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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상황,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양당 모두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합니다. 앞서 어제부터 받았던 국민의힘은 오후 5시쯤에 마감을 했고 이제 민주당이 한 3분 정도 뒤면 마감을 할 텐데 대세에 별로 지장은 없겠죠?

[조기연]
예정대로 이재명 대표,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 이렇게 세 분이 등록을 했고요. 쭉 거론되는 후보들 중에 이미 불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세 분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예정된 대로 세 분이 등록을 해서 예비 경선 없이 본경선 절차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4개 권역 순회 투표가 바로 시작이 되고요. 4월 27일에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일정입니다.


국민의힘은 1시간이 아직 안 됐네요. 조금 전인 5시에 마감이 됐는데 별다른 이슈 없었죠?

[이준우]
별다른 이슈는 없었고요. 5시에 마감했는데 아마 지금 최종적으로 후보자들의 기탁금 이런 것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을 거예요. 확인이 되고 나면 공식적으로 몇 명이 누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렇게 발표할 것 같고요. 아마 10명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10명 언더로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경선 일정 자체는 민주당이 먼저 마무리하게 될 것 같은데 4월 27일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양당의 대선 후보 행보에 일주일 정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조기연]
그런데 이제 경선 일정이 시작되니까 경선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고 실제 다른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지금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국민의힘 후보들도, 국민의힘은 어느 정도 다 예상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먼저 확정이 된다고 해서 국민의힘 경선 일정에 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고요.

지금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연합 또 빅텐트론, 이런 부분에 대한 일정을 확정하는 데 있어서 민주당 후보가 먼저 확정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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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오늘의 전국상황 조기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00:07어서오세요.
00:07네 안녕하세요.
00:08네 지금 양당 모두 오늘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합니다.
00:13앞서서 어제부터 받았던 국민의힘은 오후 5시쯤에 마감을 했고
00:17이제 민주당이 한 3분 정도 지면은 마감을 할 텐데 대세에 별로 지장은 없겠죠.
00:22네 예정대로 이재명 대표,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 이렇게 세 분이 등록을 했고요.
00:31쭉 거론되는 후보들 중에 이미 다 불추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세 분이 등록할 거로 예상됐고
00:38예정된 대로 세 분이 등록을 해서 예비 형선 없이 본경선 절차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00:454개 권역 순회 투표가 바로 시작이 되고요.
00:484월 27일에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확장되는 일정입니다.
00:51네. 국민의힘은 한 시간이 아직 안 됐네요.
00:56조금 전인 5시에 마감이 됐는데 별다른 이슈 없었죠?
00:59네 별다른 이슈는 없었고요.
01:015시에 마감했는데 아마 지금 최종적으로 아마 후보자들이 했던 기타금 이런 걸 확인하는 과정도 있을 거예요.
01:07그래서 확인이 되고 나면 공식적으로 몇 명이 누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렇게 발표를 할 것 같고요.
01:14아마 10명 정도에서 그치지 않을까 10명 언더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1:18네. 지금 경선 일정 자체는 민주당이 먼저 마무리하게 될 것 같은데
01:244월 27일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양당의 대선 후보 행보에 일주일 정도 차이가 발생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30네. 그런데 이제 경선 일정이 시작되니까 경선 과정을 지켜봐야 될 것이고
01:36실제 다른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지금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01:46이런 부분을 또 국민의힘 후보들 또 국민의힘은 어느 정도 다 예상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1:51먼저 확정이 된다고 해서 국민의힘 경선 일정에 어떤 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고요.
02:00지금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연합 또 빅텐트론 뭐 이런 부분에 대한 일정을 확정하는 데 있어서
02:06민주당 후보가 먼저 확정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습니다.
02:10일단 27일에 민주당 후보가 확정이 되면 그 지금부터 이제 국민의힘 후보들은
02:17상대적으로 민주당 후보 확정된 후보와의 가상 대결이라든가 각 여론조사 나오는 이 결과에 따라서
02:24실제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 후보 간 연합 또 빅텐트론 등등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할지
02:32이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구상들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36이재명 예비 후보의 어제 오늘 행보를 보면 당 경선보다는 본 경선을 노리는 거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02:44일주일 정도 늦게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는 거는 어떤 영향 없을까요?
02:48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요. 지금 옆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02:52지금 사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가 어차피 대선 주자로 확정적이기 때문에
02:56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우리 국민의힘의 경선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끄느냐
03:03그리고 흥행을 성공하느냐 여기에 지금 우리는 올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03:07민주당에서는 아마 경선 흥행이 저조할 거기 때문에
03:10그 흥행을 위해서 각 주자들이 3명이서 나와서 흥행 카드를 아마 사용할 것 같아요.
03:16그렇다고 하면 나중에 본선 대선 가서는 정작 사용할 카드가 없어지는
03:20그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요.
03:23또 하나 말씀드리면 김동연 지사, 김경수 전 지사분이 비명 친문의 핵심 상징적인 인물도 아니겠습니까?
03:31과연 이분들은 얼마나 선전해서 의미 있는 지지율을 끌어내느냐
03:35이 정도가 아마 관심이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3:37지금 계속해서 보수 진영에서는 한덕수대행 차출론이 뜨겁지 않았습니까?
