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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국민의힘 일각, '반명 빅텐트론' 부상 
범보수 단일화·제3지대 연대설 등 제기
'탄핵 반대파' 김문수·나경원·홍준표, 빅텐트론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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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이른바 한덕수 차출론을 한 발 더 나아가서 실제로 국민의힘 내복은 친명과 민주당 빼고는 이런 기류도 있습니다.
00:13탄핵 반대파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반 이재명 빅텐트인데요.
00:19빅텐트. 여기에는 추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한덕수 대행뿐만 아니라 이준석 의원, 이낙연 전 대표 등등도 포함이 됩니다.
00:49민주당의 반 이재명 세력들도 같이 해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나는 봅니다.
00:56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어떤 경우든지 간에 힘을 합쳐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01:04전번처럼 다 나와가지고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상대 후보, 이재명 후보가 그냥 쉽게 당선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3이낙연 후보 쪽에서 우리하고 같이 단일을 하자는 제안을 지난주에 이미 했고요.
01:20단 1% 2%에서 승부가 갈릴 수도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범, 보수 후보 또는 반명연대라고 하는 그랜드 텐트를 만들어서 선거에 임해야 된다.
01:32박수영 의원은 아예 빅텐트가 아니라 그랜드 텐트, 더 큰 개념.
01:36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취지의 얘기까지 오늘 정치 시그널을 했어요.
01:40정혁진 변호사님.
01:41이게 화면이 준비한 이 부분이에요.
01:43여기에 한덕수 대행을 일단 상수로 두더라도 이준석, 유승민.
01:47유승민 전 의원은 경선에는 불참하겠다고 했는데 여기까지 범보수단이나 혹은 제3지대.
01:54유승민 전 의원 포함해서 이낙연 전 대표, 이번에 민주당 경선에 안 나가겠다는 김부겸 전 총리.
02:00또 김두관 전 의원.
02:01여기까지 다 합쳐서 이재명 빼고 다 뭉치자.
02:05이런 얘기가 솔솔 나왔어요.
02:08제가 봤을 때는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2017년도에 기억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생각이 들거든요.
02:152017년도에 어땠습니까?
02:17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됐는데 그런데 사실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세 후보가 합쳤으면 그러면 훨씬 더 득표율이 높았다고요.
02:26그다음에 그때 이제 유승민 후보 한 7%가량 얻었는데 유승민 후보를 빼고 홍준표, 안철수만 단일화됐었어도 오히려 두 분 중에 한 명이 대통령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02:41그다음에 지난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아쉽게 낙선을 했지만 저는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그때 2022년과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02:56제가 개인적으로 그 생각을 하는데 그런데 만약에 빅텐트가 쳐지지 않으면 그러면 지난번과 달리 이재명 후보는 그 정도 득표율로 충분히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지 않을까.
03:08저는 그런 생각을 한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생각들이 모든 사람들에 의해 공통적으로 생각되는 아주 거의 상식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런 빅텐트를 넘어서서 그랜드 텐트를 과연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03:26거기에 이제 여당의 고민과 여당의 능력이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30그러니까 이 사람들 홍준표, 김무수, 나경원 이 사람들은 이제 국민의힘 경선에서 본인들이 1위를 해서 최종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면 다른 연대까지 다 본인 중심으로 가능하다 이런 취지겠죠.
03:47반명 텐트를 만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떤 경우도 힘을 합쳐야 된다. 다양한 고민을 해야 될 때다.
03:52그러니까 정혁진 변호사 말씀은 첨언을 하자면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보수 진영이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다 나눠서 대선을 보냈으니까 결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승리.
04:08보수 진영 참패. 반면에 바로 직전 대선.
04:11그래서 2022년 대선에서는 보수 진영에 빅텐트를 쳐서 선거를 치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이 됐다. 이 사례를 하는 것 같은데.
04:19그런데 이현종 의원님, 제가 좀 궁금한 건 탄핵 반대파 중심으로 빅텐트의 기가 나온단 말이에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04:30그러니까 이게 뭐 다 자기 중심으로 텐트를 치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04:34빅텐트가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04:36왜냐하면 결국은 누구로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기착되지 않습니까?
04:42말은 좋죠. 다 합하자는 말은 좋지만.
04:45그러나 다 합한다고 해서 이 빅텐트는 산수가 아닙니다.
04:49즉 지난 2017년 대선 자꾸 사례를 드시는데.
04:51그런데 그때 예를 들어서 나머지 표가 다 합해서 그러면 다 이쪽 반 이재명 표다?
04:58저는 그렇게 계산하지 않아요.
