, 영국, 호주, 그다음에 인도.
09:02그런데 그 5개 우선협상 대상국 안에 우리나라가 들어가 있는데
09:07통상 전문가인 대통령 권한대행이 가서 트럼프 만나겠다.
09:12그러면 안 만나 주겠습니까?
09:13이거 채널A가 얼마 전에 특종했잖아요.
09:15뭘 특종했는가?
09:16저는 처음에 어떻게 생각했냐면요.
09:19한덕수 권한대행이 미리 백악관에다 이야기해가지고
09:22내가 전화할 테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09:29이렇게 요청한 줄 알았는데
09:30그게 아니고 밤 9시에 트럼프 백악관 측에서
09:34우리나라 한덕수 권한대행한테 먼저 전화했다는 거 아니었겠습니까?
09:39그거는 트럼프가 한덕수 권한대행이 필요했다는 그러한 이야기이고
09:43그런 상황에서 지금 상황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09:46이번에는 내가 직접 가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겠다.
09:50이렇게 요청하면 그 박미를 과연 미국이 마다할 수 있겠는가?
09:55지금 트럼프의 무지막지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가지고
09:58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 있기 때문에
10:00트럼프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이런 것들을 좀 완화시켜주는
10:04그런 모습을 그림을 그려줄 사람이 필요한데
10:07그게 한덕수 권한대행이다.
10:09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10:12한국과 미국과의 양국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10:16저는 개인적으로 정치 같은 걸 다 떠나가지고
10:19우리나라 국제통상 현안 문제에 있어서는
10:22당연히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도 미국에 가야 된다 그 생각인데
10:27그런데 조금 전에 안영환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10:30만약에 미국 가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10:33트럼프와 만나서 정상회담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면
10:37지금 같은 정치 상황에 있어서 무게가 확 실리게 될 거고
10:41그런 부분들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렇게 좀 껄끄럽게 느껴지지 않을까
10:45그런 정도 생각은 듭니다.
10:46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