03:42박수영 의원은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절반인 54명이 지금 한대행을 지지하고 있다.
03:47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어떻습니까?
03:49그거는 이제 아니고요. 지금 원래 서명받으러 갈 때 어떻게 하냐면요.
03:54국회에서 저는 보좌관 출신이기 때문에 법안에 공동발의 서명받을 때
03:58옆방에서 이방에서 서명했으니까 너도 서명해라고 요청을 하고
04:03또 이방 가면 저 옆방에서 서명했기 때문에 너도 서명해줘 이렇게 합니다.
04:06그러니까 50명 정도 되는 그 인원이라는 것은 아마도 저 A 의원이 동의했으니까 너도 참여해주라고 하고
04:13또 찾아서 반대로 얘기할 거예요.
04:14그렇기 때문에 많이 상당히 풀렸을 거다라고 보고
04:17실제로는 뭐 한 5명에서 10명 정도 동의라든가 얘기가 오가지 않았을까
04:22그렇게 추측이 되고 이건 확인된 내용이 전혀 또 없습니다.
04:2650명 정도 되면 그 많은 50명 사람들이 전부 다 동시에 입을 다물고 조용히 할 수 있습니까?
04:31제가 보기에는 훨씬 그에 못 미치는 인원이 있었을 거고
04:34박수영 의원이 주도했다 그러면 본인이 좀 열심히 한다는 것을 좀 알려주기 위해서
04:40좀 나왔던 얘기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4:42오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행이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언급을 했는데
04:48지도부에서 좀 서둘러서 정리하는 모습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4:53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04:54왜냐하면 국민의힘은 지금 국민의힘 자체 경선을 통해서 국민적 관심을 좀 끌어내야 되는데
05:01한덕수 대행의 출마론, 대망론, 차출설 등등이 나온 이후에
05:07사실상 국민의힘 경선에 국민들 관심이 좀 떨어지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05:12관심이 온통 한덕수 대행이 출마하느냐 여부에 좀 쏠려 있죠.
05:17이런 부분을 의도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05:20한덕수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사실상 의도적으로 공개한 것으로 보이고
05:27그리고 그 이후에 국민의힘 의원들 특히 중진 의원 몇 분 중심으로 해서
05:32한덕수 대망론, 차출설을 계속 부추기고 있기 때문에
05:37국민의힘 후보들로서는 이러한 분위기 자체가 달갑지 않은 건 분명하죠.
05:43그렇기 때문에 지도부 입장에서는 선을 긋는데
05:46제일 중요한 것은 한덕수 대행이 소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05:52어떻게 보면 권한대행으로서 대선일까지의 대행으로서의 임무를 잘하겠다
05:58이렇게 비춰지기도 하지만
05:59출마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은 또 밝히지도 않고 있습니다.
06:04그 의미를 양자적으로 출마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06:07이렇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계속 두고 있기 때문에
06:11원내대표가 저렇게 말씀을 하신다고 해도
06:15여전히 한덕수 대행의 출마설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06:20국민의힘 내에서 다수의 의원 그게 54분이 될 거라고 저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06:26다른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또 현역 의원들의 얼굴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아요.
06:32그러니까 상당수 의원들은 이번 경선 과정에서
06:35지금 국민의힘의 유력 후보들과 같이 경선 선거운동을 같이 하겠다는 의사가
06:41또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걸 보면
06:42여전히 한덕수 대행의 출마설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고
06:47국민의힘 경선 기간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져서
06:51국민의힘 지도부도 명확하게 이 선을 긋지 않고
06:55한덕수 대행 본인도 선을 긋지 않고
06:59이렇기 때문에 본선 경쟁력을 위해서 한덕수 대행 카드는
07:03계속 어떻게든 살아남기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07:07일단 사실관계에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10한덕수 권한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던 그런 내용이지 않습니까?
07:14이거는 정치부 기자가 취재한 게 아닙니다.
07:17중앙일보에 있는 외교부 출입 기자가 외교라인
07:20미국 대사관 측을 통해서 취재해서 나온 겁니다.
07:23그래서 한덕수 권한 대행 쪽에서 대선 나갈 거냐
07:26트럼프 질문을 받았다는 거
07:27그건 전혀 한덕수 라인이 흘린 게 아니라
07:29미국 외교가 흘러나왔다는 거
07:31사실관계를 좀 말씀드리고요.
07:33또 하나 지금 한덕수 대행께서 국무회의 때
07:35나는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얘기했거든요.
07:38그런데 국무회의 때 15, 16명이 장관들이 참여합니다.
07:41그 자리에서 자기가 본인이 소명을 받겠다는 게 뭡니까?
07:45장관들 모아놓고 지금 쌓여있는 현안
07:46대선 관리, 사건, 사고 방지하는 거
07:49그다음에 지금 추경 예산 편사하는 거
07:52그다음에 관세 전쟁에 대응하는 거
07:54그다음에 산불 피해라든가 땅 꺼짐 현상, 싱크홀
07:57이런 거 대응할 현안이 되게 많습니다.
07:59거기에 대한 소명을 다하겠다는 게
08:01국무회의에서 했던 말이기 때문에
08:02그 의미가 있는 거죠.