04:59만약에 그렇게 됐으면 아마 또 이재명 대표 쪽으로 넘어가는 당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 표로 넘어가는 표도 있었을 겁니다.
05:07그것이 과연 어떤 산수로서 합한다고 해서 그게 커지는가.
05:11또 선거판이라는 건 그렇게 움직이는지 않는다고 봐요.
05:14더군다나 지금 이 경선에 집중해야 될 지금 후보들이 자꾸 이제 경선보다는 빅텐트 빅텐트 이야기를 하니까.
05:21제가 볼 때는 이거는 뭐 선거를 경선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05:25지금 우선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의 나름대로의 경선을 통해서 일단 후보를 내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05:32그리고 그 후보가 중심으로 해서 뭔가 다른 후보들과 함께 뭔가 어떤 정권을 함께 만들어내는 그러한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
05:41지금 경선도 시작되기 전에 결국은 반탄 후보들끼리 자기들끼리 빅텐트 시작을 하면 거기에 누가 동의를 하겠습니까.
05:47저는 제가 볼 때는 별로 그렇게 신빙성이 없는 주장이라 보고 결국은 이 이야기는 나중에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거기서 나온 후보가 어떤 성향의 후보인지.
05:58그리고 나머지 후보들과 여기에 동의할 수 있는 것인지 거기에 따라서 저는 결정이 날이라고 봅니다.
06:03그런데 이제 아무래도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06:05그러니까 민주당 경선도 이재명 전 대표로 거의 뭐 굳어지는 거니까 경선자 흥행이 떨어진 거 아니냐.
06:14국민의힘도 애초에는 꽤 재미있을 것 같다는 평가들이 많았었는데.
06:19오세훈, 유승민 두 사람이 일단 대선 불출목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06:23그런 흥미들이 떨어지니까 이런 여러 시나리오와 상상력들이 발휘되는 것 같은 이도학 의원입니다.
06:30그런데 아예 박소영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측으로부터 연락도 받았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06:36사실이 아닐 겁니다.
06:38그러니까 아마도.
06:38사실이 아닌 걸 박소영 의원이 얘기했다고 보신 거예요?
06:41네, 사실이 아닐 겁니다.
06:42왜냐하면 그건 다시 확인해봐야 될 문제지만
06:44이 근저에는 자신들이 무조건 패배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시나리오가 예정돼 있는 거를 지금 인정하고 있는 거예요.
06:52그러니까 이 수를 써보자, 저 수를 써보자 지금 얘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06:56그런데 저는 안 통할 거라고 보는 게
06:58기본적으로는 국민의힘이 지금 내란 주체 세력 아닙니까?
07:031호 당원이 지금 엄청난 내란 혐의를 받고 지금 재판까지 받고 있어요.
07:07출당도 못 시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07:10그가 하자는 대로 지금까지 해왔어요.
07:12그래서 결국 이 사달이 났고
07:14나라 자체가 완전히 독재 국가로 망할 뻔했단 말이에요.
07:17그런데 지금 그를 내치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07:21제어 자체도 안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07:24그런데 그와 함께 같이 국정을 이끌었던 한도숙 총리를 카드로 딱 내세우자마자
07:29어떤 심리적 상태가 드냐면
07:31기존에 있는 후보들은 뭘로 해도 패배할 수밖에 없는 후보들
07:35흔한 말로 오징어가 돼버렸어요.
07:38그러니까 이런 상태가 되다 보니까
07:40기존에 있는 후보자들도 굉장히 불쾌할 수밖에 없고
07:44그렇다고 오징어랑요.
07:45말씀하십시오.
07:46이렇게 되면 하나만한 대선이 돼버리는 거 아닌가.
07:49그래서 일단 첫 번째 전제 조건은
07:51반 이재명 연대로 얼마만큼 모을 수 있냐 이게 아니고요.
07:55실제로 이 계엄한 것에 대해서 분명한 역사적 사과
07:58국민들한테 사과 이걸 했을 때
08:01그 다음 수가 나오는 것이지
08:03저런 판에 누가 과연 들어가겠습니까?
08:05아마 빅텐트는 커녕 스몰텐트도 아예 텐트 기둥조차 세우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08:12저는 크다고 보고
08:13이게 만약에 소설이라고 하면
08:15흥행이 참패해서 내일모레 바로 들어가게 될
08:18그런 시나리오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8:20이동완 의원의 논평은 언제든 존중하되
08:23다만 독재국가로 망할 뻔했다는 것보다는
08:25제 순화로 계엄을 선포하면서 여러 위험에 처했다는 정도로
08:29제가 주간적 평가지만 순화를 좀 하겠습니다.
