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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인 해리 왕자 측이 해리 왕자와 가족에 대한 영국 내 경호 수준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위협과 파파라치 추격을 언급했습니다.

해리 왕자의 변호인단은 현지 시간 8일 런던항소법원 재판부에 낸 서면 의견에서 경찰 자동 경호가 철회된 후 안전에 위협이 있었다면서 이 같은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알카에다가 최근 해리 왕자 살해를 촉구했고,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2023년 5월 뉴욕에서 파파라치에 위험한 차량 추격을 당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해리 왕자는 마클과 결혼한 뒤 2020년 1월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며, 영국 정부는 같은 해 2월 그를 왕실 주요 인사에게 제공되는 자동 경찰 경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리 왕자가 영국을 방문할 때마다 사안별로 경호 규모가 결정되는데, 해리 왕자는 이런 결정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가 지난해 2월 패소했습니다.

영국 왕실 업무에서 물러나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해리 왕자는 현지 시간 8일 오전 런던 항소법원에 깜짝 출석했지만, 직접 증언하지는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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