08:03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한덕수 차출로 얘기한 거는
08:07아마도 국민의힘의 분열을 좀 희망하는 게 아니겠느냐
08:12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08:13권성동 원내대표가 지금 공식적으로 안 나온다고 입장을 밝힌 이유는
08:17당 지도부가 아닌 일반 평 의원들이 얘기를 하게 되면
08:21한덕수 권한당이 나올 수 있다는
08:23불씨가 계속 살아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거든요.
08:26그래서 확실하게 선을 끊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08:29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가 안 나온다.
08:32입장을 밝힌 거다.
08:33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8:34네.
08:34경선 출마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거고요.
08:37그렇다고 대선 출마를 안 하겠다는 말은 언급을 안 한 상황인데
08:41그럼 대선 출마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08:44지금 오늘 원내대표가 정리를 했지 않습니까?
08:46대선 출마를 안 한다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08:49경선 출마를 안 한다고?
08:50경선 출마를 안 한다고?
08:50죄송합니다.
08:51경선 출마를 안 한다고 얘기했었던 거고요.
08:52대선에 대해서는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08:54지금 마지막 소명을 다 한다고 했기 때문에
08:56그 마지막 소명은 누구나 국민들은 다 알 거라 봅니다.
08:59본인이 관료 생활을 40년 가까이 했었었고
09:02노무현 정부 때도 이랬던 국무총리
09:05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처음이자 마지막 국무총리로 해서
09:08관료 생활의 마지막 소명이라는 것은
09:10대선 관리를 잘해서 끝내는 거
09:12아마 이거 이상의 다른 건 생각하기 어렵구나 저는 그려봅니다.
09:16경선은 출마하지 않는다.
09:18그러면 무소속 출마 뒤에 단일화가 가능하겠느냐
09:21이런 시나리오는 어떻게 보세요?
09:23그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에
09:25권성동 원내대표의 메시지도 이렇게밖에 나올 수 없는 겁니다.
09:29그럼 누구나 예상한 거 아니겠습니까?
09:3214, 15일 오늘까지가 경선 후보 등록일인데
09:36한덕수 대행이 총리직을 사퇴하고 경선 후보 출마한다.
09:41이 일정이 불가능할 거라는 건 이미 기정사실화 돼 있었기 때문에
09:45권성동 대표가 경선 출마 안 한다는 메시지는
09:50사실 그냥 쉽게 얘기하면 하나마나 한 메시지죠.
09:54이게 대선 출마를 안 한다는 의지로 비춰질 수는 없고요.
10:00국민의힘 후보들 내에서 자꾸 한덕수 차출론 출마설이 나오니까
10:05경선 일정을 앞두고 그런 부분을 정리하기 위한 메시지인데
10:09이 말씀을 하는 과정에서도 한덕수 대행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서 명확히 선을 그치 않고 있는 것은
10:18그 가능성을 계속 열어놓겠다는 것이고
10:21한덕수 대행 역시 국무회의 발언은 두 가지로 다 해석되고 있는 겁니다.
10:26지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10:27그게 아니라고 하면 한덕수 대행이 국무회에서 명확하게 대선 출마는 없다고 선언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10:34그런데 불씨를 스스로 남겨놓는 거 아니겠습니까?
10:37그러니까 국민의힘 지도부나 한덕수 대행이나 여전히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10:43향후의 어떤 여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10:45이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0:47지금 반명 빅텐트론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0:54저는 한덕수 대행의 출마 여부는요.
10:56저는 민주당이 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59왜냐하면 민주당에서 지금 한덕수 권한 대행을 재탄회하겠다고 한번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11:05그런데 한덕수 대행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요.
11:07본인은 여기서 마지막 소명을 다 하고 싶어 합니다.
11:10그런데 만약에 민주당에서 재탄을 추진했다.
11:13그러면 어떤 계기가 마련되죠?
11:15대선 출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겁니다.
11:17그런데 한덕수 권한 대행에서 출마할지 안 할지 입장을 바뀌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11:21민주당에서는 탄력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탄핵 카드를 못 쓰는 상황이 되죠.
11:26그래서 한덕수 권한 대행 입장에서는 본인 입장을 모호하게 세모 삼각형으로 가는 것이
11:31본인이 안정적으로 마지막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그런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11:35그러다 보니까 한덕수 대행께서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고요.
11:40빅텐트라는 것은 아마 여러 가지 빅텐트가 있을 겁니다.
11:43뭐 이제 반명 빅텐트냐 아니면 미래를 위한 빅텐트냐 이런 것도 있을 건데 저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이 되고
11:51이준석 개혁신당, 윤석 대표는 확정되고 해서 경쟁이 붙는다면요.
11:58아마 이재명 대표와 경쟁률이 지난 대선 못지않게 치열해질 거라고 저는 봅니다.
12:03치열해진다 그러면 굳이 한덕수 대행이 나설 필요가 없는 거죠.
12:06그러면 그 상황에서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 간의 연대 이것이 아마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합니다.
12:17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뿐 아니라 세미래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 얘기까지 나오고요.
12:23이런 식으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빅텐트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12:29그런 방식의 빅텐트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2:31그런 정도의 선거연합을 하려면 시간과 명분 그리고 그 빅텐트를 통해서 승리 가능성, 이 조건이 갖춰야 되는데 일단 시간이 부족합니다.
12:46지금 경선 일정이 이제 착수가 됐고요.
