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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법률가 출신에게 맡길 수 없다며 의사이자 IT전문가인 점을 내세웠습니다.

계속해서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 주십시오. 당선 가능한 후보를 선출해 주십시오."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의원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의사 출신, IT 전문가라는 점을 차별화로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이상 과거만 바라보는 검사, 법률가 출신들에게 맡겨선 안 됩니다. 과학자, 경제인과 같이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만이…"

안 의원은 "교육과 기업혁신을 통해 AI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며 AI, 양자컴퓨팅, 의료 세계강국을 공약했습니다.

안 의원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2012년 중도하차 했고, 2017년에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시 후보와 단일화했습니다. 

이번 계엄 이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단일화를 했던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립니다."

안 의원은 낮은 지지율 타개책을 질문하자, 중도 2030 강점을 부각했고, 일반국민 비율을 높이는 경선룰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도 오늘 개헌 추진을 약속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이희정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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