08:33빅텐트.
08:34그런데 실제로 오늘 한동훈 전 대표도
08:38빅텐트 말고 한덕수 차출론에 비판을 했고
08:41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른바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서
08:45이런 말을 한 바가 있습니다.
08:46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8:49국민이 그걸 요구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요.
08:52몇몇 의원들이 이건 어떠냐라고 하면서 바람잡고 있는 거잖아요.
08:56거칠게 비유하자면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거잖아요.
08:59몇몇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한번 해볼까?
09:01특정인들을 지지를 몰아줘보자.
09:03김윤수 전 장관을 띄울 때도 비슷하지 않았습니까?
09:07지금은 김윤수 장관은 안 되고 또 다른 분이고 이런 건가요?
09:11무슨 청기백기원력 이런 게임 같아 보여요.
09:14저 과정은 패배주의를 보여주는 거예요.
09:16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보수는 기득권 연명이 아니라
09:19국민의 승리를 향해 갈 때입니다.
09:21그리고 그럴 수, 이길 수 있어요.
09:22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9:28우선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09:33그러므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향은 물론
09:38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한 업무 수용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09:44물론 빅텐트 자체의 한동훈 전 대표는 빅텐트 자체도 크게 동의하지 않지만
09:51빅텐트를 빼고라도 일단 이 4명의 후보들은
09:55이른바 일각에서 제기하고 뛰어올리고 있는 한덕수 차치론에 대해서
10:00한동훈 전 대표는 이런 테마주 주가주작 같은 거라고
10:04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10:06잠시만요.
10:08앞서 저희가 소화했던 주제 관련해서 또 다른 속보 하나가
10:12정확히는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이 있는데
10:15오세훈 시장이 앞서 저희가 짚어봤던 대로
10:19김문수 전 장관과도 만나는데
10:20내일 오전에 나경원 의원을 만납니다.
10:24여러 정책들을 공유하겠다.
10:26내용 또 있나요?
10:27나경원 의원 지금 대선에 이기려면 서울에 승리해야 된다라고 얘기하면서
10:31오세훈 시장을 만나서 여러 정책을 공유할 거다.
10:35이현정 의원님.
10:36일단 오세훈 시장이 김문수 전 장관도 만난다는 예정이 내일이고
10:41뭐 시간대는 제가 확인을 아직 못해봤습니다만
10:44나경원 의원도 만난다.
10:48글쎄요.
10:49이게 뭐 정책주 연대 혹은 오 시장이 나경원 전 의원의 손을 들어주는 거냐 아니냐.
10:54이건 좀 더 조심스러운 부분입니까?
10:56다 만날 겁니다.
10:59이거는 뭐 오세훈 시장이 약자 동행이라든지
11:02본인이 추진했던 그 중요한 정책들이 있습니다.
11:06그 중요한 정책들을 다른 후보들이 뭔가 이제 같이 이어받았으면 좋겠다라는
11:10입장을 피력하면서 지금 이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지 않습니까?
11:15그래서 이제 오세훈 시장이 어떤 오심을 잡기 위해서 많은 후보들이 다들 만나고
11:20뭐 이런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오 시장은 국민의힘 경선에 나간 후보들이 만나자고 하면 다 만나 주실 겁니다.
11:28그리고 결국은 아마 마지막 후보가 되면 결정되면 그분에 대한 어떤 지지율을 결정할 것이지
11:35섣불리 경선 과정에 참여하거나 또 지지하는 일은 제가 볼 때는 아마 오 시장 스타일러상 없지 않겠는가 싶어요.
11:43결국 중요한 것은 오 시장이 이제 국민의힘이라는 틀 속에서
11:46여기서 결정된 후보가 자신이 주장했던 그동안의 정책들을 뭔가 승계받고 이어받는
11:52이러한 모양새를 원하지 경선 후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자신과 함께 연대해서
11:57이 판을 움직였다는 거 아마 그건 오 시장 스타일러상 동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2:02알겠습니다.
12:03일단은 두 사람 만나고 오전 11시 20분이라는데
12:08뭐 알려지기로는 또 김우수 전 장관도 회동을 오 시장이 한다고 하니까
12:11그 아무래도 지금 이제 오늘 다음 주 화요일이면 4명으로 추려질
12:18국민의힘 대선 경선판에 오 시장과의 여러 가지 누굴 만나는지도 변수 아닌 변수가 될 것 같아요.
12:24알겠습니다.
12:26빅텐트 혹은 한덕 차출론의 실체 얘기까지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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