12:494월 안으로 각 후보들이 확정이 됩니다.
12:51국민의힘은 5월 3일인가 그렇죠.
12:54그리고 그 이후로 한 달 내에 본선이 진행됩니다.
12:57물론 본선이 경선 후보가 각 당의 경선 후보가 본선 후보가 확정이 된 이후에도 후보 간 합정연행 연대 시간은 남한은 있지만
13:06지금 매기하는 빅텐트 그러니까 세미래 등 과거 민주당에 있다가 떨어져 나가서 새로 당을 하시는 분들까지 연합하기 위해서는
13:16반 이재명이라는 명문방 갖고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13:20그런 연대를 통해서 사실상 새로운 보수 세력의 구축, 보수 혁신 이런 정도의 가치연합까지 가야 되는데
13:28반 이재명이라는 명분만을 가지고 이런 식의 빅텐트 내지는 선거연합을 한다 한들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겠습니까?
13:37그러니까 빅텐트 또 그런 연대론의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여론의 추이가
13:43이것이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이 된다면
13:47대결 구도에서 꽤 의미 있는 이 결과로 나와야 되는데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13:54그거는 어려울 것 같고요.
13:56이준석 의원과의 후보 간 어떤 연합 이런 시나리오는 여전히 살아 있죠.
14:01유승민 전 의원이 어떤 식으로 이후에 대선에 참여할 것인가
14:07이런 문제의 변수는 남아있지만
14:09민주당 일각 또 세미래 등 과거 민주당을 같이 했던 분들까지를
14:15다 포괄하는 빅텐트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4:18저는 중도층과 무당층이 움직이면 굉장히 큰 변화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요.
14:24지금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중도층과 무당층과 비슷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14:28이런 상황에서 하나 더 있습니다.
14:30절대 이재명은 안 된다는 또 세력이 있습니다.
14:33이렇게 중도층과 무당층 절대 이재명 안 된다.
14:36이렇게 해서 이게 묶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에서 후보가 나오고 묻고
14:40이렇게 해보는 저는 빅텐트가 아니라 빅웨이브가 만들어질 것이다.
14:44그래서 현재 앞서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어떤 절대적인 흐름이
14:49굉장히 반전될 가능성이 저는 상당히 높아 보인다.
14:53그렇게 말씀드립니다.
14:54그러고 하면 경선 불참을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4:57러브콜이 좀 쏟아지는 모양새입니다.
14:59내일 김문수 전 장관 그리고 안철수 의원이 잇따라 만나지 않습니까?
15:04지금 제일 몸값이 높은 사람이 아마 오세훈 시장일 것 같습니다.
15:07오세훈 시장의 장점이 중도와 보수표를 다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15:11그래서 이번에 나오게 되면 상당히 중도와 보수에서 역할을 할 것이다 생각했었고
15:16유승민 전 의원은 이제 중도청에서 소고력이 있는 거고요.
15:20그다음에 윤상위 의원도 지금 불참을 선언했지 않습니까?
15:22이번 우파에서 영향이 있는 분인데 오세훈 시장, 유승민 전 의원 다 포함해서
15:28윤상위 포함해서 모든 분들이 전부 다 콜을 다 받고 있을 겁니다.
15:32김문수 의원이나 홍준표 시장이나 또 나경우 의원관도 아마 서로 소통을 하는 그런 관계가 될 것 같은데
15:39누가 오세훈 시장을 품느냐 이게 아마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
15:46그러니까 4명 안에 들어가기 가장 중요한 거거든요.
15:484명 안에서 안착을 하느냐는 오세훈 시장을 품느냐 마느냐 이걸로 관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5:53혹시 좀 예상 가능한 인물이 있을까요?
15:57제가 국민의힘 대변이다 보니까 모두 후보에 대해서 응원을 하는 거고요.
16:014명 안에 아마도 홍준표 의원, 김문수 의원 정도는 들어가실 것 같고요.
16:073위는 나경우 의원 되지 않을까.
16:09그러면 4위와 5위가 누구겠냐 이건데
16:11아마 안철수 의원하고 한동훈 전 대표가 치열하게 4위정을 두고 경쟁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16:18상대당이지만 4명에 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세요?
16:21지금 지지율 1위를 보이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은 당연히 들어갈 것으로 보고요.
16:28최근에 유승민 전 의원 또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 쪽으로의 이동이 약간 보이는 것 같습니다.
16:39이제 오늘 내일 계속 나오는 여론조사를 봐야 되겠는데
16:42한동훈 전 대표 역시 4위 안에는 넉넉히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고요.
16:47홍준표 시장도 역시 팬덤이 있고 적극적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16:544위에 포함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16:57마지막 이제 네 번째가 누구일지가 조금 예측이 좀 어렵습니다.
17:02최근에 나경원 의원의 부상이 좀 눈에 띄기는 합니다.
17:09당초에는 뭐 전체적인 지지율 추이도 그렇고 안철수 의원 정도로 봤었는데
17:14나경원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 이후에 적극적 행보를 하고
17:18또 탄핵에 반대했던 보수 지지층들의 지지율을 어느 정도 흡수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
17:25김문수 후보와의 어떤 연대 이런 것들이
17:324위권 안에 들 수 있는 어떤 전략으로서 효과를 좀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37그런 측면에서 보면 안철수 의원보다는 최근의 어떤 분위기는
17:42나경원 의원의 4위 포함 가능성이 조금 더 있어 보입니다.
