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확정된 대선 시간표에 따라, 앞으로 선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는 홍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6월 3일,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언제 사전투표가 진행되는지 자세한 선거 일정을 홍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선거일이 확정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김용빈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짧은 준비 기간, 높은 정치적 관심, 부정 선거 의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보자는 5월 10일과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이어 다음 날인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선거운동이 22일간 진행됩니다.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곳곳에 선거 벽보가 붙고 같은 달 24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이 매 세대에 발송됩니다.
오늘부터 56일 뒤면 6월 3일, 본 투표날입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보궐 선거 규정이 적용돼 통상 투표 마감 시간 저녁 6시보다 2시간 늘어난 겁니다.
사전 투표는 다음 달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재외투표는 이보다 앞선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공관 투표소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선상 투표가 실시됩니다.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6월 4일부터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조승현
영상편집: 남은주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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