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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유승민 불참에…국민의힘 경선판 지각변동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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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한국국토정보공사
01:00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1:17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01:24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01:28지난 토요일이었죠
01:30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도 경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01:34그러면서 국민의힘 경선판이 참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01:39중도층 공략의 강점을 갖고 있다라고 평가받던 주자들이
01:44불출마 선언을 한 만큼
01:46국민의힘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게 아니냐
01:52이런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4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 선언
01:57지난 12일이었죠
01:59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의 경선 불참 선언
02:02불출만 아닙니다
02:03유승민 전 의원은 또 빅텐트 구성에 참여할 수도 있다라는 말도 나오니까요
02:08하여튼 유승민 전 의원은 어제
02:11경선 불참 선언을 했습니다
02:13이 일이 있기 전에 진행됐던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보겠습니다
02:19지금 보고 계십니다
02:21유승민 전 의원이 14.3%
02:24오세훈 서울시장이 4.2%를 나타내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02:31당장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할 이른바 빅4 구도가 출렁이기 시작한 거죠
02:37그러면서 오세훈 유승민 두 사람을 향했던 이 표심이
02:42과연 어떤 다른 경선 후보에게 흘러들어갔는지
02:46그래서 1차 관문을 누가 무사히 넘을지
02:52이 부분이 지금 가장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02:55저 두 사람의 표심이 누구한테 흘러갔을 것 같으세요?
03:00일단 산술적으로만 본다면 이 두 분이 말씀하셨듯이
03:05칭윤이다 이렇게 표현되는 분들은 아니고
03:08또 원래 오세훈 시장이나 혹은 유승민 전 의원은
03:13중도, 합리 이런 표현들이 늘 앞에 놓이는 분들입니다
03:17그렇다면 지금 나머지 분들이 만약에 칭윤 대 비윤
03:22또는 찬탄 대 반탄으로 가는 구도가 확립될 경우에는
03:27산술적으로 봤을 때는 유승민 의원이나 혹은
03:30지금 오 시장의 표는 한동훈 후보 쪽
03:34혹은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간다라는 것이
03:38일단 드러난 것인데 혹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03:41문제는 오세훈 시장이나 혹은 유승민 전 의원이
03:44독자적으로 사실상 어떤 팬덤이 있는 분들이고
03:48그러다 보면 이분들한테 기대를 걸었던 중도층들이
03:52아예 실망을 해서 흥행 자체가 안 되는 거 아니냐
03:56이 두 가지 다 사실은 어떻게 영향을 미치지는 모릅니다
03:59하지만 일단 일정 부분은 한동훈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갈 것 같고
04:05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것이 완전히 두 후보에 쏠린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04:11그렇죠. 그건 진짜 누구도 단언할 수 없죠. 어디로 흘러들어갈지는
04:15각 주자들 서로 이제 유불리를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04:20그러면서 셈법 계산에 아주 분주한데요
04:23치열한 경선 혈투가 예고됩니다
04:25국민의힘 지도부는 심지어 과열 경쟁을 우려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04:31이번 경선은 연회 때와는 다른 조건과 환경 속에서 실어집니다
04:38그래서 신명이 훌쩍 넘는 후보자들이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04:43자칫 과열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고 불필요한 갈등을 낳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04:50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04:54치열하게 경쟁하되 퓨어 프레인을 펼치면서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어야 합니다
05:01아름다운 경선이 되어야 합니다
05: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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