17:46저는 안철수 의원이 4위에 꼭 들어갈 거라고 예상을 좀 하는 편인데
17:50지난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으로 나왔었거든요.
17:54그때 얻은 지지율이 22% 정도 됩니다.
17:57굉장히 높은 수치죠. 대선 주자로 나왔었으니까.
17:59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중요한 큰 선거에서 여러 번 나왔었습니다.
18:04그래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항상 상수로
18:07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가 있기 때문에
18:09아마 탈락한 이변은 없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을 좀 해봅니다.
18:13네.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인공지능 인프라 마련에 총 200조 원을 투자하겠다.
18:20그래서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18:23이재명 대표랑 같은 날 또 출마 선언을 하더니
18:26또 어제 이재명 전 대표가 100조 원을 AI에 투자하겠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18:32맞대응 전략인가요?
18:33그렇게 보입니다.
18:34계속 한동훈 대표의 슬로건은 이재명을 이길 후보 이거 아니겠습니까?
18:40맞대응을 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계속 돋보이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18:46지금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18:49사실상 내용, AI 투자에 대해서는 총 투자금 규모만 다를 뿐
18:56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100조를 얘기하니까
19:00본인은 200조 이런 식이 아닌가 싶어서요.
19:03이런 방식으로 해서 이재명 후보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데까지는 좋지만
19:07독자적으로 그러니까 대통령 후보로서의 비전을
19:13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일까 하는 약간 의문입니다.
19:17그리고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미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19:25이재명 대표 조국 심판론으로 총선을 치렀지만 실패한 어떤 리더입니다.
19:32그 이미지를 자꾸 영상시키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와의 각을 세우는 방식으로만 해서
19:38과연 4위 안에 들 수는 있겠지만 국민의힘의 후보로 확정이 될 수 있을까
19:44이런 의문은 있어서요. 각자의 어떤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19:49본인의 일정과 전략에 따라서 하겠지만
19:51이재명 대표와 자꾸 이렇게 결부시켜서 차별화하는 방식
19:56그것도 일정과 내용을 자꾸 이렇게 같이 가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20:01그렇게 유효한 전략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20:05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몇 가지 약점이 좀 있습니다.
20:08본인의 영선, 영선 전 당 대표죠.
20:12만약에 만약에 당대표가 된다, 대통령이 된다 그러면
20:17또다시 영선 국가 지도자가 탄생하게 될 텐데
20:21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과연 선택을 또 할 것이냐 이런 문제가 있을 거고요.
20:25또 하나 지금 본인이 당정관계 속에서
20:28본인이 당사적으로서 대통령과 원만하지 않은 관계를 맺었지 않습니까?
20:32그러면 본인이 현재 당의 지지 개발이 확정적으로 안정권을 못 받았단 말이에요.
20:38그런 상태에서 대통령이 된다 그러면 또 당정관등, 자기가 일으켰던 당정관등에
20:43본인이 또 먹구로 되받게 되는 이런 상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48그러다 보니까 어떤 전략이 펼 수밖에 없냐면
20:49탄핵 찬생이냐 탄핵 반대냐 이런 프레임으로 가면
20:53무조건 한동훈 대표는 불량 입장이 된 거죠.
20:55그러다 보니까 그런 모든 과정, 논란을 다 잠재우고
20:58싸우려고 하면 오로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만 얘기할 수밖에 없는
21:02그런 전략적인 선택이 제한되는 그런 문제가 있는 거죠.
21:06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좀 더 해보면
21:09나경원 의원과도 약간 지난 당대표 선거 때 치열한 공방이 있었잖아요.
21:16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공소 취하를 해달라고 총탁을 했다면서
21:21나후보와의 얘기를 공개를 했는데
21:23나후보가 당시에 반발하니까 결국 한 전 대표와 하루 만에 사과하기도 했고요.
21:28이거는 어떻게 경선까지 계속 이어질까요?
21:30이어질 수밖에 없을 거죠.
21:32왜냐하면 나경원 의원 입장에서 굉장히 원내대표 입장에서
21:36그 당시에 패스트트랙에 의한 불가피한 충돌이 생긴 건데
21:39여기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방송 토론 중에
21:42무슨 개인적인 법원 어떤 사건 청탁처럼
21:45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니까 그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거죠.
21:49법이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를 법적으로 처리하려고 하니까
21:53이거는 정치가 해결할 수 있게 여지를 달라 이런 얘기를 한 건데
21:57그걸 두고 무슨 사건 청탁처럼 얘기한 거는
22:00아마 나경원 의원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힘들 거고
22:03거기에 대해서도 사실 한동훈 대표가 다음 날 약간 사과를 했다고 그러지만
22:06그것도 명확한 사과는 아니고 약간 유감 표명한 식으로 했기 때문에
22:10나경원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아마 여기에 대한 안금이 깨끗하게
22:15씻어지지는 않았을 거다 그렇게 봅니다.
22:17나경원 의원은 탄핵을 선동한 한동훈 전 대표
22:21도저히 함께할 수 없다. 한동훈 만큼은 이겨야 한다.
22:24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러자 한동훈 전 대표가
22:27통합진보당 이정의 후보 발언이 생각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22:31일단 감정적으로 구원이 있죠.
22:34전당대회 때 지금도 상당히 격앙하는 나경원 의원의 표정이 지금도 떠오르는데요.
22:41그 감정이 쉽게 사그러들기 어렵고 두 분 간의 불신은 없애기로 어려울 것 같은데
22:49저는 이게 그때를 떠올려서 한동훈 후보에 대한 특정한 메시지를 갑자기 예정에 없이 한 것이 아니라
23:01안정적 사위를 위한 전략이라고 보여집니다.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탄핵에 찬성하고
23:08비상감 해제결에 참여했던 것을 정치적 자산으로 해서 국민의힘의 후보들 중에 그런 후보가 본인밖에 없고
23:15그래서 중도로 확장을 할 수 있는 후보고 그렇게 돼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후보가 될 경우에
23:23본인이 이길 수 있는 후보다 이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기 때문에
23:27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대표를 공격하는 것이 나경원 후보로서는 사위안에 1차적으로 들기 위해서는
23:36유효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실제 최근에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23:41이 나경원 의원의 상승세가 좀 보이는데 그게 다른 곳에서 지지율이 오는 게 아니라
23:50탄핵에 반대한 어떤 지지층 내부의 어떤 지지율 이동으로 보여집니다.
23:57그러면 한동훈 후보를 공격하는 것이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24:04나경원 후보를 적어도 사위안에 포함시켜서 우리 후보들의 어떤 가능성을 더 높이는 게 필요하겠다라는 여론이
24:13형성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24:15그래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하는 것이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소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24:24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4:26그래서 이건 그냥 어떤 감정적 발언, 과거에 있었던 악연에 대한 표현이 아니라
24:33이번에 국민의힘 1차 경선에 굉장히 전략적 고려와 판단을 해서 한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24:41적당한 긴장감은 경선의 흥행에 도움이 될 텐데
24:45이게 갈등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되면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어떻게 전망하세요?
24:50진흙탕 싸움으로 안 가야 되죠. 그게 가장 중요한 건데
24:54아마 지금 국민의힘 경선은요.
24:57아마 모든 사람들에게 눈과 귀를 사로잡는 그런 아주 관심도가 높은 흥행이
25:02사실상 보장되는 그런 경선이라고 저는 봅니다.
25:05왜냐하면 이번에 지금 우리가 탄핵을 건너느냐
25:08그리고 불안정한 국가 지도자의 탄생을 우리가 막느냐
25:13그래서 막고 극복하고 미래로 가느냐 이런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요.
25:17더군다나 또 중요한 이번 대세에서 프레임 중 하나가 뭐냐면
25:20미국을 선택할 것이냐 중국을 선택할 것이냐
25:23또 이런 문제가 또 있습니다.
25:24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과거에 했던 발언들
25:29예를 들면 반시장주의적 발언 있지 않습니까?
25:32재벌이나 대기업 해체의 정치 세명에 걸겠다
25:34이런 것들 나중에 본선거에 가면 굉장히 큰 이슈가 될 겁니다.
25:38그런 것들 굵직굵직한 민주당과 이재명에 대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25:43저는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대로 잘 치러지게 될 것이고
25:48본 경선 넘어가게 되면 아마 국민의 눈과 귀를 다 끌어모으는
25:53그런 집중력이 높은 아주 밀도가 높은 그런 대세가 될 것이다.
25:58저는 그러봅니다.
25:59오늘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문수 전 장관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을 찾았고요.
26:05또 안철수 의원도 예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26:09또 대선 출마를 할 때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요?
26:13총통 보수 후보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든가 과거 대통령들을 찾아가는 것은
26:19지지층에 대해서 당연히 호소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일정이었고 계속 그렇게 해왔죠.
26:25그런데 저는 지금 이준우 대변인 말씀하셨지만
26:28국민의힘 경선이 화제성은 있지만 일반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26:34한덕수 대행의 무수속 출마 또 단일화까지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나오고는 있지만
26:43그들만의 잔치 이렇게 보입니다.
26:45왜냐하면 지금 이번 조기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경 내란 사태로 촉발된 것이고요.
26:54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었고 헌법재판소에 파명 결정이 있었습니다.
26:59그러면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27:05당연히 절연하고 이번 대선에서 새로운 보수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27:09이것이 경선에서의 서로 이슈가 돼야 되는데
27:12오히려 윤심 경쟁을 하면서 이번 경선 레이스가 시작이 됐습니다.
27:16국민들은 이미 그때 이 당에서 나오는 후보에 대해서
27:21거기에 한덕수 권한대행을 더해서 고민한다고 해도 큰 관심이 없습니다.
27:25그러니까 국민의힘 안에서는 시끄럽고 여러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27:29이게 경선을 거쳐서 대선 본선까지 이어지는 흥행 요소라고 저는 전혀 보이지 않거든요.
27:38그래서 지금이라도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됐든 다른 후보가 됐든
27:43지금 피고인으로서 재판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27:49이후에 우리 보수는 비상기업 내란에서 철저히 반성하고
27:53거기서부터 출발을 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보수 정당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27:58내가 그런 후보다. 이렇게 승부를 해야지
28:01여전히 애매모호한 태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28:06어떻게든 끌고 가겠다는 방식으로 경선이 계속 추러진다면
28:10흥행은 본인들끼리의 화제성은 있어서 떠들썩해 보이겠지만
28:15국민적 관심을 끄는 흥행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8:20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 유시민 작가 또 도올 선생을 만난
28:24그 영상 대담을 공개했습니다.
28:26즉흥적인 모습보다는 준비된 잘 짜여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28:31이런 전략 어떻게 볼까요?
28:31이재명 대표는 철저히 계산석에서 움직이는 것 같아요.
28:34본인이 현장에 있다 보면 본인이 욱하는 게 나옵니다.
28:37욱하다 보면 실언이 나오고요.
28:39그러다 보면 유튜브에도 몇 번 나왔지만
28:41본인이 예를 들면 욕설 같은 것도 나올 수도 있고
28:44그런 실수를 막기 위해서 아마도 준비된 영상
28:48이미 짜여진 기획된 연출에 의해서 확정된 안정적인 영상만 보여주는 것 같아요.
28:55그리고 지금 지난번에 본인이 대선 출마하면서
28:58무채색 옷을 입고 영상을 또 보여주지 않습니까?
29:02거기에서 굉장히 파란색 계열을 하나도 드러내지 않습니다.
29:06그 의미가 뭐냐면 본인은 좌파라든가 진보가 아니라
29:09상당히 중도층에 와있다 이런 신호를 주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29:13제가 보기에는 이게 국민들 잘 잊지 않을 것 같아요.
29:16본인이 했던 과거의 강성 발언들
29:18이게 본격적으로 대선 시작되면 그게 다 소환이 될 겁니다.
29:22각종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29:24이거는 잠깐 짧게 국민들의 어떤 이미지를
29:27혼란을 줄 수 있겠지만 먹히지는 않을 것이다.
29:29그리고 유시민 전 작가와 함께한 것에 대해서 저는 약간 의아하던데
29:33유시민 전 의원이 옛날에 이랬었거든요.
29:37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죠.
29:42그분이 출마했을 때 홍 후보가 그때 재판 하나를 받고 있었습니다.
29:47재판 중인 상황에서 대선 후보 출마했었는데
29:49그때 유시민 작가가 국민들이 불안에서 뽑아주겠느냐라고 했습니다.
29:53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는 재판을 다섯 개나 받고 있습니다.
29:56거기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대표가 그러면
29:59유시민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나온 것에서
30:03다섯 배 더 불안이 된 상황인데
30:04같이 영상을 찍는다는 건 좀 의아한 생각도 들고요.
30:07또 이제 나이가 60이 넘어가면 머리가 제대로 작동 안 될 거다
30:10이런 말도 했었는데
30:11지금 이재명 대표가 올해 딱 60입니다.
30:14이런 이제 과거에 했던 발언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30:17같이 모여서 영상이 나왔다는 거
30:19아마 국민들의 과거에 했던 발언들을 다 보면서
30:22좀 여러 가지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23이재명 전 대표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오늘 발간이 됐고
30:28또 김민석 최고위원의 신간인 이재명 관찰기가 다음 주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30:33일단 출간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30:36지금까지 이재명 대표가 영상으로의 출마 선언
30:40그리고 비전 발표에 최근에 이어지는 행보
30:42이런 걸 통해서 안정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30:45오늘 그 유신민 작가든가 도울 선생과의 대담도
30:49이 진보 지지층에게 보여준 어떤 대통령의 비전
30:53이런 부분을 차분하게 대담을 통해서 설명을 했고요.
30:57또 최근에 이어지는 경제계 간담회
30:59또 어제 AI 필요여사 간담회 등을 보면
31:02뭐 굳이 준비한 연출을 하지 않아도
31:05이미 충분히 잘 준비되어 있다는 인상을
31:07보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고요.
31:10이제 그러한 것들을 전달한 방식주의 하나가 또 책 아니겠습니까?
31:13이번 비상기업 내란 과정에서 있었던
31:16국민들의 위대한 어떤 행동
31:19그것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과정
31:21그 뜻을 담는 차기 정부 또 이재명 후보
31:26이것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수단이기 때문에
31:29책을 통해서 그 내용들이 전달이 될 거고요.
31:33지금 국민의힘은 여전히 지난 대선처럼
31:37이재명 대표에 대한, 후보에 대한 어떤 공격
31:40반 이재명 정서에 기대해서 선거를 치르라고 할 때인데
31:43그건 이미 유효기간이 끝났습니다.
31:45아무리 그 얘기를 한다 한듯
31:47그것으로 국민들은 평가하지 않고요.
31:49지금 다섯 개 재판을 얘기했는데
31:50그것은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31:52정치 보복적 기소를 했기 때문에
31:54재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고
31:56그 재판 중에 두 개는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31:59나머지 재판 역시 검찰의 기소가 무리했고
32:01특히 제3자 뇌물이나 배임죄 같은 경우에는
32:04유죄 성립이 대단히 어려운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32:07검찰이 무리하게 기소를 한 겁니다.
32:09그걸 가지고 이재명 대표의 어떤 도덕적 법적 하자가 있다.
32:13아무리 주장해도 국민들은 이번 대선은
32:16그 목소리에 크게 귀 기울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2:18방금 이제 죄가 두 개가 무죄 확정되었던 것을 말씀하셔가지고
32:22말씀드렸는데 두 개의 죄가 혐의가 확정된 게 아닙니다.
32:26이제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거고요.
32:28내란도 마찬가지죠.
32:29내란도 헌재에서 내란에서 판단한 적이 없습니다.
32:32그리고 내란 혐의들이 형사 재판에서 지금
32:34이제 일심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확정된 게 아니다.
32:37그런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계속 내란을 언급하는 것은
32:39어쨌든 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끌어들어가지고
32:42아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한몸이 아니겠느냐라는
32:46그런 갈라치기 전략을 쓸려온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32:49하지만 지금 우리나라가 건국이라는 과정
32:52그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자유민주주의에서 무엇을 택할 것이냐
32:56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택해서 성장을 했고요.
32:59그다음에 부국이라는 과정, 부국의 기틀을 만드는
33:01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을 거쳐서 민주화까지 왔습니다.
33:05민주화 이후에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이냐
33:08이런 중요한 상황인데
33:09이재민 대표가 하는 그런 발언들 보면
33:12중국의 공산당 1당 체제에 있는
33:16그런 사회주의, 전체주의를 약간 추중한 듯한
33:19그런 정책적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33:22아마 이번 대선에서는 아까 말씀 잠깐 들은 것처럼
33:25중국을 선택할 것이냐, 미국을 선택할 것이냐
33:28이게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저는 그런 봅니다.
33:31이재명 대표님이나 국민의힘은 계속 인협적 프레임까지 거기에 얹으면
33:34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거죠.
33:36이재명은 안 됩니다에서 그치면
33:39지금 구도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33:41어떤 후보든 간에 이재명보다 더 잘하겠습니다를 갖고 승부를 하셔야지
33:44이번 대선에서까지 이재명은 안 됩니다.
33:47과연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33:49지금 민주당 얘기를 하는데
33:52이재명 예비후보 얘기만 하고 있는데
33:55김동현 경기지사도 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있습니다.
33:59이 두 인물, 일강이야기라는 분석도 있고요.
34:05향후에 흥행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34:07이번 경선은 매우 짧은 일정 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34:11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여론 지표상에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는 건 분명하기 때문에
34:17흥행적 요인보다는 그 자체가 꽤 의미 있는 경선으로 될 것으로 봅니다.
34:22김동현 지사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와의 차별화
34:27이제 그 차별화하는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지에 대해서 당내 일각에서 또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분들이 분명히 있고요.
34:35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와는 좀 다른 어떤 비전과 정책도 민주당의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34:44김경수 지사는 이번 대선에서의 경선 후보이기도 하지만 민주당의 미래로서의 본인의 포지션을 잡는 경선이기 때문에
34:53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이 당내에 여전히 많고 당원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지만
34:58그렇지 않은 분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35:00아마 이번 경선 과정을 통해서 그러한 힘들을 하나까지 다 모아가는 과정이 될 거고요.
35:06그 힘을 바탕으로 해서 본선을 갈 때 압도적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 있다.
35:12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새 후보께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35:15치열한 경쟁, 그걸 통한 어떤 흥행 요소 이런 부분은 아니지만
35:21의미 있는 경선, 꽤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경선으로 될 것으로 봅니다.
35:25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홍준편 전 대구시장이 개헌과 청와대 복귀를 오늘 공약하지 않았습니까?
35:33이제 한남동 관저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후보는 없어 보여요?
35:37이제 어느 대선 후보든지 간에 본인이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 그러면 어디에 거처를 마련할 건지
35:45그건 이제 당선인의 뜻이고 그 뜻은 다 존중됩니다.
35:48당선되면 이제 예산도 다 따라가고요.
35:51법적 근거도 다 수정돼서 다 따라가기 때문에
35:54그거는 자체가 한남동이든 다시 청와대든
35:58그거는 큰 의미가 있는 게 아니다.
36:00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36:01아마도 이제 한남동 옮겨서 탄핵을 당했기 때문에
36:04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쭉 오랫동안 청와대로서 역할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서
36:10새로운 대한민국을 정립하기 낫지 않겠느냐.
36:12그런 개인적인 선호, 그게 아마 작용한 것 같아 보입니다.
36:15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어떤가요?
36:17이재명 예비후보는 세종 얘기도 나오고요.
36:20장기적으로는 세종 이전이 필요하다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고요.
36:25그런데 당장에 실행하기는 좀 어렵기 때문에
36:28일단은 검토되고 있는 것은 청와대로 돌아가는 것을
36:32가장 많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6:34용산은 상징적인 것도 돌아갈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요.
36:39실제 보완상의 문제도 이미 발생했지 않습니까?
36:43그런데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대통령실로 또한 용산 대통령실로 다시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고요.
36:50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청와대로 돌아갔을 때 어떤 다른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검토한 후에
36:56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겠나 이런 검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37:00그런데 실제 대선이 끝나면 바로 임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37:05이 부분은 후보들 간에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는 분 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는 분 간에
37:12사전에 선거 과정에서 미리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이 일치가 된다고 하면
37:17사전에 합의해서 임기 시작 전에 어떤 후보가 되더라도
37:21청와대로의 복귀 이 부분을 상정해놓고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7:29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37:30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37: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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